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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사유와 성찰 | |||||
작 성 일 |
2015년 04월 1일 |
작성자 |
박건우 | ||
도 서 명 |
한 글 |
지킬 앤 하이드 | |||
원 서 명 |
Dr. Jekyll and Mr. Hyde | ||||
저자/옮긴이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김세미 |
출판사 |
문예출판사 | ||
줄거리(내용 요약) | |||||
지킬 박사와 하이드 어느 날 어터슨 변호사는 앤필드와 만나 산책을 하다가 하이드에 대해 이야기를 듣게된다. “어린이와 하이드가 맞은편 골목에서 뛰어나오는 서로를 보지 못하고 계속 뛰었다. 하이드는 어린이를 밟고 지나갔고 그 광경을 본 사람들에 의해 아이와 아이의 가족에게 보상을 지불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였다. 그 이후 어터슨 변호사는 하이드에 대해 조사를 한다. 그러던 중 하이드를 찾아내고 그의 주소까지 알게된다. 어터슨이 하이드에 대해 궁금중을 가지던 중 잠시 행적이 묘연하던 친구 지킬 박사가 친구들을 초대하는 자리에 어터슨을 초대하게 된다. 그 곳에서 지킬과 하이드가 서로 알고 있다는 사실까지 알게된다. 어느 날 라니언과 지킬의 사이가 멀어진 상태에서 지킬박사의 진실에 관해 충격을 받고 라니언이 죽자 어터슨은 라니언이 죽기전 자신에게 보내온 편지를 읽어본다. 그리고 지킬과 하이드의 진실을 알게된다. 직접 집으로 찾아 갔으나 그곳에서 하이드의 시체를 찾았고 무엇인가 적힌 메모를 발견하게 된다. 그 글을 통해 어터슨도 지킬의 진실을 알게 된다.. 병 속의 악마 케아웨는 항상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부자를 만나게 되었다. 그에게는 악마의 병이 있었는데 그 부자는 어떻게해서든 악마의 병을 팔고 싶어했다. 그 이유는 병을 소유한 채로 죽게 되면 소유자의 영혼이 지옥으로 떨어지기 때문이었다. 이전 가격보다 비싸게 팔면 다시 전 주인에게 돌아오는 악마의 병의 성질 덕분에 케아웨는 악마의 병을 부자가 산 가격보다 싸게 사게된다. 그의 소원이었던 큰 집 갖는 것을 말하자 병은 삼촌을 없애면서까지 그가 소유하고 있던 땅을 케아웨에게 넘겨준다. 부동산에서 자신이 원하던 집의 도면을 보자 모든 것을 성취하기로 집을 짓기로 결심하고 돈과 집을 얻게 되자 지옥의 병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 병을 판다. 길을 걸어가던 케아웨는 코쿠아에게 첫 눈에 반해 바로 청혼을 한다. 청혼을 받아들인 그 둘은 결혼을 기다린다. 결혼하기 전 그는 씻기 위해 욕실에 들어섰고 거울을 통해 자신이 문둥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된다. 그는 코쿠아와 결혼하기 위해 병을 다시 사려고 애썼고 결국 그는 더 이상 팔 수 없는 1센트에 병을 사게 된다. 결혼 후에 케아웨가 웃지 않고 생활하자 코쿠아는 괴로워한다. 결국 케아웨는 혼자만 간직하던 비밀을 코쿠아에게 밝힌다. 그리고 사실을 알게 된 아내는 어떤 할아버지를 통해 더 싼 가격인 3상팀에 샀다. 병을 판 후 잠시나마 행복했던 케아웨는 코쿠아가 자신의 병을 샀다는 사실을 발견하자 자신이 다시 그 병을 갑판장을 통해 코쿠아에게서 사내려고 한다. 갑판장은 케아웨의 말을 듣고 병을 코쿠아로부터 사온다. 케아웨에게 가면서 병을 시험해 본 그는 욕심이 생겼고 그 욕심으로 그 병을 케아웨에게 다시 팔지 않았다. 덕분에 케아웨는 아내인 코쿠아와 함께 행복하게 살았다. | |||||
기억에 남거나 토론하고 싶은 내용 이유 | |||||
•나는 카인의 배교에 마음이 끌려. 나라도 내 동생이 마음내키는 대로 악마에게 가도록 내버려두겠다.’ •170p "망설이는게 아니에요! 전 그냥 약해졌을 뿐이에요.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그 저주받은 물건을 제선이 거부하고, 제몸이 떨릴 뿐이에요. 아주 잠깐이면 돼요." •179p “그러지 않아도 나는 지옥에 갈 거야. 그리고 이 병 정도라면 함께 지옥에 가도 후회가 없을걸. 절대로 팔지 않아” |
반대 한다. 카인은 청지기 역할을 하는‘’-무슨 의미인지요? 병속의 악마 ‘인간이 위험, 죽음 앞에서 얼마나 약한 지 알게 해주는 대사’ ‘욕심 때문에 무모한 짓을 한 갑판장. 욕심이 많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 잘 보여주는 장면’ | ||||
저자에 대해 |
질 문 | ||||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병약했으며, 책을 좋아하고 문학에 관심을 두었다. 열일곱 살에 가업을 이어 등대기사가 되려고 에든 버러대학에 입학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자 법학과로 전과해서 변호사가 되었다. 그 후 폐결핵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유럽 각지로 요양 여행을 다녔다. 이때 쌓은 경험은 그의 문학 세계에 풍부한 자양분이 되었다. 1880년 부모의 거센 반대를 무릅쓰고 미국인 이혼녀 오즈번과 결혼했으며, 자신의 신혼여행 이야기를 <실버라도 무단 점유자>에 기록했다. 결핵으로 고통받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작품에서 넘치는 에너지를 보여주었던 스티븐슨은 자신이 자라난 장로교적인 환경에 반발심을 느꼈고, 사회적인 명령과 관습적인 속박을 거부하면서 <지킬 박사와 하이드>등의 명작을 써냈다. 1888년 스티븐슨은 요양을 위해 남태평양으로 항해를 떠났다가 사모아 아피아에 정착해 행복한 시절을 보낸 후 뇌일혈로 세상을 떠났따.ㅋㅋㅋ |
깨끗하군요! 웃음주는 님의 글을 읽는 님들과 나누고 싶은 것을 질문으로 만들어 보면 어렵지 않을 거예요.^^ |
❤제 목 선 과 악 |
주 제: 나의 본 모습 주제는 글에 나타내고자 하는 자신의 생각입니다. 단어로만 나열해서는 그 생각을 나타내기 어렵겠죠? |
지킬 박사는 인간에게 선과 악의 두가지 본능이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이 두 가지 본능을 분리함으로써 인간은 자유로워질 것이라 결론을 내린다. 그는 직접 약품을 구해 실험에 나서고 성공했다. 이로써 그에게는 착한 지킬과 사악한 하이드가 내면이 아닌 외적으로 드러나게 된다. 하지만 나중에 선이 악을 누르지 못하고 지킬 박사에서 시도때도 없이 하이드의 모습으로 변해 지킬박사를 파멸로 이끌었다.
이 책은 재미로만 읽는 다해도 최고의 스릴 넘치는 책인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이 좀 더 맘에 드는 이유는 나에게 많은 생각을 주기 때문이다.
우선 주인공인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통해서 내면에 숨어있던 선과 악을 외적으로 표현해냈다. 만약 선과 악이 외적으로 드러나는 형태였으면 필시 선의 외모와 행실은 지킬 박사를 닮았을 것이고 악의 외모와 행실은 하이드를 닮았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본모습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지킬 박사는 항상 사람들에게 잘보이고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 덕분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평판이 굉장히 좋았다. 세상에 어느 누구도 사람들에게 욕먹으면서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한명이 있다면 하이드일 것이다. 그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에 특별히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그저 자신이 내키는 대로 충동에 따라 살뿐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되도록 지킬 박사처럼 행동한다. 그것이 자신에게도 또 모두에게도 좋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도 사람들 중에는 아무도 자신이 하이드와 같은 점이 단 한가지도 없다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선악과를 먹은 이후로부터 모든 사람들에게는 죄라는 본성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아마 우리 속에 있는 하이드는 아무도 보지 않을 때 나타나는 것 같다. 유혹이라는 마음으로 말이다.
나도 다른 사람과 같이 있을 때에는 좋게 보이기 위해 노력한다. 주변을 살피며 도움이 필요한 것이 있는지 확인한다. 그러나 나의 진정한 모습은 아무도 보지 않을 때 나타난다고 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나도 항상 혼자 있을 때면 유혹을 받는다. (예를 들면 공부를 해야 하는데 놀거나 딴 짓을 한다.) 그리고 결국 공부를 안 하고 논다. 결국 나중에 후회를 하지만 말이다. 그동안 나의 본모습을 외적으로 표현한다면 하이드 또는 하이드보다 더 악한게 생겨서 보는 사람마다 기분이 나빠지고 소름이 끼치게 하는 존재였다. 그러나 이제는 선과 악을 구분할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로써 나의 본 모습이 악이 아닌 선이 되도록, 하이드가 아닌 지킬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
웃음주는 님이 하이드로 변하는 상상을 잠깐 해 보았어요. 엄청 웃었습니다. 당신은 정말 웃음주는 님이 맞군요! 웃기는 이야기가 아니고 심각한 이야기인데 말이죠. 웃음주는 님의 모습 속에는 하이드가 자리를 잡을 수 없을 거예요. 왜냐면 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이죠.
인상적인 것은 ‘악의 외모’와 ‘선의 외모’라는 악과 선의 가시적 표현입니다. 악과 선을 보이는 것으로 표현하신 것이 창의적 입니다. 웃음주는 님이 이 책이 마음에 드는 이유를 많은 생각을 주기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이 글에서는 한 가지 생각만 나눠 주셨다는…ㅋㅋㅋ
많은 생각을 나눠 주세요! 그리고 공부할 때 딴 짓은 금물~~~~ 화이팅!
첫댓글 넹!! 감사합니다 질문지 계속 까먹고 안하게 되는데... 끝내기 전에 다시 살펴서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많은 생각이 여러 종류의 생각이 아니라 종류는 하나지만 깊은 생각이라는 뜻이였어요!하하
ㅋㅋㅋ좋아요~~
제가 이번에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자유 도서로 읽었어요! 비록 원작은 아니었지만말예요... 주인공들 이름이 약간 차이가 있지만 저와 느낀 점은 비슷한 것들이 많네요! 다시 한번 배우고 갑니다~~^^!
ㅋㅋㅋ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