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에 진단받고 이번주 금요일에 일년 골수 검사 앞두고있어요...
3월 4일 개학하고 처음으로 중2 학교 생활을 시작했는데(중1 못다니고) 자꾸 열나고 머리아프고 그러네요...지속 되지는 않고 좋아졌다 좀 안좋다를 반복해서 응급실 가기도 애매한...면역약은 산디믄 10일까지만 먹고 ( 이식 1년) 지금 끊은 상황이에요...치료 종결 하신분들 일년차 면역약 끊을 무렵 이런 증상들이 있으셨나요? 남동생 100% 이식후 초반에 방광염과 거대세포 바이러스 췌장염으로 고생했지만 여름부터는 피검사 수치 계속 좋았었어요. 새벽에 머리 아프다고 깨서 열 재보니 귀채온게 38.5 겨드랑이 37.5
30분 정도후에 겨드랑이 체온계 37이고 머리도 안아프다고 다시 자는데 하루 빨리 병원 가봐야 하다...새벽에 깨서 잠을 못 이루고 있네요...
첫댓글 걱정이 많으시죠. 완치 될 때까지 어떤 이벤트가 생길지 두렵기도 하고요. 저같은 경우 이식하고 잘지내고 있는데 식욕부진이 생겼네요. 이식 후 먹는약 따로 없구요. 약간의 두통이나 허리도 아프고 관절도 아프지만 재빈 아닐때도 가끔 그런 증상이 있었기에 그냥 넘어가기도 하네요
좋아지는 과정이면 좋겠는데 하루종이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차라리 콧물이라도 나면 감기인가하겠는데...빨리 내일이와서 골수검사결과가 괜찮다고 나오기만을 바라고만있네요..
@bookang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좋은 결과 있으실 거에요.
@뜨락 네 감사합니다. 뜨락님도 아프지않고 빨리 치료 종결되기를 바랄께요.
건강한 아이들은 해열제 한번 먹고 넘어갈일인데요..
우리 아이들은 밤잠 못이루게 하는 병이 너무 얄밉네요 ㅠㅠ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러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그래도 수치가 좋아서 정말 다행입니다~저희보다 조금일찍 이식을 해서 제가 기억하고 있습니다^^아무래도 마스크해제의 영향도 있는것 같습니다~금방 회복해서 더욱 건강한 학교 생활이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모두 좋은결과있을꺼에요. 같이 화이팅 해요!!
적어도 3년까지는 아이반응에 민감해지면 되는데 생각보다 큰이상은 아니긴해요.. 머리아프다해도 긴장 자다가 코피나도 걱정.. 몸 쑤시다해도 걱정.. 수치만 정상이다면 다른아이들처럼 간단한 약으로 바로 회복되긴합니다.. 일단 완치될때까진 마음 놓친마시고 컨디션조절과 영양먹거리 신경쓰셔요. 산정특례기간 5년동안은 쭉 지켜보게는 되더라구요.. 스트레스없게 컨디션좋게 면역력좋게 신경쓰려고 노력합니다. 초등생이라 지금은 학업생활과 주말은 그저 뛰놀기 바빠서 안쉬거든요ㅡㅡ 아픈시절 병원생활도 오래하고 절제된 생활1년을 했는데 어떻게 아이가 버텼는지도 신기합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