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2022년 대림절부터 2023년 교회력 마지막 주일까지 교회력에 따른 절기 순으로 구성하였다. 52주 주일 설교를 포함해 각 절기와 주요 국기기념일 설교를 수록(주일 성서 본문, 예배로 부름, 병행 본문)하였으며 성서 본문의 주석+해석, 신학적 메시지, 설교 구성을 위한 제언으로 구성하였다.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이 함께 펼쳐가는 말씀 운동(주석 집필자 28명, 설교지남 집필자 56명)이다.
📜 목차
엮은이의 글: 말씀 증언과 나눔의 『예배와 강단』_ 한국실천신학연구소 운영위원회
머리글: 근원으로(Ad fontes) _ 임희국(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실천신학연구소 운영위원장)
준비와 기다림의 계절, 대림절 Season of Advent
2022년
11월 27일 _ 대림절 첫째 주일
12월 4일 _ 대림절 둘째 주일
12월 11일 _ 대림절 셋째 주일
12월 18일 _ 대림절 넷째 주일
구원의 기쁨을 노래하는 성탄절 Season of Christmas
12월 25일 _ 성탄절
12월 31일 _ 새해전야/송구영신의 밤
새해와 예수님의 신적 권능이 드러나는 주현절 New Year & Season of Epiphany
2023년
1월 1일 _ 신년주일
1월 6일 _ 주현절
1월 8일 _ 주현절 후 첫째 주일/주님의 수세일
1월 15일 _ 주현절 후 둘째 주일
1월 22일 _ 주현절 후 셋째 주일
1월 29일 _ 주현절 후 넷째 주일
2월 5일 _ 주현절 후 다섯째 주일
2월 12일 _ 주현절 후 여섯째 주일
2월 19일 _ 주현절 후 일곱째 주일/주님의 산상변모주일
경건과 제자훈련의 계절 사순절 Season of Lent
3월 5일 _ 사순절 둘째 주일/3·1운동기념주일
3월 12일 _ 사순절 셋째 주일
3월 19일 _ 사순절 넷째 주일
3월 26일 _ 사순절 다섯째 주일
4월 2일 _ 사순절 여섯째 주일/종려주일
4월 7일 _ 성금요일
생명과 희망을 노래하는 부활절 Season of Easter
4월 9일 _ 부활절
4월 16일 _ 부활절 둘째 주일
4월 23일 _ 부활절 셋째 주일
4월 30일 _ 부활절 넷째 주일
5월 7일 _ 부활절 다섯째 주일/어린이주일
5월 14일 _ 부활절 여섯째 주일/어버이주일
5월 21일 _ 부활절 일곱째 주일
교회의 탄생과 선교의 시작, 성령강림절 Day of Pentecost & Season after Pentecost
5월 28일 _ 성령강림절
6월 4일 _ 성령강림절 후 첫째 주일/삼위일체주일
6월 11일 _ 성령강림절 후 둘째 주일
6월 18일 _ 성령강림절 후 셋째 주일
6월 25일 _ 성령강림절 후 넷째 주일/6·25전쟁기념민족화해주일
7월 2일 _ 성령강림절 후 다섯째 주일/맥추감사주일
7월 9일 _ 성령강림절 후 여섯째 주일
7월 16일 _ 성령강림절 후 일곱째 주일
7월 23일 _ 성령강림절 후 여덟째 주일
7월 30일 _ 성령강림절 후 아홉째 주일
8월 6일 _ 성령강림절 후 열째 주일
8월 13일 _ 성령강림절 후 열한째 주일/8·15광복기념주일
8월 20일 _ 성령강림절 후 열두째 주일
8월 27일 _ 성령강림절 후 열셋째 주일
9월 3일 _ 성령강림절 후 열넷째 주일
9월 10일 _ 성령강림절 후 열다섯째 주일
9월 17일 _ 성령강림절 후 열여섯째 주일
9월 24일 _ 성령강림절 후 열일곱째 주일
10월 1일 _ 성령강림절 후 열여덟째 주일
10월 1일 _ 추수감사주일
10월 8일 _ 성령강림절 후 열아홉째 주일
10월 15일 _ 성령강림절 후 스무째 주일
10월 22일 _ 성령강림절 후 스물한째 주일
10월 29일 _ 성령강림절 후 스물두째 주일/교회갱신주일
11월 5일 _ 성령강림절 후 스물셋째 주일
11월 12일 _ 성령강림절 후 스물넷째 주일
11월 19일 _ 성령강림절 후 스물다섯째 주일
11월 26일 _ 교회력 마지막 주일/왕이신 그리스도의 주일
🖋 출판사 서평
“교회력과 성서정과에 따른 2023년도 예배와 강단 출간”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이 함께 펼쳐가는 말씀 운동
한국실천신학연구소(운영위원장 임희국 장로회신학대학교 명예교수)가 『2023년도 교회력과 성서정과에 따른 예배와 강단』(대한기독교서회)을 출간했다. 이 책은 1987에 교파를 초월하여 모인 목회자들과 신학자들이 한국 교회 강단과 예배 갱신을 추구하며 펴내기 시작한 것으로, 올해로 35년째 같은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교회력과 성서정과에 따라 매주일 정해진 성서 본문의 주석과 설교지남(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는 이 책은 배정훈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와 김형동 교수(부산장신대학교), 이두희 박사(대한성서공회) 등 신?구약 학자들로 구성된 28명의 주석 집필자와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 김만준 목사(덕수교회) 등 목회현장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56명의 설교지남 집필자가 힘을 모아 완성하였다. 교회 강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증언하는 목회자를 섬기겠다는 책임감이 담겨 있는 이 책은 개신교 여러 교파·교단의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이 함께하는 ‘말씀 나눔 운동’이라고 평가받는다.
임희국 교수는 머리글을 통해 “코로나19 이전의 예배로 복귀하는 예배 회복이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에서 기존의 틀에 얽매인 관행을 창조적으로 깨뜨리고 근원으로 돌아가는 회복이 필요하다.”라며 사도 시대 초대교회의 예배를 오늘 새롭게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덧붙여 “전국의 교회에서 매주일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예배와 강단』을 통해 동일한 성서 본문으로 선포되고 증언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 설교 착상으로서의 본문 읽기
집필자가 설교 본문을 병행 본문과 원전, 각종 번역본을 대조하여 본문의 문맥과 행간을 읽고, 이 세 본문이 독자에게 ‘하는 말’이 무엇인가를 파악한 부분이다.
○ 문학적 · 역사적 상황 / 문학적, 역사적으로 본문 읽기
집필자가 본문을 인문학의 관점에서 읽는 부분이다. 본문의 문학구조와 형식이 무엇인지,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왜 말하는지를 밝힌다. 즉 본문의 문학형식과 역사적 배경을 밝히는 부분이다.
○ 신학적 · 명상적으로 읽기
이 부분은 본문의 신학적인 부분, 즉 본문이 주는 신학적 메시지를 밝히고, 그 메시지가 오늘 우리의 삶의 자리와 어떤 관계에 있으며 어떤 의미를 주는지 밝힌다.
○ 위기/심판적, 회개적으로 읽기
여기서 ‘위기’는 ‘危機’, 즉 위험과 기회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심판/위기의식을 갖게 하고 회개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집필자는 여기서 말씀이 자신과 교회 그리고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밝히고, 옛 사고방식과 행동, 삶의 자세로부터 돌이킬 것을 촉구한다.
○ 본문의 신학적 메시지와 설교 주제
집필자는 설교 본문을 중심으로 본문 해명과 설교 구성을 하고, 병행 본문에서는 설교 본문과의 관계에서 ‘케리그마상의 연결고리’를 찾는다.
○ 설교 구성
집필자는 설교 본문과 병행 본문을 읽고 해석한 후, 예화나 비유를 포함하여 우리 상황에 적용해 ‘설교 구성’을 한다. 이는 본문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하나의 메시지를 삶의 자리에 비추어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