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가을 여행지로 용평을 선택했다.
가족나드리라 더욱 설래었다.
룰루랄라
우린 용평리조트 그린피아콘도에 짐을 두고 곧바로 스카이워크를 향해서.......^^
케이블카 아래로 용평리조트 주변이 보였다.
스키장. 골프장. 콘도. 스테이. 호텔 .......
용평엔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다양해서 1박으로는 부족하겠기에 최우선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가을이 곱게도 내려 앉았다.
스키장 레인보우코스가 아래로 보입니다.
드래곤 탑승장에서 드래곤캐슬 하차장까지 약 20분이 소요되며 왕복 7.4Km로 국내 최장이라고 합니다.
고도 1458m
하차장에서 쳐다본 스카이워크!!! 저 위용!
2015년에 왔을 땐 스카이워크가 없었습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경기를 치른 레인보우슬로프방향으로 설치한 것으로
2020년 8월에 개관했다고 합니다.
오잉?
눈발이 휘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아깝다.
대 자연의 위용을 내려다 볼 수 없게 구름장막이 드리워지네요. 심술쟁이 ^^
반전(反轉)이 가져다 준 환성(歡聲)의 증폭.
찬 바람을 피해 찻집에서 차를 마시며 가을산을 하얗게 물들인 흰단풍을 바라보았다.
생각조차 못한 10월의 눈땜시 인증샷이 많았다고 야그하고 있음.
야경의 묘미 또한 일급품.ㅎㅎ
화려하고 고웁다.^^발왕산성 일루미네이션
볼거리가 많고 소개할 것이 많은데 과욕하지 말라고 해서리......ㅋㅋㅋ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겠따.
드래곤밸리 호텔로=3=3=3=3
[더 살레] 식당에서 [발왕산 막걸리][평창황태강정]을 구입.
이튿날 조식은 호텔부페
11시에 퇴실한 후
수억만년전의 시간여행을 즐긴후
진부령쪽에서 왔으니 대관령쪽으로 귀가길을 택했습니다.ㅎ
강릉시가 보이고 동해바다가 보이네요.
가을하늘의 구름이 쉬엄쉬엄가자고 하데요.
동해해변길을 즐기는 우린 또다시 동해안길로 접어들었습니다.
강릉경포대 모래사장을 맨발로 걷기도, 파도와 놀기도하면서 해안길로 귀가하였습니다.
첫댓글 예쁜 며느리와 가을나드리 행복 가득 받으세요.
저도 덤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가족이 함께 할 시간이 있다는 것이 축복이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