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안성 평강공주 보호소 (평화로운강아지고양이들의공동주거공간)
 
 
 
카페 게시글
- 자유게시판 치앙마이 여행기~~
바이올렛 추천 0 조회 774 11.12.03 11:49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1.12.03 13:37

    첫댓글 우와! 여행기와 사진 감상 잘했어요!^^ 전 이번 여름에 패키지로 푸켓 다녀왔는데요. 가기전 트레킹으로 학대받은 코기리 사진보고 울고 트레킹 현장에선 코끼리들 보고 혼자 구석에서 엉엉 울엇던 기억이 나네요..저렇게 작은 아기코끼리도 사람 손에 이끌려 밤이고 낮이고 사람들이 시키는데로 해야해요. 관광객들이 사주는 얼마안되는 바나나가 저 아이의 식사 전부..ㅠ_ㅠ
    거리에 많은 냥이와 견공들은 태국이 불교국가이기에 동물까지도 천대하지 않고 구속없이 자유롭게 공존한다고 해요. 그래서 아이들도 문열려 있는곳 어디든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구요^^ 허나 그렇다보니 한덩치 하는 아이들과 건강이 안좋은 아이들이 많아요.

  • 작성자 11.12.03 22:07

    저도 아찌누나께서 올려주신 그 기사보고 트레킹 안해야겠다 결심한 거예요. 그 기사 아니었으면 모르는 사이 동물학대에 일조할 뻔 했지 뭐예요^^ 근데 아직 많은 사람들이 그런 의식이 없는게 너무 안타까웠어요. 같이 간 사람들에게 그런 얘기를 해줬는데도 불쌍해하긴 하면서도 동참은 안해주더라구요 ㅠㅠㅠ

  • 11.12.03 23:40

    정말 더 슬픈건 제주도에서도 코끼리쇼며 트레킹이 이뤄지고 있다는거에요ㅠㅠ 제주도 홍보로 이용도 되구요ㅠㅠ 검색만해도 금방 나와요...
    푸켓서 트레킹가서 엉엉우는걸 보고 태국에 사는 한국인가이드는 가난한 태국인들은 어쩔수없이 인간보다 약한 동물을 이용해 돈을 번다며 절 위로하더라구요..ㅠㅠ
    참 슬퍼요 말만 못할뿐이지 감정이 없고 아픔이 없고 슬픔이 없는게 아닌데 인간의 만족을위해 그저 희생만 강요받아야 한다는게...

  • 11.12.03 14:59

    전아직외국여행은꿈도못꿔요ㅠ.ㅠ이뿐손연재닮은그딸님맞죠^^그새더이뻐졌네요.왜요새뜸하시나했더니가족여행을다녀오셨군여.너무좋았겠어요.야자나무같은걸봤을땐제주같다는생각을했는데밑에볼수록실감나네여.아주태평하게늘어져자는강쥐와.정말스치기만하면승려의길을포기해야한데요??와우!!몰랐네여.암튼여행은내가모르는많을걸알고느낄수있어서좋은거같아요^^집에강쥐는어디다맡기고가셨나봐요??

  • 작성자 11.12.03 22:09

    울 여름이는 친정엄마가 봐주셨는데 애를 얼마나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먹이셨는지 집에 오니까 음식투정이 더 심해졌어요ㅠㅠ 엄마가 "하루 5번씩 약챙겨 먹이고 밥 일일이 다 씹어서 먹이느라 힘들어죽겠더라" 불평하시면서도 정말 잘해주셨나봐요. 엄마 덕분에 안심하고 다녀올 수 있었어요^^

  • 11.12.03 16:43

    저같은성격의사람들이 태국에살아야하는데...ㅋㅋㅋ 아무생각없이 아웅다웅하는거싫어하고 좋은게좋은..뭐 만만디같은...ㅋㅋㅋㅋ그치만 저는 승려는절대못돼겠어요..암튼 국가정서가 여유롭고 행복해보여서 부럽습니다^^

  • 작성자 11.12.03 22:10

    아녜요, 우리 평강아이들한텐 돌쇠님이 절대적으로 필요해요~~ ^^

  • 11.12.03 19:22

    제눈에는 이쁜따님만 보여요. 어쩜 그렇게 인형같이 이쁘고 귀엽고 엄마닮아서 이쁘죠. 저는 여행가는걸 좋아하지 않아요. ㅎㅎㅎ ^^

  • 작성자 11.12.03 22:12

    솔직히 제 딸이 인형처럼 이쁘진 않은데 ^^;; 이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11.12.03 22:06

    치앙마이에서도 여존남비사상이 있군요.재미있게 보고갑니다 .동남아쪽 견공들은 대부분 바이올렛님이 찍으신 사진모습들이예요.ㅎㅎ

  • 작성자 11.12.03 22:13

    태국은 모계중심 문화가 좀 강한 듯 하더라구요^^

  • 11.12.03 22:21

    에구구 내정신좀봐 남존여비를 ㅎㅎㅎ,(스님이 여자옷깃만 스쳐도,,,,,,,,,,)

  • 11.12.03 23:44

    저도 패키지 여행일행에게 학대트레킹에 대해 조심스레 이야기 했지만 한귀로 듣고 흘리 더라구요. 그들은 그저 자기만족을 체우면 끝이였어요. 중국인들은 코끼리 털을 신성시 여겨 트레킹하며 뽑아가기도 한다던데... 휴... 그져... 휴~ 입니다.

  • 11.12.04 09:36

    어머나! 중국넘들이 코끼리 털을....... 암튼 뙤놈들 ,(우린 중국에 여기저기 외사촌들이 여럿살아요~ 오래 왕래가 있다보니.좀,엉큼한 사촌들도 있어요 ㅎㅎ) 수정 | 삭제 | 신고

  • 11.12.04 15:27

    부럽다, 가족여행... ㅠㅡㅠ 숲의 기운이 한껏 느껴지는 사진도... 이제 다음주 쯤엔 평강에 오시겠네요~^^

  • 작성자 11.12.07 08:54

    네 송년회때 봬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