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하게 부지런했다
나중에 어떻게 드러날지도 모르고
그냥 구불구불 살아낸 길이다
첫댓글 구불구불물 흐르듯이 잘 살아내셨군요~^^
억지스럽지가 않네요
구절양장 속내 같습니다...
그렇지요?
멋진 문장을 쓴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찾고 있습니다
구비진 길더 아름답고 빛나는 인생입니다
아는 사람도 없고 신춘문예 출신도 아니고 열정은 솟구치는데 수직으로 길이 나지도 않았다. 물길 흐르는 대로막히면 구비지고 열리면 내달리던 날들이 그림처럼 편하다
저길도 나름대로 질서가있을듯 합니다
자연이 시키는대로 라면 질서이지요
대단한 삶의 궤적입니다수피를 빨아 먹느라 이리저리 길을 낸 건지 모르겠네요^^
수피가 벗겨진 나무랍니다 수피 안에서 파먹고 살다가 나왔는데 나무 가지는 고사하지요
우리도 저런 무늬를 가지고 있을까요 ㅠ
세상을 다 표현하고 살지 못하면 내 안에서 복닥거리거나 웅얼거리면서 무늬를 그리겠지요 산다는 건 그냥 있을 수 없이 무언가를 하는 거니까요저런 무늬 대신 디카시로 방출하면 속은 매끈하겠지요
누군가의 삶의 궤적이 저리 훤히 드러났네요.구불구불 미로 같아요.
무명작가의 습작기 같기도 해요 하는지 노는지 모르지만 아이들의 수능성적도 나와보면 그러히겠지요
은밀하게 부지런했다...누군가에게 2023년이 그러한 해였을수도 있겠네요^^
조용하면 일저지르고 있어요
저도 저 장면을 잡았어요.천융희 선생님 작품도 생각이 나네요.저 무늬를 삶의 궤적으로 보긴 했는데어찌 풀지 난감했는데.. 참 좋습니다^^
즉각감정이입이 되면 매끄럼던 덜 매끄럽던 편하게 풀립니다
첫댓글 구불구불
물 흐르듯이
잘 살아내셨군요~^^
억지스럽지가 않네요
구절양장 속내 같습니다...
그렇지요?
멋진 문장을 쓴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찾고 있습니다
구비진 길
더 아름답고 빛나는 인생입니다
아는 사람도 없고
신춘문예 출신도 아니고
열정은 솟구치는데 수직으로 길이 나지도 않았다.
물길 흐르는 대로
막히면 구비지고
열리면 내달리던 날들이
그림처럼 편하다
저길도 나름대로 질서가
있을듯 합니다
자연이 시키는대로 라면 질서이지요
대단한 삶의 궤적입니다
수피를 빨아 먹느라 이리저리 길을 낸 건지 모르겠네요^^
수피가 벗겨진 나무랍니다
수피 안에서 파먹고 살다가 나왔는데
나무 가지는 고사하지요
우리도 저런 무늬를 가지고 있을까요 ㅠ
세상을 다 표현하고 살지 못하면
내 안에서 복닥거리거나 웅얼거리면서
무늬를 그리겠지요
산다는 건 그냥 있을 수 없이 무언가를 하는 거니까요
저런 무늬 대신 디카시로 방출하면 속은 매끈하겠지요
누군가의 삶의 궤적이
저리 훤히 드러났네요.
구불구불 미로 같아요.
무명작가의 습작기 같기도 해요
하는지 노는지 모르지만
아이들의 수능성적도 나와보면 그러히겠지요
은밀하게 부지런했다...누군가에게 2023년이 그러한 해였을수도 있겠네요^^
조용하면 일저지르고 있어요
저도 저 장면을 잡았어요.
천융희 선생님 작품도 생각이 나네요.
저 무늬를 삶의 궤적으로 보긴 했는데
어찌 풀지 난감했는데.. 참 좋습니다^^
즉각감정이입이 되면
매끄럼던 덜 매끄럽던
편하게 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