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난히 꾸릿한 중동향기가 땡겨서 아점심, 저녁 둘다 이스라엘 음식을 해먹었어요.
제가 사는 곳이 워낙에 다문화권이라 마트에도 피타브래드나 후무스 같은 건 저렴한 가격에 살수 있네요.
덕분에 요리 안하고 중동향기를 느낍니다 ㅎ

후무스 Hummus는 삶은 병아리콩을 갈아서 타히니(참깨소스), 올리브기름, 레몬주스, 소금, 마늘 같은 걸 섞은 딥소스에요.
그리스에 차치키소스가 있다면 이스라엘이나 중동엔 후무스소스가 있죠. ㅎ
보통 피타브래드 같은 빵을 찍어 먹는데 단백질 함량이 두부보다 많아서 다이어트음식나 비건푸드로 사랑을 받죠. 포만감 장난 아님 ㅎ
올리브오일이 들어가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을 수 있지만 올리브오일이 주는 이익이 크기 때문에 다이어트식품으로 딱입니다.
그냥 후무스만 먹어도 될 정도이지만 허기질때, 탄수화물을 적게 먹어야 할때, 당근이나 오이 같은 걸 찍어 먹으면 단백질 득템! 저탄수화물! 포만감!
1석3조에요.

귀찮아서 저는 걍 마트에서 사먹었습니다 ㅎ
직접 해드시고 싶다면 병아리콩을 사셔야겠죵?
조리방법은 병아리콩을 밤새 불려서 약 10~20분 삶은 뒤 식재료 넣고 같이 갈면 됩니다.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링크 참조~

아점심 : 샥슉카 Schakschuka, 독일식 검은빵

간식 : 밀크커피 with 코코넛오일 , 콩견과류

저녁: 클래식 후무스 Hummus, 카레후무스, 피타 Pitta 브래드
https://youtu.be/Heahv8rj1Dk
첫댓글 맛나보이는 다욧식!ㅎㅎ
지금이 새벽 3시 40분인데
3시쯤 깨서 이러고있네요.
5시쯤 마라톤하러 경주가는데
1시간 정도 다시 자야될듯.
오늘의 교훈.
남과 비교하지 말기!
ㅍㅎㅎ
마라톤 22키로 정도 뛰는데
남과 비교하지않고
내 페이스대로 완주할 수 있길
빌어봅니다.
다욧도 그런듯요!
완주가 중요♡
마라톤경기! 대단해요!!!
52kg님의 다이어트 완주를 기원해요!
식단도 알차고 플레이팅도 예뻐요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