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했습니다ㅠㅠ
엑박 안 뜰거에요ㅠㅠ
대신 사진하고 분량 엄청 늘렸음!
없던 사진 막 생겨 있을거에요
ㅡㅡㅡㅡ
불쌍한 로렌스는 천사와 맨몸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여전히 샐리는 돌아오지 않고...
로렌스는 결국 샐리를 보기 위해 뒤돌아보고 만다.
그런데 다시 앞을 보니....
까꿍!!!
다급한 로렌스의 외침.
저 상황이라면 진짜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석상과의 눈싸움.
지면 죽는(과거로 보내지는 것이긴 하지만) 눈싸움이다...
샐리는 지하 창고를 발견한다.
그곳에 들어가니 전에 본 전화 박스가 있었다.
닥터라는 남자가 자신의 우주선, 타임 머신이라고 말했던 그것.
샐리는 생각보다 의연한 태도를 보이는데...
그 와중 로렌스는 뒷걸음질로 쳐다보면서 지하실까지 따라옴ㅋ
닥터를 믿는 것 밖에 방법이 없음을 깨닫고
박스를 열어서 그곳으로 들어가려는 계획.
그와중 로렌스 추노하는 추노꾼.
그런데 로렌스 전담 천사가
전구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더니
전구가 막 깜빡인다.
천사는 우리가 보고 있으면 움직일 수 없다.
하지만.....
불을 끈다면...
아예 시야가 차단된다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문을 열려고 하는데
불이 꺼져서 열쇠 구멍을 찾기가 힘들다.....
다시 불이 켜지고..
뒤를 돌아보니..
까꿍!!!!
깜빡일때마다 점점 다가오는 천사들.
영상으로 보면 진짜 미친다.
하지만 키가 돌아가지 않고....
천사들이 그들을 공격하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으앙!!!
코앞까지 왔다!!
하지만 겨우겨우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 데 성공한 둘.
하지만 그 안은 평범한 전화 박스가 아니었다.
밝은 데다가
SF영화에 나올 법한 매우 넓은 곳.
'안이 밖보다 큰' 곳이었다.
그러자 닥터의 홀로그램이 나와서
1번 여행할 수 있는 조정 디스크가 있으니
출발 장치를 사용하라고 한다.
하지만.... 천사들이 이를 가만 놔둘 리 없었다.
박스를 마구 흔들어대는 천사들.
하지만 결국 출발하는 데 성공하는 로렌스.
아니 그런데 출발은 분명 하긴 하는데
자기들은 놔두고 우주선만 사라진다!!
설마 전부 훼이크고
닥터는 우리 목숨은 상관 없는 것이었나??
으앙ㅠㅠㅠㅠㅠ
응???
천사들이 움직이질 않는다.
그렇다.
아까 닥터가 말했듯이
천사들이 눈을 가리고 있는 이유가
서로를 본다면 다시는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라고 했던 것이다.
이들은 이제 그저 석상에 불과한 것이다.
서로를 보고 있기에
서로가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된 것.....
그리고 얼마 후
둘은 함께 비디오가게를 운영하는 사이가 됨.
캐시에게 벌어진 일도 사실대로 로렌스에게 말해 줌.
그런데 여전히 샐리는 전의 사건을 잊지 못함.
그 이유는 바로
저택에서의 대화 내용을 닥터가 어떻게 알고 있었는지를
아직 모르고 있기 때문.
로렌스는 신경쓰지 말라며 잠깐 뭘 사온다고 나간다.
그런데 창 밖으로 닥터와 그의 동료가 지나가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바로 뛰어나간 샐리는
닥터와 마사(여자 이름)을 보고 매우 놀란 표정을 한다.
닥터는 샐리가 누군 지 모르는 듯 했다.
시간 여행자기 때문에,
아직 닥터에겐 일어나지 않은 일이었다.
사실 닥터가 대본을 갖게 된 경위는 자신이 준 것이었다.
자신의 당부로 인해 닥터가 자신을 구하는 일...
그야말로 역설적인 일이었다.
첫 장면이 생각난다,
닥터가 샐리의 이름을 알았던 것은 미래에 서로 만났기 때문이었다는 것...
정말로 Timey Wimey 한 일이다.
우유를 사서 오던 로렌스도
닥터를 보고 벙찜ㅋㅋㅋ
그런데 샐리가 로렌스 손을 잡고
닥터에게 기분좋게 작별 인사를 한다.
비록 고생도 했고, 캐시와 빌리는 희생되었지만
둘은 러브러브 모드....
여기서 샐리의 이야기는 끝이 난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각종 석상들 보여주면서 이런 말 하는데
소름끼친다.
실제로 석상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섬뜩한 느낌이 들고는 한다.
어릴적 학교괴담 중에
밤에 동상들이 살아 움직인다는 괴담이 많았지...
그러한 것을 보면 우리는 사람을 닮아 있는 동상, 석상에 대한 본능적인 공포감이 있는 건 아닐까.
첫댓글 와 영상으로 봤으면 오줌쌌을듯 흐억 ㅠㅠ
쥰내무섭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