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 1987년 이후 최악의 하락세로 10% 이상 폭락
https://www.aljazeera.com/news/2024/8/5/japans-nikkei-slumps-more-than-10-percent-in-worst-losses-since-1987
미국 경제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일본의 주식 시장과 아시아 전역의 주가 지수에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닛케이 벤치마크는 이제 1년 전 수준과 거의 비슷해졌습니다. [마야마 기미마사/EPA]
2024년 8월 5일에 게시됨2024년 8월 5일
일본 주식은 1987년 10월 이후 가장 큰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약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지난주 매도가 확대되었습니다.
닛케이 평균 주가는 오후 초반 10.01% 또는 3,595.30포인트 하락해 32,314.40으로 마감하며 몇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계속 읽으세요2개 항목 목록목록 1/2미국 경제 우려에 일본 주식시장 폭락목록 2/2미국은 경기 침체로 향하고 있는가?목록의 끝
해당 지수는 7월 최고치에서 급격히 하락했으며, 역대 최대 폭의 이틀간의 폭락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와이코스모증권 투자연구부 총괄 매니저인 쇼이치 아리사와는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로 향하고 있다는 우려 때문에 국내 주식이 폭락했다"고 말했다.
미국의 주식은 금요일에 두 번째 연속 거래에서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약한 일자리 보고서로 인해 경기 침체 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연방준비제도가 9월에 큰 폭의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이자율이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달러에 부담을 주었고, 엔화가 상승했습니다.
일본 통화는 이번 거래에서 1월 중순 이후 최고치인 144.76을 기록한 뒤, 달러당 145.11에 가까워져 약 1% 상승했습니다.
싱가포르 SMBC의 경제학자인 료타 아베는 "비농업 고용이 예상보다 나쁘고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달러-엔이 140-145 구간으로 이동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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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강세는 또한 기업 마진이 떨어지면서 닛케이에 부담을 줄 것입니다. 많은 기업이 일본 엔화가 이렇게 급격하고 갑작스럽게 상승할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일본은행 금리 인상에 엔화 10% 급등
엔화는 불과 3주 만에 달러화 대비 10% 상승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지난주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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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이 도쿄 인텔리전스 연구소의 수석 주식 시장 분석가인 세이치 스즈키는 "이제 문제는 주식을 계속 팔 것인지, 아니면 다시 살 것인지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기업 지배 구조 개혁을 예로 들며 "시장은 10월경까지 불안정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지수를 정점으로 끌어올린 근본적 요인들이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다시 매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닛케이가 하루 동안 가장 크게 폭락한 것은 1987년 '블랙 먼데이'로 불린 폭락으로 3,836포인트, 14.9%가 폭락한 것입니다. 이 기준은 현재 1년 전 수준과 거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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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도 주식은 월요일에 약 2% 하락하여 2개월 만에 가장 큰 일중 하락세를 보였고, 대만의 벤치마크는 7.9% 폭락하여 4월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2021년 5월 이후 가장 큰 일중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국 주식은 2020년 3월 COVID-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이며 5% 이상 하락했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지수가 3.6% 하락해 2년 만에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고,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주식은 약 2% 하락했습니다.
출처 : 뉴스 에이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