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 후 10년 이상 생존하고 있는 환우님들과 함께
앞 쪽 맨 우측 대장암 4기, 옆에는 간암 말기, 밀짚모자 담도암 3기
암은 완치가 없으며 평생 잘 관리하는 질병입니다
예전에는 암 진단 후 5년 이내에 재발이나 전이 소견이 없을 경우 완치 진단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기준은 암 치료 후 5년이 경과되면 거의 안정권으로 접어들었다고 판단되어 그러한 기준을 마련하였지만 최근에는 완치라는 표현을 하지 않으며 완전 관해 상태라고 진단을 하게 됩니다.
관해 상태란 영상학적 진단과 혈액 검사를 통한 암 지표자 수치가 정상으로 유지되고 암으로 의심할 만한 특이 사항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암 치료 과정에서 일부 관해 진단을 내리는 경우도 있는데 처음 진단을 내린 암 발병 부위에 암이 보이지 않지만 몸 전체를 기준으로 완전 관해 상태라고 보기 어려운 경우입니다,
그러나, 암은 5년 혹은 10년이 지나도 재발이 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즉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우리 몸속에서는 매일 암세포가 3.000개에서 6.000개 정도가 생성이 되고 사멸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됩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인체의 면역에 문제가 생기거나 다른 요인으로 인하여 암세포가 제어되지 못하고 증식하여 재발과 전이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암은 평생 잘 관리하는 질병이라고 인식하여야 하고 살아 있는 동안 항상 자신의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만이 암으로부터 벗어 나는 길입니다.
간혹 암 환우과 대화를 하다 보면 잘 관리를 하다가 5년 혹은 10년이 지난 시점에 재발이 되어 갑자기 4기암 상태가 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왜 그랬을까, 그분들과 대화를 해보면 방심을 하고 자신의 건강을 잘 관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실천 관리하여야 하는 부분을 소홀히 한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재발되기 전에 가족 간의 불협화음, 배우자 간의 갈등과 논쟁, 자녀와의 분쟁 등으로 인하여 스트레스가 반복되었으며 과도한 운동, 과도한 업무 활동, 환경적 변화, 식사 문제 등이 주요 원인으로 인하여 면역 체계에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반대로 암 치료 후 10년 이상 재발되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내는 환우님들을 추적 조사해 보면 역시 그분들은 방심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시도하여야 하는 것들이나 건강 관리를 잘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끔씩 안부 전화가 오기도 하지만 역시 잘 관리하는 사람은 뭔가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역시 공격이 최선의 방어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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