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랑스런 손지애 CNN 외신 부장
아래의 글은 한국여성으로서 미국 CNN 방송국 외신기자로서 한국지사장으로 손지애 CNN 부장이 2010년 11월 G20 서울정상회의 준비위 정부 외신 대변인으로 발탁되어 KBS 아침마당에서 한 이야기를 간추린 것이다.
미국 CNN와의 인연은 김일성 사망 때에 국내에는 미국 CNN의 외신 채널이 없었는데 어떻게 연결이 되어 김일성의 사망 소식을 현지 리포터 식으로 전하게 되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다.
1994년 김일성 사망때 95년 7월 CNN 한국지사를 오픈했다.
초등 학교 때 아버지를 따라 미국에 갔었다.
영어 웅변대회에 나갔고 첼로를 공부 하였다.
최근 10년은 CNN에서 뉴스하면 북한문제다.
외국에서 한극을 보는 눈은 코리어 하면 핵문제다.
15년 동안 북한을 취재 하였는데 지금까지 북한은 변하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15년 동안 너무나 많이 변했다.
삼성, LG 박지성, 김연아 등---
정작 한국 사람은 한국이 세계 속에 어떤 위상인지 모르는 것이 안타깝다.
G20 세계 정상회의 대변인을 요청했을 때 이제는 내가 대한민국을 위해 글을 쓸 생각을 할 때라고 생각했다.
G20 세계 정상회의는 매우 중요한 계기다.
우리나라의 위상을 세계에 과시하는 때이다.
정작 한국인은 그 중요성을 실감안하는 것이 안타깝다
우리나라는 이제 세계에서 잘사는 나라 중에 하나다
경쟁력 지도력 국민의 품위를 세계에 자신에게 후대에 물여줄때가 되었다.
우리대통령이 세계지도자중에 우뚝 선 것은 너무 자랑스러운 일이다.
G20 세계 정상회때 우리나라의 많은 어린이들에게 G20정상회담 실황을 꼭 보여 주어 꿈을 키우게 해야 한다.
우리나라를 세계에 많이 알려야 한다.
개인에게도 “당신 잘생겼다. 멋있다” 하면 기분 좋은 것 아니냐
국가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다른 나라에 좋은 것을 많이 보여 주어야 한다.
예를 들어 “차창을 열고 담뱃재를 밖으로 터는 것은 작은 일이지만 나쁜 인상을 준다.
국내 취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삼풍백화점 붕괴가 때 취재하였다
피 흘리면서 부축하는 장면, 시체를 옮기는 장면 등이 전쟁영화의 1~2분처럼 지나간 그 장면이 오랫동안 충격이 커서 뇌리에 남아있다.
마지막 생존자를 CNN에 방송했다
그때는 너무 흥분하여서 목소리가 떨렸는지 본사에서 “침착하게 침착하게” 하면서 주의를 주었다.
CNN 외신기자 생활을 하면서도 22년간 시부모님을 직접 모시었다
시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도 상복중에 취재를 하였다.
시아버지계서는 며느리를 밀어 주었고 이해를 많이 하셨다.
딸 셋을 기르면서 모유를 먹이면서 직접 키웠다
외신 취재 중이나 청와대에서 대통령 통역을 하는 중에도 화장실에서 모유를 짜서 병에 담아 두었다가 애기에게 먹였다.
애들 영어 공부는 특별히 영어교육을 따로 안 시키고 스스로 필요하다면 본인이 공부 하도록 한다.
큰딸은 영어를 안 가르쳤는데도 스스로 잘한다.
영어는 학점 공부로 으로 생각하지 않고 생활의 수단으로 생각하여 스스로 필요하여 공부를 하도록 한다.
집에서는 영어를 전혀 안 쓰고 아이들이 물으면 요점만 가르쳐 준다.
-농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