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서현주 권사님을 만나 이야기 나눈다.
“안녕하세요. 권사님”
“안녕하세요. 선생님이 올해도 소망이 지원하시나요?”
“네 제가 지원해요.”
“그럼, 소망인가 좋아하겠어요.”
“소망이와 이야기 나눴었는데 작년처럼 신앙생활 하고 싶다고 했어요. 헌금 내는 거는 혼자하고, 헌금 위헌은 가끔 하고 싶다고 해요.”
“소망이가 그렇게 구체적으로 표현했나요?”
“네 했어요. 헌금 위헌을 물어보니 아니라고 답해서, 가끔 하는 건 어떤지 물어보니 그건 좋다고 했어요.”
“그렇군요. 때때로 헌금 위헌할 수 있게 살필게요. 그런데 헌금 낼 때는 살피는 게 필요 하더라구요. 제가 이야기하면 잘 내는데, 그렇지 않으면 잊을 때도 있어요. 제가 잘 살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망이가 작년에 수련회 못 가서 올해는 꼭 가고 싶다고 했어요.”
“소망이가 수련회 못 갔었나요?”
“네, 여름에 감기로 아파서 못 갔었어요.”
“맞아요. 그랬었네요.”
“작년에 연중 계획표 보내주셔서 소망이 지원할 때 도움이 됐어요. 올해도 보내주실 수 있나요?”
“목사님이 새로 오셔서 아직 계획 중이에요. 나오면 보내드릴게요.”
“네”
“소망이 얼마 전에 중학교 졸업했어요. 이제 고등학생이에요.”
“벌써 그렇게 됐나요?”
“네”
“고1이면 제가 담당이네요. 제가 고1~2 담당해요.”
“아 정말요 잘됐네요.”
“그러게요. 소망이 관련해서 일 있을 때 잘 전해드릴게요. 혹시 못 나오는 날 있으면 연락해 주세요.”
“네,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망 양과 의논한 내용을 서현주 권사님에게 전했다.
권사님이 올해도 잘 도와주겠다고 하셨다.
올해는 권사님이 소망이 담당 선생님이다.
중등부 부장 선생님으로 만나도 좋았는데, 고1 담당 교사라니 더욱 좋았다.
소망 양도 참 좋아할 것 같다.
권사님과 신앙생활 의논하고, 새로 오신 목사님과는 인사했다.
전성수 장로님이 인사를 주선해 주셔서 자연스럽게 인사드릴 수 있었다.
교회에 인사드리고, 소망 양 일로 의논드릴 수 있으니 감사하다.
2024년 1월 14일 일요일, 이다연
전소망 양의 옥구교회 신앙생활을 옥구교회 권사님과 의논하셨네요.
장로님의 주선으로 자연스레 새로 오신 목사님과 인사까지!
올해 전소망 양의 신앙생활이 기대가 됩니다. 양기순.
살피겠다는 서현주 권사님의 말씀이 큰 힘입니다.
지역사회 몫으로 감당하시니 고맙습니다. 서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