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최대 수출 실적 바탕으로 4분기 영업이익 162% 증가 전망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199억원(+45.1% YoY, 이하 YoY 생략), 77억원(+162.3%, OPM 38.6%)으로 추정한다. 북미향 하이드로콜로이드 수출 고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매출처 중하나인 니코메디칼을 통한 올리브영 매출이 일시적으로 3분기에 감소 했던 영향이 해소되며 3분기대비 유의미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11월 창상피복재 수출액은 374.3만달러(약 44.6억원, +21.7% MoM, +174.2% YoY)를 달성했다. 기존 월간 수출 최대치였던 8월 (332.7만달러) 대비로도 12.5% 증가한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
예상보다 지연된 증설로 1분기 Flat, 다만 2분기부터 고성장 예상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911억원(+31.2%), 326 억원(+33.8%, OPM 35.8%)으로 추정한다. 비록 하이드로콜로이드 생산설비 증설이 예상보다 지연(1월 중 완료, 3월 말부터 가동 예정)됨에 따라 1분기 매출액은 2021년 4분기 추정치와 유사한 20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지만 2분기부터는 증설효과 가세와 더불어 신사업인 마이크로니들 기반 화장품 매출까지 가세함에 따라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마이크로니들 기반 화장품은 기존 주력 제품인 트러블 케어 패치 파트너사인 Hero Cosmetics를 통해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 며, 2022년 연간 화장품 매출액은 보수적으로 50억원으로 추정한다.
목표주가 소폭 하향하나 여전히 가장 저평가된 에스테틱 업체
국내 에스테틱 Peer 기업들의 주가 하락에 따른 Target Multiple 조정 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7만원으로 소폭 하향한다. 목표주가 7만원은 2022년 예상 지배주주순이익 277억원에 Target PER 20.5배 (국내 주요 에스테틱 Peer 밸류에이션 대비 15% 할인)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티앤엘은 2021년 매출 고성장에 이어 2022년에도 주력 제품 군인 하이드로콜로이드의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매출 성장과 더불어 마이크로니들 기반 화장품 출시 효과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는 2022년 예상 PER 12.2배 거래 중이다. 2022년 실적 고성장에도 여전히 가장 저평가된 에스테틱 업체 다.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
신한 이동건, 원재희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