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9](수) [동녘이야기]
[동녘글밭] 국짐당 해산으로 첫 단추를
https://youtu.be/ToQgF6NrlG8
’12.3 내란 사태‘를 시작으로 잔불을 끄던 중에 뜻하지 않게 ’1.19 폭동 사태‘를 겪은 우리들입니다. 상식을 뒤엎은 몰상식으로 지금까지 누려 왔던 기득권을 어떻게든 놓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는 저들의 짓거리에서 비롯된 일입니다. 하지만 하늘이 보우하사 큰 흐름을 잡은 오늘입니다.
남은 잔불도 초라한 모습으로 ’기득권의 민낯‘을 보여주면서 슬그머니 사라질 판입니다. 스스로 일으킨 ‘친위 쿠데타’의 추한 모습만을 남기면서요. 그 맨 끝자락에 ‘국짐당 해산’이 기다리고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통진당을 강제로 해산시켰을 정도로 엄격했던 우리의 정당 역사이고 보면 내란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던 국짐당은 너무도 당연히 강제로 해산을 시키는 것이 마땅합니다.
어쩌면 ‘12.3 내란 사태’의 마지막 잔불은 천방지축으로 날뛰는 ‘국짐당 강제 해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게 나라를 살리는 길이니까요. 그것으로 ‘다시 개벽’의 ‘다시 시작’으로 삼게 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어쩌면 ‘반민특위 해체’라는 아픈 상처를 이제야 겨우 치유하는 기회로 삼게 될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것은 잘못 끼운 단추를 풀고, 다시 첫 단추를 꿰는 ‘역사적인 일’이 될 것입니다. 나라를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경건하게 ‘하늘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정갈한 마음으로 민주 공화정의 ‘주인 노릇’을 톡톡히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는 말씀입니다. 나라의 주인으로서 한 표의 가치를 극대화시킬 것이 너무도 뻔합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겪었던 온갖 고통이 순간, 기쁨으로 바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 ‘이래서 나라를 하는구나‘를 실감하게 될 것이 너무도 분명합니다. 눈에 어릴 정도니까요. 거기에서 뜻밖에도 새로운 ’우리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뜻을 함께하는 ’우리들‘을 확인하게 되고, 기쁨에 함께 노래를 부르며 어깨 걸고 덩실덩실 함께 춤을 출 날이 그려집니다. 크게 ’하나‘되어 주인인 백성이 세운 나라인 대한민국을 다시 만나게 될 것이 너무도 분명합니다.
그래서 역사를 다시 바르게 기록하고, 다시 찬찬하게 배우고 익히도록 힘을 써야 합니다. 서로 기대어 어울리면서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하는 누리를 꾸려가는 ’우리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들‘의 뿌리 얼인 재세이화(在世理化)요, 홍익인간(弘益人間)입니다.
그러자면 억강부약(抑强扶弱)이 필요합니다. 강한 놈은 조금 누르고, 약한 놈은 조금 부추겨 고르게 가야 합니다. 그래서 대동세상(大同世上)을 열게 됩니다. 크게 다 같은 사람으로 살아가는 누리를요. 그런 누리의 꿈을 꾸고, 그런 누리를 열어가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참으로 좋겠읍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 갑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바로 그 시작이 ’국짐당 해산‘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글밭 제목도 ’국짐당 해산으로 첫 단추를‘로 잡은 것입니다.
지금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이념(理念)이, 주의(主義)가 아닙니다. 진보(進步)와 보수(保守)도 아닙니다. 상식(常識)이고, 양심(良心)입니다.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바로 그 상식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내가 나를 어쩌지 못하는 내 속에 든 욕심이 아닌 사람 본래의 그 순하디 순한 마음입니다. 진보와 보수는 상식과 양심의 색깔일 뿐입니다. 양심과 상식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을 그리워하는 오늘입니다.
이런 오늘도 ’국짐당 해산‘으로 첫 단추를 꿸 그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오늘은 일찍 글밭을 마무리지어
제때에 방송으로 내 보낼 수가 있었읍니다.
오늘 글밭 제목은 '국짐당 해산으로 첫 단추를'입니다.
아직 '내란 잔불'이 남아 있지만...
아마도 국짐당이 강제 해산되면 그것으로
잔불을 꺼질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래서 그런 마음을 글밭에 담았읍니다.
잘못 꿴 단추를 풀고...
다시, 첫 단수를 꿰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도
힘주어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기회가 되시면 한번, 살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