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이터에서 키운 감자입니다 ~
작은감자는 감자조림으로 큰감자는 고로케를 만들꺼에요





4살 아이들은 까면서 한입씩 맛 봅니다 ^^
5살 아이들은 왼쪽 한번 오른쪽 한번 보고 맛봅니다 🤣😄😄👍
6살 7살 아이들은 더 맛있는 감자 고로케를 먹기위해
열심히 으깹니다











다 으깬 감자와 달걀을 모아 돼지고기도 넣고 섞어 섞어 ~
밀가루에 한번 굴리고 노란 계란국물에 한번 굴리고
마지막으로 빵가루에 굴립니다 ^^

보글보글 쉭쉭 ~ 맛있는소리를 내며 익어 갑니다 👍



완성된 감자 고로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아침 등원길에
하은 : " 선생님 오늘은 무슨 요리해요 ?"
가을 : " 오늘은 감자고로케 만들어 먹을꺼야"
하은 : " 우리엄마가 해준 고로케는 맛이 없어요 ~"
이 말을 가을선생님한테 전해 듣고 요리시간에 무지개 선생님이
무지개 : " 하은아 엄마가 해준 고로케가 맛있냐 여기서 먹는 고로케가 맛있냐 ?"
옆에서 듣고 있던 태경이가
태경 : " 비교 할수 없을 정도로 하은이 엄마가 해준게 더
맛있지요 !!!"
무지개 : (순간얼음.. 속 겁나 상함)
하은 : " 너 우리엄마 고로케 안먹어 봤잖아 !!!"
아이들은 무지개선생님 눈치를 보며 너도 나도
"선생님 저는 선생님이 해준게 더 맛있어요 !!!"하며 맛있게 먹는 아이들
아이들 말을 들은 태경이는 갑자기 민망하였는지 에어컨 옆 구석으로 들어가 고개를 숙이고 있어 무지개 선생님이
무지개 : " 태경아 고로케 먹어라 ~"
태경 : " 저 고로케 안먹어요...."
무지개 : " 너 그러면 돈까스도 안먹고 통닭도 안먹고 햄버고도 안먹니 ?"
태경 : " 네 ...저 그런거 싫어해요 !" (단단히 삐친 태경)
(역할놀이 시간에 햄버거가 먹고싶다고 말했던 태경인데)
무지개 : "태경아 선생님이 미안하다~"(선생님이 달래서 고로케를 먹었다 )
하원시간 남은 고로케를 보며 ...
태경 : " 아 ....고로케 또 먹고싶다 !"
태경이가 말하는 하은이엄마의 고로케는 샌드위치였답니다 ^^😄😄😄🤣🤣🤣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 태경이 하은엄마표 고로케 꼭 먹여줘야겠다!!!!!!
우와~ 오늘도 부러운 놀이터^^
아.. 나도 먹고싶네요...고로케
삐진태경이 달래서 먹이느라 애쓰셨네요 선생님이최고 엄마는 안달래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