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팀을 꾸릴 만 하더라구요.
김정민 LG 포수_양준혁 홍현우 발데스 장문석 등 쟁쟁한 선수들이 성적 부진과 부상 등의 이유로 2군에 머물러 있다며.
■ 3일간 전쟁을 치뤄야지요.
이철화 롯데 단장_1일 LG와의 잠실 경기에 앞서 3연전 각오를 묻자.
롯데는 지난달 LG와의 홈 3연패 이후 내리 4연패를 당하며 최하위로 추락한 바 있다.
■ 이렇게 많은 관중님들이 찾아주시니 더욱 죄송스럽습니다.
김지현 LG 운영팀장_4월 한 달 동안 6승 16패라는 팀 역대 최악의 성적을 거뒀는데도 불구하고 1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 팬들이 속속 입장하는 것을 보고.
■ 한가지 볼이 좋다고 그 볼만 줄곧 던지면 못치는 타자가 어디 있는가. 다양한 볼을 던질 줄 알아야 자신 있는 볼이 빛을 볼 수 있다.
김인식 두산 감독_1일 경기에 앞서 모 해설위원이 LG 투수들이 빠른 직구를 효율적으로 구사하지 못하고 변화구 승부를 하다가 얻어맞는다고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