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오는 23일부터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3천 호 신청접수 실시
▶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삼일간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신청접수 실시
▶ 장애인 자립지원, 예술·체육인 지원 등 다양한 주거 수요에 맞춰 제공
□ LH는 오는 23일부터 3일간 입주자 수요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공모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ㅇ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민간이 입주자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를 갖춘 임대주택을 제안 후 시공하면 공공이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ㅇ 대표적인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으로는 청년의 예술·창업을 지원하는 아츠스테이(서울 영등포), 장애인 자립을 돕는 다다름하우스(서울 은평구) 등이 있다.
ㅇ 올해 공모는 지난해 2천 호에서 1천 호 늘려 총 3천 호 규모로 추진되며, 지난달 7일부터 공고가 시작됐다.
□ 이번 공모는 ‘민간제안형’과 ‘특정제안형’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형별 목표는 △민간제안형 1,300호 △특정제안형 1,700호이다.
□‘민간제안형’은민간사업자가돌봄·육아,일자리·창업지원,귀농·귀촌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정제안형’은 다양한 정부정책*을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보건 복지부와 협업해 사전기획된 주택운영테마에 맞춰 민간사업자가 맞춤형 주택을 계획시공하는 방식이다.
* 제22회 민생토론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24.3.21),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 23.12.5) 등
ㅇ 예술·체육인지원(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자립지원(보건복지부), 고령자 특화(보건복지부) 등총 3개 테마가 제시된다.
ㅇ 예술·체육인지원주택은 청년예술인밀집지역 등을 감안해수도 권과 광역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360호를 공모한다.
ㅇ 장애인 자립 지원주택은‘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에참여 중인 지자체(의왕, 제주등) 대상으로 340호를 공모하돼, 올해 새롭게 도입된 정신장애인 자립 지원주택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ㅇ 고령자 특화주택은 ‘노인의료·돌봄 통합 지원시범사업’ 을실시하는 지자체(춘천, 진천 등)와 수도권·광역시를 대상으로 총 1,000호를 공모한다.
□ 신청접수는 오는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우편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사업신청서와 설계도면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ㅇ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8월 중 서류심사 후 9월 말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를 통보하며, 10월 중 감정평가 등을 거쳐 약정체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ㅇ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apply.lh.or.kr)- 주택매도에 게시된 특화형 임대주택 사업 공모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고병욱 LH 주거복지본부장은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청년, 예술인, 장애인, 고령자 등 다양한 입주계층의 주거수요에 맞춰 새로운 주거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민간사업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