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연주를 들려주자
♥ 오늘의 성경 / 사무엘상 16:22~23
♥ 오늘의 찬송 / 484장 (마음 속에 근심있는 사람)
사울은 극심한 우울증 환자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겸손하여
하나님의 총애를 입던 그가 사무엘 제사장의 명을 거역하고 자기 고집대로
행동했습니다. 그러자 그에게서 하나님이 떠나며 악령이 그를 사로잡
았습니다. 악령에 의해 그가 괴로움을 당하기 시작했습니다.
첫째, 교만.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하나님께 순종함이 복입니다. 사울이 우울증에
걸린 것은 극심한 조바심과 두려움 때문에 자기임의로 행동함이 문제의 발단
이었습니다. 침착하여 주의 종의 명령을 기다렸다면 하나님이 그를 떠나지
않았고 그의 왕위가 위태롭지 않았습니다.
둘째, 악령.
악령은 교만하여 하나님이 떠난 자에게 필수적으로 다가옵니다. 사울에게
온 악령은 하나님이 부리는 악령이라고 했습니다. 악령도 하나님의 수중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권한이 얼마나 두려운지를 말해줍니다. 악령이 임하
면 극심한 피해의식과 우울증에 시달립니다.
셋째, 하프연주의 위로.
다윗의 하프연주는 금새 악령에게 사로잡혀 있던 사울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악령이 그에게서 떠나가게 했습니다.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나더라"(23절) 우울하십니까? 성령의 하프 연주를
들으십시오. 그러면 악령이 떠나갈 것입니다.
♥기 도 : 주님, 우울한 영혼을 위로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늘 교만하여
넘어지지 않도록 겸손으로 깨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묵 상♥
1. 나는 날마다 성령의 위로로 무장하자.
2. 어떤 어려움도 긍적적으로 생각하고 긍적적으로 대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