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7/8) 찍사랑회에서는 인사동에서 조각전하는 홍승남교수의 전시회 관람과 간단한 출사를 겸해 가졌다.
일단 홍승남교수의 조각전을 소개하면 이번 7월4일~7월10일까지는 승남교수가 속해있는 "현대공간회"라는 곳의 40주년 행사로 26명의 작가가
"26-Documents"라는 명제로 인사동일대 화랑 13곳에서 동시에 개인전을 갖는 행사였다.
이에 승남교수는 "김진혜Gallery"에서 소품위주로 그동안 다루지않던 재료들로 전시회를 가진것이란다.
작품의 제목들은 예전과 동일하게 "存"으로 여전히 네모와 원을 이용한 형상을 작품들로 발표하였다.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오늘로 마치고 내일 7월11일(수)부터 7월24일(화)까지는 화랑을 바꿔 승남교수의 주 특기인 스텐레스강을 이용한 여러
작품들이 "이화익갤러리"에서 전시된다고 하니 시간되는 친구들 관람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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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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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남 교수의 전시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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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앞에서 승남교수와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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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중인 계무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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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남 교수 전시회 관람후에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김진옥님(동일삼촌 어부인)의 동호회 (나우리?)작품전시회도 관람.. 사진뒷쪽에 보이는 제목
"모란"의 두 작품이 김진옥님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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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두 화랑 관람후 한남동소재 리움미술관을 찾았다. 그곳에선 ‘국제현대사진전 : Flash Cube’가 개최되고있다
*리움 미술관의 소개
2004년 10월에 문을 연 삼성미술관 리움(Leeum). 개관 당시, 사전예약제를 실시해서 모든 관람객이 미리 예약을 한 뒤에만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해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지난 3월부터는 예약제를 없애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 남산 자락 한남동,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옛집 바로 옆에
미술관을 지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리움은 민간으로서는 소장품 규모나 수준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리움은 크게 세 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고미술관, 현대미술관,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로, 모두 세계적인 건축가들에 의해 각각 설계되었다. 우리나라 전통미술을 전시하고 있는 고미술관은
스위스의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가 우리나라 도자기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를 하고 외벽은 황토빛의 테라코타 타일로 마감을 했다.
황토빛 고미술관 오른쪽으로 현대적 느낌의 검은 건물이 우리나라 근현대미술과 해외 현대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현대미술관이다.
고미술관과 전혀 다른 느낌의 오히려 완전한 대조를 보이면서도 조화가 느껴진다. 프랑스의 건축가 장 누벨(Jean Noubel)의 작품이다.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는 기획전시실과 교육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건물로 네덜란드 건축가 렘 쿨하스(Rem Koolhaas)가 설계했다. 지하2층,
지상2층의 건물로 교육시설과 전시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외부에서 봤을 때 고미술관도 현대미술관도 모두 개성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이고 전시관 내부 또한 각각 개성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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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현대사진전 : Flash Cube’의 소개
삼성미술관 리움은 7월5일부터 9월30일까지 ‘국제현대사진전 : Flash Cube’를 개최한다.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시간의 개념인 Flash와 공간의 개념인 Cube를 결합시켜 시간과 공간이 사진 안에서 어우러지는 공간 사진들을
보여준다.
실내, 건축적 구조, 도시의 내부를 바라보는 사진과 함께 설치사진, 프로젝터로 영사되는 사진 등 다양한 형식으로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삼성미술관
리움의 전시공간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구조에 따라 작품 설치방식이 변형되고 상호관계를 강조하는 등 입체적으로 전시된다. 독일과 영구, 일본, 한국
등에서 모두 16명의 작가가 참여해 50여 점이 소개된다.
공간을 주제로 한 여러나라의 사진이 역동적인 미술공간과 어울려 더욱 흥미로운 작품세계를 선보이고있다.
회화의 영향을 받아 점, 선, 면, 색채 등과 같은 회화적 요소들을 주제로 삼았던 1930년 이후의 모더니즘 사진과는 달리 1970년대 이후의 현대사진은
사진을 외부세계 재현의 도구로 삼기보다는 원근법적 시각에 기반을 둔 실제의 세계를 다양하게 재창조하는 방식을 탐구하고 있다.
바로 이 시점에서부터 원근법에 입각한 회화에 기반을 둔 예술작업들은 그 매체를 사진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실제로 틀을 잡아 구성하고(Framing),
중앙을 중요시하며(Centristic), 원근법적 구성을 취하는 사진에 대한 비판적 태도는 공간적 환경과 건축적 배열에 매료된 새로운 일군의 사진가들을
탄생시켰다.
이에 대한 관심은 기능주의적 방식에 의한 사진의 원칙적 형태 그리고 이와 유사한 원근법적 사진에 대한 비평들로 이어졌고, 3차원의 세계를 투명하고
알기 쉬운, 그리고 하나의 도구적 실체로서 세분화하기에 이른다. - 리움의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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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찍사랑회의 활동상황은 우리 카페 소모임으로 가시면 볼수있습니다.
또 저의 개인 홈피 "연그린사진나라"(http://www.yeonphoto.net)로 오셔도 볼수있습니다.
첫댓글 부럽습니다.
뭔가 세련되어 보이는데 !! 멋있네 모두들...
찍사랑회 땜시...승남과 숙모님 작품도 보고...그란디, 찍사랑회 회원들은 그동안 사진은 안 찍고 모델 스쿨 다니셨남? 폼들이 예술이셔~
예술(?)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찍사랑회 출시덕에 승남이 작품잘봤다....다음주에나 가볼예정이다....
ㅎㅎ... 울 동창들과 와이프들이 모두 작품이 됬네... 승남이 작품전 잘 보았다.. 대박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