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왕 핸리 포드가 영구에 왔을 때의 일이다.
공항 안내소에서 그는 그 도시에서 가장 싼 호텔을 물었다. 안내원이 그를 바라보았다.
유명한 얼굴이었다. 핸리포드는 전세계에 널리 알려진 인물이었다.
바로 전날 그가 온다는 기사와 함께 신문에 그의 사진이 크게 실렸었다.
그런데 그가 무척 낡은 것처럼 보이는 코트를 입고 가장 값싼 호텔을 묻고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안내원이 물었다.
"혹 실수가 아니라면 당신은 핸리 포드가 아닌가? 난 잘 기억하고 있다. 당신의 사진을 보았다."
그가 말했다.
"맞다. 내가 바로 헨리 포드다."
그 말을 듣고 안내원은 몹시 놀랐다. 그래서 다시 말했다.
"당신은 매우 낡아 보이는 코트를 입고 가장 값싼 호텔을 찾고 있다.
난 당신의 아들이 이곳에 온 것도 보았지만, 그는 항상 가장 좋은 호테을 찾았고 최고급의 옷을 입고 온다."
핸리 포드가 말했다.
"맞다. 내 아들의 행동은 과시적이다. 그는 아직 익숙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게는 값비싼 호텔에 묵어야 할 이유가 없다. 난 어디에 머물든 핸리 포드이다.
가장 값싼 호텔에서도 난 헨리 포드이며, 그런 것이 어떤 차이를 만들어 내진 않는다.
내 아들은 아직 신참이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이 값싼 호텔에 묵는다고 생각할까봐 두려워한다.
그리고 이 코트, 이건 나의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그것은 어떤 차이도 만들어 내지 않으며 난 새로운 옷이 필요없다.
그 옷이 어떤 것이든 난 헨리 포드이다. 내가 벌거벗고 서 있다 해도 난 헨리 포드이다.
그것은 전혀 어떤 차이도 만들어 내지 않는다."
진정으로 하나가 되면, 내면 세계가 진정으로 풍요롭다면 그대는 과시하는 것에 관심이 없다.
처음으로 사원에 갈 때는 그대의 기도 소리는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클 것이다.
그것을 자랑하고 싶은 것이다. 자기 과시는 에고의 일부다. 무엇을 드러내는가 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어쨌든 그대는 보여 주고 전시한다. 그러면 그곳에 에고가 있고, 배는 비어 있지 않다.
도의 사람은 빈 배다. 그는 다정하지만 그것을 알지 못하고, 순수하지만 그 순수함을 알지 못한다.
그는 지혜로우며, 그것이 그가 왜 바보처럼 움직이면서도 근심하지 않는가 하는 이유다.
그가 하는 것은 무엇이나 차이가 없다. 그의 지혜는 때묻지 않았으며, 어리석은 것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대는 그것이 불가능하다.
그대는 늘 누군가가 자신을 바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고 두려워한다.
다른 사람들이 그대를 바보라고 생각하면 그대는 스스로를 의심하기 시작할 것이다.
더 많은 사람이 그대를 바보라고 생각하면 그때는 자기 확신이 사라진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그대를 바보라고 계속해서 말하면 조만간 그대는 그것을 믿게 될 것이다.
오직 지혜로운 자만이 속지 않는다. 그는 바보처럼 보일 수도 있다.
삶의 길 흰구름의 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