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지 않는 낭만의 도시, 여수를 만끽하다 - 호텔 케니
낮에는 에메랄드 빛 파도가 반짝이고, 밤에는 탁 트인 야경이 눈을 사로잡는 낭만의 도시 여수. 먹거리와 볼 거리만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지만, 여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남파랑길 코스를 따라 걷는 여행도 여수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이번 봄, 바다 향기가 솔솔 불어오는 여수에서 걷기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즐길 요소들로 가득한 여수에서 꽉 찬 하루를 보낸 후, 쌓인 피로를 푸는 데에는 믿을 수 있는 숙소에서의 느긋한 휴식이 필수. 봄의 색깔로 물든 여수 밤바다를 감상하며 편안한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는 품질인증 숙소, 호텔 케니에서 하루를 보냈다.
호텔케니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풍성한 콘텐츠로 가득한 여수를 닮았다는 인상을 준다. 투숙객을 맞이하는 로비 양 옆으로 여행자들이 쉬어 갈 수 있는 휴식공간을 섬세하고 다양하게 배치해 두었기 때문. 독서나 사무작업, 간단한 세탁 등을 할 수 있는 라운지, 그리고 빈 백에 앉아 도심 풍경을 바라보며 쉬어 갈 수 있는 휴식 공간 등 호텔 케니의 로비는 여행을 시작하고 마무리하기에 더 없이 충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수의 선선한 봄날을 만끽하기 좋은 옥상에서 한 층만 내려오면 서울 한남동의 유명 레스토랑을 그대로 옮겨온 알프키친 여수도 만날 수 있다. 유럽의 분위기 좋은 식당을 재현한 듯한 인테리어와 풍미 가득한 요리가 매력적인 이곳은 여행객들 뿐 아니라 현지인들의 사랑까지 듬뿍 받고 있는 명소다. 품격 있는 식사와 함께 통창으로 비치는 여수 시내의 아름다운 풍경도 즐겨보자.
반려동물의 마음까지 사로잡다, 스탠다드 더블
객실을 찾은 여행자의 편안한 휴식은 물론, 반려동물의 만족까지 책임질 스탠다드 더블 룸. 혼자 머무르기 꼭 알맞은 공간에 반려동물들을 세심하게 배려한 어메니티가 가득 채워져 있다. 침대 위로 오르내릴 수 있는 보조계단과 반려동물용 집, 사료 그릇, 배변패드, 애견 전용 샤워용품이 야무지게 정돈되어 있어 반려동물과 숙소 안에서 편리하게 휴식을 즐기기 충분하다.
냉장고 안을 열어보는 것도 잊지 말자. 센스 넘치는 이름의 반려동물용 간식들이 넉넉하게 들어있어, 반려동물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
여수 시내 풍경과 옥색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창문 밖 풍경은 호텔 케니의 자랑. 깨끗하게 정돈된 침대에 누워 고개만 돌려도 그림 같은 풍경이 바로 눈에 들어온다. 잠시 창문을 열어 두고, 여수의 살랑이는 봄 바람과 함께 단잠에 빠져보면 어떨까?
여수 밤바다의 아름다움이 머무는 곳, 스탠다드 더블 오션
스탠다드 더블 오션은 바다 풍경을 보다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는 방으로, 여수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만 기억하고 싶은 여행자를 위한 객실이다. 연인 혹은 홀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쉬어 가기 적합하며, 자연 채광이 곱게 드리우는 객실 내부는 머무르는 내내 탄성이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 오션 뷰를 자랑한다.
알찬 어메니티 비치와 최상의 침구류 청결도는 투숙객의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호텔 케니의 꼼꼼함을 엿볼 수 있는 부분. 가장 기본적인 요소부터 놓치지 않고 신경 쓰고 있어, 여수에서의 추억을 마지막까지 아름답게 장식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여수의 낭만적인 밤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최적의 숙소, 호텔 케니에서 이번 봄의 특별한 순간을 만끽해보자.
여수의 가장 푸르른 수간을 걷다, 남파랑길 코스 걷기 여행
한반도 최남단 둘레길을 걸으며 여행할 수 있는 남파랑길 걷기코스. 그 중 54코스는 여수 종합버스터미널부터 여수해양공원까지 이어져 있어 여수 엑스포공원과 오동도, 자산공원 등의 명소를 두루 둘러보기에 적합하다. 자산공원의 누각으로 올라가 탁 트인 절경을 감상하거나, 오동도까지 이어진 바다 위 산책길을 유유히 걸으며 여수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 여수엑스포공원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시민 개방공간이 된 이곳은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할 수 있는 수변공원 뿐 아니라 3,000여 마리의 해양생물이 살고 있는 전시장 아쿠아플라넷, 수상 레저 스포츠 체험장, 체육시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여수의 대표적인 명소다. 해상무대에 비치된 원형 조형물, 빅오(Big-O)는 3차원 입체 영상 쇼인 ‘빅오쇼’가 시연되는 곳이자 이곳 엑스포공원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선선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수변 공원 산책을 즐기고, 여수를 상징하는 빅오 앞에서 인증샷도 남겨보자.
■ 자산공원
시내 풍경은 물론 오동도, 남해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 자산공원. 돌산과 연결된 해상 케이블카를 체험할 수도 있고, 일출정에서 경치를 바라보며 차 한잔을 즐길 수도 있어 여행객 뿐 아니라 시민들의 휴식장소로도 사랑받는 공원이다. 전에는 오동도 방파제 입구에 있는 가파른 계단을 직접 올라야만 방문할 수 있는 곳이었지만 지금은 공영 주차장의 무료 엘리베이터를 통해 편하게 올라갈 수 있다.
밤에 더 빛나는 여수, 야경 감상 스팟
■ 오동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되었을 정도로 절경을 자랑하는 오동도는 여수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다. 동백꽃이 피는 시기에는 온 섬이 선홍빛으로 물들어 동백섬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남파랑길 54 코스를 걸으며 빼놓지 말고 방문해야 할 필수 코스다.
■ 돌산공원
해질녘이 되면 일몰과 야경을 구경하려는 인파가 모이는 돌산공원. 온통 하늘색이었던 여수의 풍경이 오색찬란한 빛을 내며 반짝이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일교차가 큰 계절에는 바닷바람이 차가울 수 있으니 가벼운 외투를 챙겨 두고, 일몰시간을 사전에 체크해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 낭만포차거리
젊음의 열기가 물씬 느껴지는 낭만포차거리는 여수의 밤바다를 앞에 두고 식사를 즐기기 좋다. 해산물로 유명한 여수의 먹거리는 물론, 활기 가득한 거리에 볼거리까지 더해져 여행의 재미를 느끼기에 제격이다.
※ 위 정보는 2022년 4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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