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등이 신헌법 초안 국민투표에 관한 공개 토론을 요구, 외무부가 부정적인 자세
▲ 군정은 반탁씬파와 유럽의 국민투표 관련 토론회의 요구에 반대의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신헌법 초안에 찬성인지 반대인지를 묻는 ‘국민투표(ประชามติ)’가 8월 7일로 예정되어 있는 것에 대해 유권자에게 판단 재료를 주기 위해 유럽연합(EU), 미국, 캐나다가 공개토론회를 개최하도록 요구한 것에 태국 외무부가 부정적인 자세를 나타냈다.
외무부 섹션 보도관은 국가기관에서 국민투표에 관련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것이 필요라고 하는 EU 등의 자세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듣지 않았다고 말하고, 로드맵에 따라 민정이관을 향한 수속을 실행해 나가려면 질서와 사회 조화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고, 이것을 어지럽힐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개토론회 실시에 부정적인 자세를 나타냈다.
또한 국민투표전 기간에 금지 행위 등을 규정한 국민투표법에 비판의 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이 보도관은 이 법은 질서와 사회조화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당국이 제정한 법률 중에 하나이며, 정부로서는 이러한 법률이 민주주의의 필수 조건 중에 하나인 표현의 자유를 저해하고 있다고는 생각고 있지 않다고 한다.
태국 국철의 중국제 신차량, 8월에 방콕-치앙마이 노선 운행
▲ 태국에서는 노후화에 의한 새로운 열자와 고속철도 도입에 중국과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출처/TNN News]
태국 국철(SRT)이 중국 철도 차량 대기업 중국 중차(CRRC Corporation)에 발주한 객차 등 115량 제1진 39량이 태국에 도착해 7월 14일 동부 촌부리도 SRT 시라차역에서 인도식이 거행되었다.
식전에 출석한 우띠찻 SRT 총재는 8월부터 이 새로운 차량을 방콕~북부 치앙마이 노선에 도입하겠다고 표명했다. 그리고 나머지 76량은 9월말까지 받아 2017년도(2016년 10월~2017년 9월) 중 방콕과 동북부 우본라차타니, 농카이, 남부 핟야이를 연결하는 노선에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RT는 2014년에 1등 좌석과 침대 9량, 2등 좌석과 침대 88량, 식당차 9량, 동력차 9량을 46.7억 바트에 중국 중차에 발주했다.
국가 방송통신위원회이 방송국에 대한 방송중지 처분 가능해져
방송 통신 업무 등을 일원적으로 감독하는 국가 방송통신위원회(NBTC)가 방송 내용이 위법이라는 이유로 텔레비전국이나 라디오 방송국에 대해 방송금지 처분을 내렸을 경우, NBTC 담당자가 죄를 추궁받지 않게 되었다.
이것은 쁘라윧 총리가 국가 평화 질서 평의회(NCPO) 의장으로서 현행 임시헌법 44조에 근거해 결정한 것으로 7월 14일에 관보에 발표되어 발효가 되었다.
이것에 대해 방송기자협회(TBJA) 텝차이 회장은 “신헌법 초안 국민투표(8월 7일)가 머지않아 실시되는 이 시기에 해서는 안된다”고 말하며, 당국이 국민투표 관련 방송을 규제하려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주말부터 4일 연휴, 관공서는 5일 연휴
▲ 군정은 국내 소비 촉진을 위해 임시 휴일을 늘리고 있다. 일반 기업은 7월16일부터 4일 연휴 [사진출처/Guideubon.com]
태국은 7월 19일 화요일이 ‘아싸하라부차(Asalha Bucha Day, 삼보절)’로 불교 경축일이다. 그리고 18일 월요일을 정부에서 관광 촉진을 위해 특별 휴일로 지정해, 토요일부터 화요일까지 휴일이 되었다.
게다가 20일 수요일은 ‘카오판싸(Khao Phansa, 입거일) 불교 경축일로 정부 기관은 5일 연휴가 된다.
한편, 19일과 20일에는 호텔을 제외하고는 종일 술 판매가 금지된다.
6월 신규 기업 등록 건수, 지난해에 비해 35.50% 증가
태국 상무부는 올해 6월 신규 기업 등록 건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5.50% 증가한 5916건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것에 의해 올해 상반기 이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74% 증가한 3만1792건이 되었다.
그 밖에 같은 달의 신규기업 등록 자본금 총액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17% 감소한 178억200만 바트, 도산 건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3.36% 증가한 1392건이 되었다.
스타벅스의 고급 브랜드, 방콕 중심부에 오픈
▲ 스타벅스의 고급 브랜드가 방콕 게이손 쇼핑몰 내에 탄생했다. [사진출처/Marketingoops.com]
미국 커피체인 ‘스타벅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스타벅스 타일랜드는 이번달 11일에 고급 브랜드 ‘스타벅스 리저브 익스피리언스 스토어(Starbucks Reserve Experience Store)’를 방콕 도내 라차쁘라쏭 지역에 있는 고급 쇼핑센터 ‘게이손(Gaysorn)’에 오픈했다.
이 점포는 남아메리카나 아프리카를 비롯한 전세계에서 엄선된 커피원두로 제공하고 있으며, 최저 1년 이상 교육을 받는 바리스타가 커피를 제공한다. 또한 사용하는 기계도 최고급을 이용하고 있으며 내부도 일반 지점에 비해 고급감을 더했다.
직업전문학교 라이벌 학교와의 난투 사건, 보호자에게도 금고형
▲직업훈련학교 학생들이 대립학교 학생들과의 싸움에 주변 일반 시민들이 사상 당하는 사건도 자주 발생한다. [사진출처/Manager News]
소년 가정재판소는 라이벌 학교 학생과의 사이에서 폭력 사건을 일으킨 직업전문학교 학생(นักเรียนอาชีวะ) 2명(17) 부모(ผู้ปกครอง)에게 각각 벌금 6만 바트와 금고 6개월을 명령했지만, 부모가 책임을 인정한 것으로 벌금 3만 바트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하는 판결을 내려 화재가 되고 있다.
싸닛(ศานิตย์ มหาถาวร) 수도권 경찰 장관 대행의 말에 따르면, 부모가 아이에게 폭력 행위를 방관한 것으로 부모에게 처벌리 내려진 것이며, 직업 전문학교 학생끼리의 난투 사건으로 부모에게 유죄 판결이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남부 교도소에서 소지품 검사에 항의, 폭동으로 3명 사망
▲ 태국 교도소에서는 허술한 틈을 이용해 휴대전화나 불법 약물을 소지하고 있는 수형자도 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최 남부 3개도 중에 하나인 빧따니도에서는 7월 15일 교도소에서 폭동이 발생해 수형자 3명이 사망하고 교도관 4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법무성부는 7월 16일 5개도의 형사 시설에 대해 경비 강화를 지시했다.
이번 사건은 빧따니도 무엉군(도청 소재지)에 있는 ‘빧따니 중앙 교도소(เรือนจำกลางปัตตานี)’에서 발생한 것으로 휴대전화나 위법약물 소지 검사를 실시한 것에 수형자들이 항의하며 약 7시간에 이르는 폭동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또한, 이 교도소에서는 자세한 사실 관계 해명을 위해 수형자 300명이 인접하는 쏭크라 교도소 형사 시설 3곳에 일시적으로 이동되었다.
의사가 SNS 통해 중절약 밀매?, 1개월 동안 3000명이 구입
▲ 불교 국가인 태국에서는 낙태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사진출처/Manager News]
법무성 특별수사국(DSI)은 방콕 서부 나콤파톰도를 거점으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를 통해서 중절약(ยาทำแท้ง)을 불법 판매해온 혐의로 주범 의사의 행방을 쫒고 있다.
이 의사는 과거 몇 년간 6억 바트에 이르는 이익을 얻었으며, 의사 이름은 공표되어 있지 않지만 DSI는 구속 영장 청구 수속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DSI 담당자는 이 의사가 밀매하고 있는 중절약에 대해 “1개월에 2000~3000명이 구입했다. 매우 심각한 문제이다”고 말했다.
방콕에서 범죄 일제 단속, 약물 관련 용의자 약 300명을 체포
수도권 경찰은 방콕에서 7월 15일까지 5일간에 걸쳐 실시한 범죄 일제 적발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용의자를 동석시키고 압수품을 공개한 기자회견에서 수도권 경찰 싸닛 장관 대행은 일제 단속에서 약물 관련 용의자 약 300명을 잡는 것과 동시에 각성제 분말 4.5킬로와 약 4만1000정, 대마 15.7킬로, 총기 14정 등을 압수했다고 설명했다.
태국 국적을 부정 취득한 중국인 경영 관광버스 회사를 적발
경찰과 군인이 공동으로 푸켓에서 불법 영업으 해 온 관광버스 회사 등을 적발하고 경영자인 중국인을 체포했다. 용의자는 부정하게 취득한 것으로 보이는 태국인 신분증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이 중국인이 가지고 있는 신분증은 태국 북부에서 발행된 것이었으며, 경찰에서는 이것이 부정하게 취득한 것이라고 하여, 입수 방법 등을 조사하고 있다.
군과 현지 경찰, 그리고 관광 경찰과 자금세탁 방지과는 공동으로 푸켓 도내에서 3개 사무소를 적발했다. 이 회사에는 17개 그룹 회사가 있었으며, 117대의 관광버스와 35대의 관광용 모터보트를 소유하고 있는 것 외에 스파나 리조트, 샤브샤브점 등을 경영하고 있었다.
또한 이러한 회사는 정식으로 등기되고 있었지만, 국가 세입국에 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산은 모두 압류되었다. 그리고 자금세탁 방지과에서는 회사 수익이 부정하게 해외로 빠져나갔다고 보고 추궁을 할 계획이다.
태국에 살고 있는 중국인 사이에서는 지인 연고를 찾아 국적을 부정 입수하는 것이 옛부터 공공연하게 행해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