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부인을 살해하고 교통사고로 위장한 남편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남편은 3년 전부터 부인 명의로 11개의 보험을 들어놓은 것으로 밝혀졌다. 부인이 사망하면 보험금만 22억원이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전남 보성 경찰서에 따르면 보험회사 직원 이모(39)씨는 24일 오후 11시쯤
보성군 벌교읍 순천-영암
고속도로 갓길 쉼터에 본인의 승용차를 세운 뒤,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내 이모(35)씨를 뒷좌석에서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부인을 살해한 후 이곳에서 1km가량 떨어진 고속도로 축대 벽에 고의로 차량을 들이받아 부인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처럼 위장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3년 전 모 보험회사
보험설계사로 일하면서 부인 명의로 11개의 보험에 가입, 부인이 사망하면 자기가 22억원을 받을 수 있게 해놓은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교통사고 조사 중 차량 파손이 심하지 않고 피해자의 목에 눌린 자국이 있는 점 등을 의심해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해왔다. "졸음운전으로 교통사고가 났다"며 범행을 부인하던 이씨는 부인이 목이 졸려 사망했다는 부검 결과를 들이밀자 범행을 자백했다.
이씨는 그동안 태연히 부인의
장례식장에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씨가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6년 전부터 사이가 좋지 않던 부인을 계획적으로 살해했다고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추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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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결혼이 무서워진다
결혼을 왜하냐 혼자살란다 어휴
헐..진짜 세상 말세인가보다... 이런 미친놈들도 밥쳐먹고살고
ㅡㅡ 헐 진짜 무섭다 ; ;
이런 망할새키 진짜... 아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미친놈 그래도 한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서 결혼했을텐데...뭐가 저남자를 저렇게 만들었을지 미친새끼
그렇게 부인 죽인 돈으로 떵떵거리면서 잘 살 수 있었을것같냐??? 진짜 한심하다
진짜 쓰레기다ㅡㅡ
미친 개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