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길고 길었던 저의 케릭터혈전이 지난주 경림양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슴다.....
하필 젤루 바뿔시기에 시작을 해서 그런지.....좋은 글을 못쓰고 날림으로 떼웠던건 아닌지 함 반성해 봅니다여.
이곳 시.사에 오면 항상 느끼는거지만 왜들 글들을 어찌나 잘 쓰시는지..이거 원....명함 내밀기 쑥쑤~
나름대로 큰(?)을 뜻을 품고 시작한 케릭터혈전.....!!!!!
젤루 첨엔 저의 사랑스러운 동구리부터 시작을 했지요....확실히 애정이 많이가는 케릭터라 그러지...정말루 술술
글쓰기가...어찌나 잘되던지....아마 케릭터 혈전중에서 젤루 빨리 썼던거 같숨다.......^^v
다음으로 뗑깡쟁이 영준이....이 청년두 지가 참으로 케릭터가 분명한 청년이라 거 술술 풀렸져...후후
군디...움 그 다음으로 시작되는 케릭터혈전들.....
지가 자수 하겠숨다.....--;.....영준군 담으로....거 지가 무지 바뻐지기 시작했숨다...평균퇴근시간이 늘 밤 12시넘어
에휴.....지송함다..어쩌면 쩜더 여유로웠을때 섰던 동구리나 영준이 보담 그 담의 내용들이 날림이 될런지도.....--;;;
(그래도 지 진짜루 열띠미 썼는더 걸루 안될까욤????..........흐흐흐~)
첨에 이 글을 쓰기 시작했을땐.....진짜루 열띤 소설이나 다름엄씨 준비 했었건만...
역쉬 생업앞에선 어쩔 수 엄써라.....흑흑.....ㅠ.ㅠ
그리하여........장대한 포부를 가지고 시작한 저의 케릭터혈전.....거....용두사미가 된건 아닌지 하며...
쩌금 반성하구 있는 중임다......힝~~~! (반성반성.....--;;;;)
지금 이 후기조차두.....거의 일주일동안 쓰고 있네여.....다 지가 게을러서가 아닌지....에휴.....
담부턴 이런 시리즈물을 쓸때는 좀더 많은 조사와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번더 해본답니다...!!!
하지만 글을 쓰면서 전 참 행복하고 좋았섰는데......
제가 좋아하는 뉴논의 케릭터들에 대해서, 연기자들에 대해서 좀더 많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고,
그들의 매력을 더 많이 발견할 수 있는 계기다 되는 시간이었슴다....^^v
(아~ 울 시.사 가족들도 그랬음 좋겠는데.....^^;;;;)
구리구리함 뒤에 감춰진 칼수마양 힘든 친구들 위해 알바를 서슴없이 하는 머찌니 동구리
어설픈 땡깡쟁이 이지만 친구를 위해서 근사한 충고도 할줄 아는 매력남 영준이
변변한 앤하나 없지만 긴 다리만큼이나 시원한 성격의 소유자 그리고 약간은 터프한 여자 정화
귀여운?? 아니 때로는 느끼한?? 하지만 눈웃음만큼은 귀여운 사랑스러운 엄살쟁이 태우
어리버리함 속에 묻어나오는 귀여운 매력 그리고 순수한 미소와 맘을 가진 나라
눈치코치는 정말 없지만 상큼한 매력을 가진 귀여운 푼수 때로는 청순한 매력까지 발산하는 다빈
걱정재매의 맏언니 가끔은 히스테릭한 하지만 누구보다도 동생들을 아낄 줄 아는 효진
진짜루 교수님 마져? 제대루된 강의한번 안하셨지만 제자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정원중교수님
우유부단한 모습으로 리얼환자들을 애태우지만 그러나 누가봐도 멋있는 뉴논의 맘착한 킹카 인성
우왁스럽고 힘센처자? 하지만 맘하나 곧고, 생활력 강하고 누구보다고 사랑스러운(내눈엔 확실히) 경림
이 모든 연기자들이 어우러져 뉴논이라는 특상급의 요리를 만들어 우리에게 선사하는
뉴논의 스탭들과 작가님들....그리고 우리의 피디샘 두분으로 구성된 화려한 요리사들.....^^v
그 요리사들 중에 한사람....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정말?) 김민식 피디샘~!
우린 그분에 대해 알고잡다.........!!!!!!!!!!!
울 시.사에의 쥔장 피디샘~!
다른 연기자들처럼 비교대상이 분명하면 좋으련만.....험험....지가 PD님들은 잘 몰라라~
그려서 그 동안 써온 케릭터혈전과는 다른 포멧으로....결국엔 지 맘대로...흐흐~
PD님 대쉰에.....걍 영화감독들과 비교해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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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튼....누가누가 더 엉뚱할까나???.....할리웃의 엉뚱한 상상가 팀버튼 MBC의 엉뚱한 상상가 김민식~!
스티븐스필버그.....당신이 꿈을 만드는 감독이라고? 그럼 우리에겐 꿈과 현실을 혼동하게 만든 피디샘이 이따
M. 나이트 샤말란...반전미학의 대가....우린 그의 영화속에서 새로운 반전을 만난다 우린 뉴논에서 신선한 반전을 만난다.
팀버튼.....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진 감독이져
그의 독특한 영상미학은 그의 영화세계에 열광하는 골수팬들까지 만들어 버리는 괴짜감독.....
전 이 감독의 성향이나 인간적인 면은 잘 알지 못합니다. 허나 그의 영화를 보면 참 독특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제가 참 잼있게 본영화중에 "화성침공" 어찌나 황당하고 잼있던지..."인디펜던스데이"를 보고 만든거라구 하데여
그 얘기를 듣고 정말루 팀버튼답다라는 생각을 했씀다.
그렇단 울 민식피디샘과의 상관관계는????
우리는 뉴논에서 히야~ 이전 정말루 뉴논답다라는 식의 장면들 에피들을 많이 봅니다.
어떤날은 내용이 뉴논같지 않아여~ 하는 글들이 울 게시판을 꽉차기도했져....
뉴논답다....우린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시트콤답다라는 말보담 마리져......^^;;;;;
잘만들어진 영화를, CF를 뉴논식으로 소화버리면 그것은 곧 뉴논화가 되는거져.....
물론 그 모든 뉴논답다라는 것이 민식피디샘만의 공만은 아니지만 우리가 피디샘의 글에서 느끼듯이
피디샘만의 엉뚱한 상상력 그것들이 있어 우리의 눈과 귀는 즐겁슴다....!!!!!
할리웃의 꿈의 공장을 대표하는 영화감독 스티븐스필버그....영화 "ET"를 통해서 우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칼라피플","태양의제국","쉰들러리스트" 이런 영화들은 진지한 주제로 보는 이들에게 질문을....
하지만 그의 영화들은 어린이들, 어른들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즐거운 영화도 참 많았슴다....
요샌 드림윅스라는 영화사를 통해서 좋은 영화를 제작하는 제작사로 변신하기도 했져....
우리의 피디샘~! 스필버그처럼 많은 작품을 우리게 보여주지는 않았지만서도
우리에게 여러 바이러스를 만들어 현실과 뉴논의 세계와 혼동을 일으키는 요상한 병들을 퍼티시고...
가끔 시.사 식구들중에서는 진짜루 문화대가 존재하고,
성이와 림이가 진짜루 사귀며 저들은 리얼이야를 외치고,(저여....흑흑...ㅠ.ㅠ...리얼바이러스 감염),
문화대 기숙사에 놀러가면 그들을 만날 수 있을꺼라는 환상을.....
여의도 어느 포장마차를 배회하면 혼자 술먹는 동구리를 만나 술한잔 같이 할 수 있을꺼 같으며.
진짜루 정화가 현란한 액션의 달인일꺼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고,
여의도나 홍대 어느 까페에서 나라가 노래를 부르며 알바를 하고 있을꺼 같고,
어디선가 태우는 열띠시 작업에 들어갔을꺼 같으며,
효진은 오늘도 머리를 쥐뜯으며 광분하며 폭주하는 모습으로 거리를 배회할꺼 같고,
영준이와 다빈은 보라매공원 어디선가 가장 유치하게 사랑쌈을 하고 있을꺼 같고,
정원중교수님이라는 분이 실제루 존재한다고 믿는 이상한 꿈을 만을어 현실과 혼동시키신 울 피디샘~
그리고 보니 걍 꿈만 심어준 스필버그 보담 꿈과 현실을 혼동시킨 울 피디샘이 한수 위이시네요....!!!
M. 나이트 샤말란.....감독....전 감독의 영화는 "식스센스"와 "언브레이커블" 밖에는 못봤슴다....
물론 다른 작품들이 있는지....그리고 국내게 소개됐는지는 알 수 엄찌만여..............^^;;;;
앗 그리고 "스튜어트리틀"에서선 각본을 썼던 감독이져....허나 그의 이름을 빛나게 하는 영화는
머니머니해도 "식스센스"이져.....혹자는 이 영화의 반전이 20C 최고의 반전이라는 극찬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요
전 이 영화 한편으로 그의 팬이 되었답니다....물론 후속작인 "언브레이커블"은 쩜 기대이하였지만요.....^^;;;
우리에게 영화속 최고의 반전을 선사한 감독......우리에게 시트콤답지 않은 감동과 반전을 준 피디샘~
그 느낌은 사뭇 다르지만 그 독특함과 참신함은 참으로 많이 닮았다구 생각합니다여~!
물론 순전히 제 생각이지만여.....^^v
패러디를 해도 뉴논식의 패러디로 어떤 반전이 튀어나올지 멀라 우리를 긴장까지 시키는 뉴논....
영화상 최고의 반전을 찍었다던 샤말란감독과 울 김민식피디샘....이 두분이 만나서 작품하나 만드시면....
어허...거 진짜루 쥑이는 작품이 나올텐데여.......지 생각만 그런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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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정관렴을 깬 김민식피디샘~!
방송국 피디는 뻣뻣하고, 잔뜩 어깨에 힘만들어간 거만한 사람이다.....!!!!
우리와는 의사소통이 원할히 되지 않는 나와는 전혀 다른 세계의 사람일것이다....!!!!
그리고 일밤에서 봤을때......얼굴이 쩜 크고 촌스러운 사람일껏이다
정말루 저의 이 모든 고정관렴들이 무참히 깨졌슴다......!!!!
일단 피디샘을 첨 뵈었던 그날.....놀랐슴다....헉 어찌나 동안이시고 얼굴이 조그마하시던지...
(헉....난 텔레비젼에 나오면 걍 화면이 꽉차겠당.......―.―++++++++)
그리고 친절한 미소.....움.....역시....선입견은 무섭다.....--;;;;;;;;;.....거만??? 그게 먼데?
우리와 같이 뉴논 연기자 이야기 할땐....헉....진짜루 피디샘 마져????? (나 솔직히 첨에 의심해따....--;;)
전혀 다른세계의 사람??? 노우~ 우리와 똑같은 세계 사람이다......
어쩌면 남몰래 가지고 있었던 나만의 방송국피디라는 환상이 무참히 깨져버렸는지도....
하지만 나의 선입견이 얼마나 우스웠는지 새삼 느끼게 해주신 피디샘임다~!
앗 지나친 아부가 아니냐구여?????
아부는 멀.....흐흐~
허나 요사이 뉴논을 보면 분명 그 K모피디샘의 가심 아펐던 청춘시절이 느껴짐다~!
순탄치 못했던 나름대로 뼈아픈 과거를 간직하였기에 넘들 잘되는 거 절대루 못보는.....^^;;;;
생각해 보십시여 접대두 썼지만서두 뉴논에서 어디 사랑하나 편하게 시작한 사람이 있습니까여???
무신 사랑하는 하는디 그렇게 시련이 많고, 엄청난 인내의 세월을 보내게 하는지...어린칭구들 맘 상하게 스리~
이것은 필시 누군가 자신의 과거에 받은 상처로 인한 심술임다.......(보상심리.....--;;;;;)
넘들은 사랑도 쉽게하고 그런다디만 울 뉴논의 악동을 몇번씩 눈물 쏙빼는 가슴앓이를 몇번해야
그리고 아주 힘들게 연결 시키고도.....걍 시련함 때리시고......(에고 불쌍한 악동들......ㅠ.ㅠ)
누구라고 말은 않겠습니다여.......
허나 그렇게 자신의 받은 상처(?)를 보상받기 위해 울 귀여운 악동들에게 형벌을 내리진 마소소~~~!
헥헥....@.@~ 드뎌....저의 이 시리즈의 마지막이 끝이 보입니다여....
이 글 거의 일주일동안 쓴거네여....얼렁 써서 올린다고 약속만 드리고......저의 게으름으로 인하여 이제서야 올립니다여.
마지막까지 열분들 입맛에 맛으셨는지 걱정되네요.......
오늘 피디샘에 대한 저의 글....이것또한 100% 사견이니....혹 불만있으신분....걍....참으세염....^^;;;;
(누군지 아시져.....본인.....걍 참아주세여....흐흐~)
그래도 이렇게 마무리 글을 쓰니깐 시원섭섭하네여......(아녀...솔직히 시원해유~~!)
담에 지 올리기로 했던 맛집기행은 아무래도 저의 해외도피 여행후가 되겠네여.......
지 22일에 케나다루 휭~하고 날라갑니다....28일에 설다시 들어오고여 태권v 엄는동안 울 시.사와 울나라 지켜주세염
그럼 다들 행복한 일주일 되세여~~~
지난 주말에는 남친과 남친식구들과 남친아버님 산소가 모셔져 있는 저 멀리 남해에 있는 도초라는 섬에 댕겨왔슴다.
그 섬이....목포에서 배타구 2시간이 넘게 걸리데여......어찌나 멀던지....
그렇게 금욜밤에 떠났다나....일욜새벽4시에 울 집에 도착을 해서 걍 뻗었져....머....
그리고 일욜오후에는 남친이랑, 어머님이랑, 시누랑같이 결혼선물로 백화점서 어머님 옷사드리고
(겁나게 비싸데여.......--;;;;;.....결혼이 일케 돈이 많이 들다니..--;;;;)
그리도 저녁엔 두타가서 남친이랑, 저 입을 한복을 맞췄슴다....야외촬영때 맞출려면 시간이 엄떠라구여
우째쩌째해서 그렇게 주말을 고스란히 반납을 하고 났더니 이 새벽이 되서야 제 시간이 되네여....
에고...이 무신 우울한 백수랍니까....늦잠한번 지내두 못자구 지대루 쉬지도 못하는.....
낼은 아끼는 동생 생파라...저녁때 꽃단장하고 나갑니다여.....^^;;;;
낼모레 케나다 가는디....한개두 준비못하고.....낼 오후에는 케나다 갈 준비 좀 해야 쓰것슴다....
어쩌면 오늘 글이 저의 케나다 가기전 마지막글이 될꺼 같숨다......!!!!!
혹 못 올리게될까봐 미리 인사 여쭙니다여.....^^*
저 건강히 잘 댕겨오겠쑴다....글고 아무래도.....궁시렁방의 정팅은 한주 쉬게 되네여.....
시간이 맞으면 그곳에서두 궁시렁방에 참가하도록 노력은 하겠슴니다만은.....어찌 될지 멀라서요
울 시.사 가족들 다들 잘 지내고 계세요....저 태권v 케나다가서 이야기 보따리 많이 만들어 오겠슴당~~~!
마지막으로 이 긴글을 끝까지 다 읽어주신 울 시.사가족 열분들 다들 福 받으실껨다....!!!
그 인내심과 제 글을 끝까지 다 읽어주시는 착한 심성을 가지신분이라면 분명 하늘에서두 알고
찐~하게 福한번 내려 주실껍니다여...........^^v
by 희동이(울 애견) 코곯은 소리를 들으며 졸린 부며가며 쓰고있는 태권v
[P.S]
험험 백수가 되니 글 올리는 시간이 걍 변해버리네요....^^;;;
혹 점심때 제글이 올라는거 기둘리셨던 분이라면 이 새벽에 올린 글보고 놀라지 마세염....^^
움 써놓고 낼아니..오늘 점심때 올릴까 생각했었는디.....혹여...늦잠을 자게 될까버서리
걍 이 새벽에 휙~ 쓰고 사라지겠슴다....
에고...눈까플 무거워라....저여 짐 자러 가갔숨다~~~!!!!
(현재지각 새벽 4시 5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