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크린 보다 훨씬 필드체질이신 인향님

비거리, 남자 수준의 싱글급 핸디의 금사랑님

싱글치신 조은남님과 티샷 바통 체인지
2020.1.15. 오산체력단련장. 맑음. 영상5도. 바람 잔잔.
조은남님이 분당쪽에서 기꺼이 대형세단으로 카풀을 해 주셔서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도착해서 환복하고 그늘집에서 아점 해장국..두 여성분이 계산했네요.
신고한 핸디대로 미리 다 주고받고 타당 천원내기 했는데 남자들만 비슷하게 잃었습니다.
보온병에 담아간 뜨끈한 청주, 조은남님 직접 내려오신 커피, 두 여성분 챙겨오신 맥주, 간식 ...
먹고 마시고 치고 떠들고 웃다 보니 18홀이 끝나고 ...
카풀비를 인향님이 대표로 3인분을 내시니까 조은남님이 저녁을 내시겠다고
고기리 산속의 산나물집으로 안내, 저도 보태서 푸짐하고 귀하고 토속적인 메뉴의
맛난 식사로 마무리 했습니다.
겨울골프, 영상이고 바람 세지 않으면 할인요금으로 칠만 합니다.
스윙도 가다듬고 스트레스도 풀고 추억도 만들고 말이죠.
이 날 오산체력단련장 역시 바람 잔잔한 영상의 날씨로 그린도 녹았고
잔디도 쿠션이 살아있어 기대이상으로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 곳은 수도권이고 가성비가 좋아 신청자가 몰리는 이유로
년부킹은 불가하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골고루 공정한 부킹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방침인데
특정인이나 단체에 특혜를 주면 감사 지적사항이라고 합니다.
아쉽게 되었지요.
그렇지만 저는 가끔 부킹해서 다니는 곳 중 하나이므로
기회가 되면 이곳에 필드벙개로 올리겠습니다.
그때 궁금하신 회원님들의 성원을 바랍니다.
2020.1.15. 하이랜더
첫댓글 즐거웠든 라운딩에 박수 보내 드림니다 파이팅~!!!
날씨좋고 동반자 좋고
웃음꽃 울리는 오산뱅장
멀리서도 느껴집니다
새해들어 첫번개 느낌이 좋아요
하이랜드님 수고많이 하시고 조은남님 함께
하셔서 골방 필드번개
빛내 주셨어요.
생생~~하게 올려주어~~함께한 기분 입니다
하이랜드님~~~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