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14. 4. 25. 금) 이야기 - 고양이 이야기(22)
오늘은 고양이 이야기(22)입니다. (참고 ; 인터넷 자료, 사전, 위키 백과, 엔하위키 미러 등)
22) 고양이의 유전자 - 2007년 사이언스 논문은 현재의 집고양이는 1만 년 전 근동에서 스스로 길들여진 사막들고양이(Felis silvestris lybica)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집고양이는 들고양이와 마찬가지로 38쌍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으며, 200여개 이상의 유전학적 결함이 사람에 의해 교배되면서 발생되었습니다. 고양이의 특정한 대사장애들은 이로 인한 질병들임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털색을 결정짓는 15가지 유전자 (다른 자료는 20가지)가 있습니다. 이것의 조합이 여러 가지 다른 표현형을 드러냅니다.
털의 길이, 꼬리의 유무, 매우 짧은 털(스핑크스 고양이) 등이 모두 하나의 대립형질로 결정되거나 다유전자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흰색 털에 푸른색 눈을 가진 고양이는 유전적으로 청각에 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캣 게놈 프로젝트(U.S 국립 암 재단 Frederick 암 연구소의 유전자 분과의 후원을 받음)은 인간의 유전질환, 감염성 질환, 유전적 진화, 고양이과 동물들의 비교연구, 잠재적으로 법의학까지 집중하여 연구하고 있습니다.
대형 고양이과를 포함한 모든 고양이는 단맛을 느끼지 못하는 유전학적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것이 과일종류나 당분이 풍부한 음식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거부하는 이유가 됩니다.
23) 고양이의 반려동물로서의 특징
장점 - 고양이는 의외로 다른 동물보다 훨씬 기르기 편한 장점이 많습니다. 특히 실내에서 기르는 동물로서는 완전히 특화된 것으로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① 독립적이다 - 24시간 주인의 관심을 원하고 갈구하는 개에 비하면 고양이는 훨씬 독립적입니다.
② 목욕을 시키지 않아도 된다 - 고양이 스스로 몸을 청결하게 관리하는데다, 오히려 너무 잦은 목욕은 스트레스를 야기합니다. 1년에 1~2회 정도만 시켜도 냄새 안 풍기고 잘 지냅니다. 심지어 키우면서 한 번도 목욕을 시키지 않는 사람도 흔합니다.
③ 대소변 구분 용이 - 고양이 사육의 최대 메리트라고 할 수 있는 것으로, 워낙 청결을 좋아하고 자기 구역이 뚜렷한 동물인지라 모래 위에서만 변을 보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별다른 훈련 없이도 모래만 깔아두면 그곳을 변소로 생각합니다. 다만 청결을 지나치게 좋아하기 때문에, 치우지 않고 오래 방치하면 변소로 여기는 구역이 점차 확장됩니다.
④ 조용함 - 좀 의외라고 여길 수도 있는데, 고양이는 발정기나 싸울 때, 그리고 먹이 등을 보채는 경우를 빼면 크게 우는 법이 없습니다. 즉 만족 상태에서는 굉장히 입이 무거운 편입니다.
⑤ 냄새 없음 - 기가 막히게 체취를 잘 감추기 때문에 몸에서 나는 냄새는 물론이고 입 냄새조차도 나지 않습니다. 개나 햄스터에게서 나는 특유의 노린내조차 없다는 것은 반려동물로서 굉장히 유리한 조건입니다.
그런데도 만약 냄새가 난다면 병이 들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고양이는 체취가 옅은 대신 배설물 냄새는 독합니다. 실제로 배설을 한 뒤 제대로 뒤처리를 하지 않는 고양이의 경우 배설 직후 냄새를 풍기며 돌아다니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그러니까 냄새가 나면 화장실을 치워야 합니다.
⑥ 느긋함 - 일과시간 대부분을 잠으로 소비하며 행동이 방정맞지 않고 우아합니
⑦ 산책 불필요 - 개와 달리 고양이는 산책을 시킬 필요도 없고, 시켜준다고 절대로 좋아하지 않는다. 낯선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영역동물의 특성상 대개 외출을 싫어합니다.
⑧ 감정 체크가 용이함 - 기분이 좋으면 목 언저리에서 특유의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나며 느긋하게 돌아다니고 간드러지게 울어대는 반면에, 기분이 나빠지면 귀를 뒤로 낮추며 털을 곤두세우고 잇몸을 드러내며 발톱을 세웁니다.
⑨ 엄청난 눈치 스킬 - 굉장히 눈치가 좋기 때문에, 청소 중이라든가 동거인의 심적 상태가 나빠 보이면 알아서 몸을 피해 다닙니다. 몇몇 아부에 뛰어난 고양이들은 마음 상한 주인을 위해 애교도 부려줍니다.
⑩ 무혈생리 - 수컷이 자극을 줄 때 배란하는 동물이므로 무혈생리를 합니다. 하는지도 모르게 지나간다는 말입니다. 만약 피를 흘린다면 생리가 절대 아니므로 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⑪ 치유의 기능 - 놀랍게도 몇몇 연구에서 고양이는 자폐증상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있다. 사회성이 부족하고 자기의 세계에 갇힌 자폐아들이 고양이를 안고 있으면 심장박동이 편해지고 주위세계에 반응하며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 경우가 가끔 있어서 미국이나 서구의 일부 자폐아동 관련기관에선 고양이를 자폐아동들의 행동교육에 쓰기도 합니다.
또한 우울증에 걸렸다가 고양이를 키우고 우울증이 나아졌다는 사람들도 꽤 있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고양이 신체구조의 특징 때문에 안고만 있어도 맘이 안정되고 편안해진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오늘은 금요일, 금방 웃고 또 웃는 하루되세요 ~~ 꼭이요!! ♡
무질서 속의 질서 - http://tvpot.daum.net/best/Top.do?lu=p_b_bestmore#clipid=58197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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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14. 4. 25. 금) 이야기 - 고양이 이야기(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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