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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여행함께가기 스크랩 경기 가평 석룡산(1,147M)[2017/06/24]
한뫼 추천 0 조회 123 17.06.28 10:0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경기 가평 석룡산(1,147M)

2017년 6월 24일 토요일

산행코스 : 삼팔교-1코스삼거리-1코스-전망지-석룡산정상

              -방림고개-북호동폭포-3코스-조무락산장-삼팔교(원점)

산행날씨 : 흐리고 오후에 약간의비 내리는 날씨


새도 춤추고 논다는 락원 조무락계곡으로

유명한 석룡산 경기도에서 제일높은 화악산과 같이 쌍벽을 이루는

석룡산 약12년전에 정상을 오른고 몇번은 계곡에서만 놀다간 조무락계곡

오늘은 필히 정상을 찍으려고 마음을 굳게먹고 따라나섰다.

일기예보에는 비소식은 없어으나 잔뜩흐린 날씨가 비라도 내릴것같은

검은 하늘을 하고있다.

바람도 불지않고 다행이 햇빛은 없어서 뜨겁지는않아 좋은데 바람이 읍다.


★ 산 소개글 ★

석룡산 [石龍山]

높이 : 1147m
위치 : 경기도 가평군 북면

특징, 볼거리

경기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석룡산은 강원도 산골 못지 않게 교통이 불편한 오지여서 그만큼

비경지대를 많이 간직하고 있다. 특히 6㎞에 걸쳐 조무락골 계곡이 펼쳐져 휴가철에 피서객이 많이 몰린다.

폭포, 담, 소가 이어지는 석룡산은 웅장한 산세에 비해 등산로가 완만하고

시종 물소리를 들으며 오르내릴 수 있기 때문에 여름산행으로 적당하다.

석룡산은 산정에 용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고 해서 또는 돌이 용으로 승천했다고,

조무락골에 돌이 많아 석룡산이라고 부른 것이 아닌가 하고 해석하기도 한다.

그러나 석룡산은 대부분 흙길로 주능선 정상 부근 몇백 미터에 돌이 조금 있긴 하지만

용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고는 알려지지 않았다.

능선길과 정상은 우거진 나무숲으로 조망이 거의 없는 숲길트래킹 코스이다.

조무락골(鳥舞樂)

조무락골은 석룡산 자락을 흐르는 가평천의 최상류에 있는 험난한 계곡으로 6km에 걸쳐 폭포와 담(潭),

소(沼)가 이어진다. 산수가 빼어나 새들이 춤을 추며 즐겼다 하여 조무락(鳥舞樂)이란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고,

산새들이 재잘(조무락)거려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무락계곡에는 넓은 물줄기가 좁아지며 폭포수가 돌아 흐르는 골뱅이소와 중방소,

가래나무소 등 여러 소(沼)가 이어지는데,

복호등폭포에 이르러 물줄기가 바위에 부딪쳐 부채살처럼 퍼진다.


산행 길잡이

가평 석룡산은 인근 주민들이나 다니는 오지의 산이었다.

75번 도로가 포장된후 수도권에서도 발길이 잦지만 여름철에 주로 찾으며, 산행보다는 조무락골을 주로 찾는다.

산행은 75번국도 용수목 삼팔교에서 시작한다.

전원주택단지를 지나면 좁은 비포장 도로이다. 삼팔교에서 1.1km 지점에 이정표가 있다.

이 지점이 2코스 산행들머리, 여기서 400m를 더 가면 비포장 도로가 끝나는 마지막 농가이다.

직진하면 1코스인 조무락계곡따라 정상으로 가는 길이고, 왼쪽이 3코스인 능선으로 올라서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보통은 능선으로 올라 조무락계곡으로 하산한다 삼팔교에서부터 5-6시간,

조무락계곡 화악산 중봉 갈림길까지만 다녀오면 왕복 3시간이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백운산과 사창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화악산과 명지산, 국망봉,

휴전선 인근의 대성산, 백암산도 보인다.

석룡산 능선길은 마지막 농가에서 시작하여 능선으로 오르는 길은 넓은 등산로 같은

임도 따라 30-40여분을 가다가 산길로 들어선다. 무작정 임도 따라 가다 보면 상당히 돌아간다.

30여분을 지나면 산악회 리본이 많이 달린 산길이 있다. 산악회 리본 있는 곳으로 들어서면 산길이다.

가끔 잣나무 군락지가 보이지만 대부분 참나무 숲길이다. 녹음이 우거진 여름, 나뭇잎 사이로 가끔 화악산이 언뜻 보인다.

 조망이 없는 등산로이지만 그리 험하지 않아 시원한 숲길산행을 할 수 있다.

 석룡산이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육산(흑길)이고, 정상부 몇백 미터 좌우로 돌이 조금 있을 뿐이다.

마지막농가에서 정상까지 2시간. 정상은 참나무숲으로 우거져 조망은 없다.

정상 옆에 몇십명이 식사를 할 만한 공간이 있다. 정상에서 능선을 타고 방림고개까지 20분,

방림고개에서 조무락골 함수지점까지 40분, 함수지점에서 복호동폭포까지 30분,

복호동폭포에서 마지막농가까지 30분이다. 마지막농가에서 삼팔교까지는 1.5km.









석룡산에 같이한 인원 대략 30여명 삼팔교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늘그러하듯이 계곡산행은

편이 갈리게 마련이다 석룡산 정상에 오르는팀

계곡에서 노는팀 오늘은 화악산에 오르는팀도있다.


삼팔교을 출발하여 약1Km정도 오르면

1코스로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좌측방향으로 올라간다.


1코스는 숲이 매우 우거진 계곡이다.

다래넝쿨이 많이 우거지고 산뽕나무가

많고 그래서 오디가 무지허게 많다.

그러나 이쪽 계곡은 물이 읍다.


다래꽃 박쥐나무꽃등 이쁜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산뽕나무 오디가 가물어서 인지

아주 작게 열려있다.


능선가까이 오르니 잣나무숲이

울창하게 펼쳐진다.


여기오디가 제법 커서 사진찍고

열심히  따먹었다 아주 달콤하고

맛있는게 완전 자연산 산행식이다.


잣나무 숲에는 잣나무에서 떨어진

잣막걸리가 널려있다.?ㅋㅋ


이제 능선에 올라섰다 등산로 없는

삼거리 등산로 없음이라고 쓰인곳이

예전에는 지루목에서 올라오는길이

있었는데 지금은 폐쇄되어있다.


어느산이나 이런 기형적인 나무들이있다.


예전 표시판에는 지루목 가는길이 있다.


약간의 암릉지대을 지나야 한다.


석룡산은 조망이 별로 없는 산이다.

여기서는 그나마 조망이있는 전망지다.

흐릿하게 보이는 멀리 백운산과 도마치봉


이쪽으로는 화악산 정산과 중봉이

날씨떼문에 흐릿하게 보인다.

아주 가까운 거리인데도 말이다.


도마치재에서  올라오는 삼거리다

석룡산정산 300M 전방이다.


드디어 석룡산 정상이다 정상석이

새로워졌다 뒤편에는 한문으로

앞쪽에는 한글로 석룡산(石龍山)이라

표시되어있었다.


이것이 아주예전에 새워졌던 정상석

이것이후에 검은대리석으로도

새워졌던것으로 본것같다(검색중에)




이분들과 12년전에 올라와 찍은사진 어렵게

찾았다 이분중 한분을 오늘 여기 석룡에

같이했다 나는 기억이 없었는데 그분이 나을

알아보시구 어렵게 인사을했다.

엄청 반가웠고 참으로 신기했다.

오늘 리딩을 맡아주신 대장님께서

수박을 통채로 열려서 메고 올라오셔

정상 바로아래서 먹는데 속이다 얼얼했다.

다단하신 정상이 아닐수가 없다.


방림고개 삼거리 등산로 없음 표시된

곳으로 가면 화악산에 올라갈수있단다.


이꽃이 나무에 거꾸로 매달려 피어있어

박쥐나무꽃 이란다.


방림고개에서 약1.5Km정도 내려오면

삼거리가 나온다 화악산 오르는 길이다.


위에 예전 표시판과 새로 세워진

표시판이 거리가 틀리다 아무래도

새로 만들어진 표시판이 맞겠죠?


화악산과 석룡산의 갈림길에서

계곡은 시작한다.


삼팔교을 2.5Km정도 남겨놓고

좌측으로 북호동폭포가있다.

좌측으로 100M 정도 올라와 북호동폭포에

몸을 적셔본다 작년보다 물이 적다.



작년 여름에 조무락계곡에서 놀러와

여기까만 올라와 폭포에 몸을 적실때다.



여기가 2코스 삼거리이다.


산행을 마치고 계곡에서 놀던팀과

함류하여서  물놀이도 하고 삼겹살에

소주도 한잔허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석룡산에서의 하루을 보내고

다음엔 어느계곡으로 갈걱인지

기대을 하면서 석룡산 산행기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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