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봄바람이 부는 온화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제 곧 여름철이 다가오기 시작하면
각 가정마다 이 음식을 만들기 위해 분주하실텐데요,
바로 매실액기스 입니다.
과거에는 주로 된장,고추장,간장등의 발효식품을
집마다 만드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오히려 매실액기스 효능이 널리 알려져
매 해 매실청을 담그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신맛이 나는 매실은 설탕과 1:1로 발효시키게 되면
신맛과 더불어 단맛이 베어나오면서
훨씬 더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매실액기스 효능으로는 살균작용이 있습니다.
매실에 들어 있는 피브르산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은
식중독을 예방하여 주기도 하고
배탈이 났을 때에나 혈액 속 독을 배출 하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많이 알려진 매실액기스 효능은 바로 소화불량 개선입니다.
평소 잘 체하는 분이시라면 매실액기스를 한 스푼을
물에 타서 식후 드셔주시면 소화가 더 잘 되도록 도와줍니다.
설탕에 발효시킨 매실액기스는 달달한 맛이 납니다.
매실에는 시트르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운동 후에 근육이 뭉치는 것을 풀어주고
피로가 쌓이는 것을 풀어주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단맛이 돌기 때문에 당이 떨어졌을때에도 좋습니다.
매실액기스 담그는 법으로는
매실에 달린 꼭지를 제거하여 준 후 깨끗한 물에 2~3번 세척하고
물기가 완전히 마르도록 기다려줍니다.
그 후, 매실과 설탕의 양을 1:1 동량으로 재어준다음에
매실과 설탕을 번갈아서 켜켜이 담아주면 됩니다.
가장 윗부분에는 변질방지를 위해 설탕을 켜켜이 쌓아 줍니다.
약 3일 후 부터는 설탕이 잘 녹을 수 있도록 매이 저어주어야
발효도 잘 되고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약 4~6개월 이후부터는 숙성이 되어 드실 수 있으며
오래 숙성할수록 그 맛과 향이 좋다고 합니다.
첫댓글 좋은정보감사합니다
매실엑기로 식초 만드는법 좀알려주세요
유익한 정보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