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흔들바위 가는 길

[아티제]

[전의친구]

커피 방하착
가을의 멋을 더합니다

[스위트리]

설악산 흔들바위 가는길에
단풍이 아주 예쁩니다..
잘 다녀오세요

[레지나 1]

설악산 단풍이 어쩜저리
고울까요
수채화같은 그림입니다

[서글이]

설악산의 가을 정취..
어떻게 표현하리오...

고등학생시절 수학여행으로
설악산에 갔었지요.
그런데, 산을 가는데 교복 차림으로,
학생 구두로 울산바위까지 가라 하기에,
나와 몇몇 친구들은 케이불카타고
권금성까지 갔다 내려와서는..
다른 친구들이 돌아 올때까지의 남은 시간...ㅋㅋ
지금도 산행은 하지 않는 성격이다 보니..

[서글이]

힘들여 산행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맛이야
당연 보람되고 즐겁겠죠..

그런데 산을 밟으며 깊이 들어가는 길목의
나무 하나 하나의 아름다움을 느낄수도 있지만,
반면에, 바깥 멀리서 전경의 웅장함, 조화로움을
여유롭게 느낄 수 있는 것이죠..

어차피 갔다가 다시 돌아 올 길,
굳이 땀흘리며 헉헉대어 힘들여 들어가지
않아도, 그 자연의 신비로움을 즐길 수 있는
다른 방법도 있으니까요....

이게 산행을 하지 않는 핑계의 제 지론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