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아이들 재우면서 저도 그대로 잠이 들어버린거 있죠?
10시쯤 아이들과 온수매트에 딱 누웠는데 그대로 꿈나라 뿅!
새벽에 깜짝 놀라 눈을 떴지만.......
등이 따뜻~~~하니 못 일어나겠더라고요 ㅎ
내가 몬살아~~~
밥 하기도 귀찮고, 따뜻한 국물 음식이 땡길때
진하게 우려낸 멸치육수에 국수 삶아 곁들여먹음 참 별미더라고요
저희집에선 잔치국수나 어묵국수가
요즘같이 추운 날씨엔 더더욱 환영받는 메뉴랍니다
한 그릇 먹고나면 오찌나 든든한지요 ^^
어묵국수 만드는 법
멸치육수 - 국물용 멸치 한 줌, 다시마(사방 5cm) 4~5개, 무 한토막, 양파 반개
사각 어묵 3~4장, 소면, 김가루, 참기름, 통깨
어묵국수는 육수만 잘 끓여두면 별다른 양념없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국물용 멸치 한 줌, 다시마(사방 5cm) 4~5개, 무 한토막, 양파 반개를 넣고
중간불과 센불 사이에서 10여분 끓여줍니다
중간에 물 한번 보충해서 넉넉하게 육수를 끓여두면
2~3일정도 사용할 수 있어요
10분 정도 끓이다가 체에 받쳐 국물만 담아냅니다
그 사이 어묵을 꼬지에 끼워줍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넣어도 되는데요
역시나 아이들은 꼬지에서 쏙쏙 빼먹는걸 좋아하더라구요 ^^
냄비에 소면을 삶으면서 중간에 찬물을 한 컵 넣어 쫄깃함을 더해주고
다 삶아지면 찬물로 바락바락 씻어 손으로 물기를 꼭 짜냅니다.
국수 삶은 물에 어묵을 넣어 1분정도 데쳐내면
어묵의 첨가물도 제거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아요
그릇에 국수를 담고, 멸치육수를 부은 뒤
어묵을 올려내면 어묵 국수 완성입니다 ^^
넘 간단하지요~~
추운날.. 뜨끈하게 한그릇 먹으면 넘 맛있어요~
전 이대로 후루룩 먹었지만 간장 양념장(간장, 다진마늘, 고춧가루, 깨소금)
을 넣어 섞어먹어도 완전 별미에요
육수만 넉넉히 만들어 두면
언제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어묵국수~
간단한 저녁메뉴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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