안녕하세요
저는 여기에서 자주 활동하는 사람은 아니구요 ^^;
어제 오늘 경험담이 신기해서 혹시나 도움이 될까 글 올리러 왔습니다.
머리 한 쪽이 갑자기 뜨거워지다가 말다가를 며칠 반복해서 어제 약국에 갔었는데요
약사님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 것 같다면서 평온액이라는 걸 한 병 주시더라구요..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라 반신반의하며 마셨는데
어제 저녁 때 마신후부터 지금까지 손, 발에 땀이 쏙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인지를 못하고 있다가 문득 땀이 안난다는 사실을 깨닫고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평온액 같은 신경안정제 마시고 땀이 안난다는 글이 딱 하나 있었구요
지식검색에도 우황청심환으로 잠깐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의사(?)의 글이 하나 있네요.
이틀정도는 지속되는 것 같은데 자주 복용할 순 없겠지만
가끔 급할 때에는 임시방편으로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증상이 심할 땐 좀 심한데 약발이 듣는 걸로 봐서
저랑 비슷한 분들이 좀 계시지 않을까하여 글을 올려봅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는 정보이길 바라며..
더워지는 날씨로 고생들 많으실텐데 모두들 힘내시길 바래요~
첫댓글 처방전이 잇어야하나요? 일반약국에서 그냥구입못하나여?
예전에 우황청심환을 먹으면 맘이 편안해서 땀이 안날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약냄새에 신경이 더쓰여서 땀나는건 멈추지 않더라구요.. 평온액이라 어떨지 궁금하네요
평온액 새로운 방법이 있군요..ㅎㅎ 써봐야징
일반의약품이라 처방전은 없어도 되구요.. 제 경험담이니까 효과를 보지 못하시더라도 너무 상심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는 이상하게도 그 후로 손, 발에 땀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이럴 땐 정말 정확한 의학적 근거를 알고 싶은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