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김밥만들기) + 봄액자 + 씨앗 심기

[슬기로운 선생님]

<요리>
혹시 우리 슬기들이 집에 도착해서 “엄마! 아빠! 나 식판에다가 김밥먹었어!!” 라고 말하지 않았나요?!ㅎㅎㅎ
재료들이 많아 식판에 재료들을 담아주고 식판 뚜껑이 도마가 되어 꼬마김밥 만들어보았어요😄
봄! 하면 봄소풍이 생각나고 소풍! 하면 김밥이 생각나지요?! 김밥을 말아 소풍을 가고 싶었지만 우리 슬기들은 점심시간에 다 먹어버렸답니다😂

김위에 밥을 올리고, 각종 재료들을 하나씩 올려 말아보자!! 밥은…!!! 라고 말하는 순간 이미 다들 손으로 밥을….. 숟가락을 사용해보자는 뒷 말을 듣지 못한 우리 아이들😅😅
미리 아주 아주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함을 신신당부해서 다행이었어요…

금방 만들어 “선생님 이거 먹고싶어요!!!!” 하는 슬기들이에요☺️
우리 한줄은 나가서 먹자~~ 라고 했지만 두줄을 다 먹어버린 아이들도 있네요😅😅
역시 먹을 줄 아는 우리 아이들!!!! 준비한 가위가 무색하게 통으로!!!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행복반 선생님께서 만들어주신 토끼주먹밥도 맛있게 냠냠🥰

<봄액자 만들기>
4월 5일은?!
식목일이에요🍀
나무와 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꾹꾹 담아 봄액자를 완성했어요🌸🩷
떨어진 자연물을 이용하려고 했지만 지난 월요일 벚꽃이 하나도 떨어지지 않아서 주워 올 자연물이 없었어요🥲 꽃잎을 대신 할 재료들을 이용해 봄액자 완성했답니다🥰 분홍색은 벚꽃, 노란색은 개나리, 하얀색은 목련이라고 생각해주세용~~

<꽃씨심기>
내일 딸기밭을 갈 예정이라 오늘 꽃씨를 심어보려고 준비를 했었는데 지호가 수박씨를 상현이가 해바라기씨를 가져왔어요! 상현이가 가져온 해바라기는 교실에서 키울 예정이고 지호가 가져온 수박씨를 심어보기로 했어요. 제가 준비한 씨앗들은 관찰 위주로 해보려고 합니다😊
여름에 수박을 먹었을 때 수박씨가 기억나니~?? 냄새도 맡아보니 진짜 수박냄새가 나는듯해요!! 씨앗을 관찰하고 화분에 심어주었는데 수박이 잘 자라면 중간에 화분갈이를 해줘야겠어요😊
잘 자라서 수박 먹었음 좋겠다~~~🍉 라는 생각이 가득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