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눈오기전 강원도 하고도 오지라고하는곳을 캠핑다녀왔지요.
나는 오지캠핑을 이렇게 생각하고 떠납니다. 일단 비포장도로 접근성.공용화장실없는곳.식수가없는곳. 전기기가 없는곳.
인공물이없는곳 인가로부터 1k이상 떨이진고.그저 야생동물만와 물만먹고가는곳을
오지의 정의로 캠핑을 떠나봅니다.
강원도오지체험 캠핑을떠나봅니다.
강원도오지. 이때가 오후2시였지만 해는 뉘었뉘여 넘어가는군요.
역시 겨울철에는 낮시간때가 짧아 아이가 많은가봅니다.ㅎㅎㅎ
이것은 늘 자연인의 생각입니다. 강원도 울 외갓댁 식구들이 디지게 많었거든요.ㅋㅋㅋ
긴 겨울철밤 지내려면 장작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요 방방아우가 겨울살이준비하고...
오가는차도없는 강원도오지속에서 ...
저녁밥 짓고 양반집 굴뚝에서 연기가 납니다.
산속에서 문어!!. 산오징어. 산문어. 맞는말.ㅋ
데치고. 찌고. 문어는 그렇게 오지에서 생을마감했지만 인간의입을 즐겨줘고................................................ㅠ
이때가 오후4입니다. 높은곳에서 노숙하니 밤이빨리오는데...
옆구리는 허전한 캠퍼4인방들의 오지캠핑사이트.
성님께서 토종닭백숙을 준비하시여 대가집 방문하시고.ㅎㅎㅎ
초겨울철 뒤밭처리하며(추수끝난밭에서 낙곡 줍기)
실한감자와 냉이.
사실은 자연산냉이는 초겨울철에 향이 더 납니다.
이 도루묵은 동해바닷가에서 천지아우는 통발로 백만두마리를 잡고있는데
울들은 내촌면 하나로마트에서 20마리에 1만냥주고 사 먹었답니다.ㅠㅠㅠ
소금구이가 젤로 맛나요.
긴 긴밤 지난일 안주삼아 죄담과 객담나누고 있는시간이 헐! 밤8시 어케 새벽까지 어케지내야하는지.ㅠㅠㅠ
지난가을철 천수만에서 잡은 주꾸미로 쭈삼불괴기로 안주삼아 이슬이와 첨년하고 긴긴밤 지새우고...
역시 다 먹고난 뒤 비빔밥이 젤로맛있구만요.
그래도 닭새끼 목비트어도 새벽은 온다고 노숙생활 4일차 날이밝으니 이오지속에 천사가 왔답니다.
여자만넷. 여행과 등산을 즐기는 여성들이 자동차로 지나가다.
울들이 있는사이트방문하여 넘 멋찐 인생즐긴다하며
다가오는디 헐! 울 큰성님 남자넷 여자넷 딱인디......
참 나원. 콩도 먹어본 늙은말이 콩 더좋아 한다고 울형님 회춘하셨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루묵찌개로 점심.
서울. 일산. 군포에서 왔다는 58개띠 아줌씨들 감자밭에서 낙곡으로 주워온 감자.
믹서기가없어 돌로쪄 맹그러본 감자전. 맛또한 일품.ㅎㅎㅎ
오나 가나 착한표 울아우. 어제 뒤처리한곳으로 아줌씨들 데리고가
낙곡줍기와 냉이캐는 장비도빌려주고 나도빌려줘는디 고맙다는 말없이
호미만 가저간 나뿐아줌씨들 전번이나 따놓을걸.
이렇게 4박5일 오지속에서즐기고 있는데 현지민도 올만에 만나니 반가워 곡주도한잔하며 마지막날이 저물어가는군요...
첫댓글 오지라 하기엔 비주얼이 좀....
오지오토캠 인듯 싶습니다.^^;;
진짜-그러네요
오토 맞어유.
ㅋㅋㅋ 난 오토쏠캠을 즐기는데ㅎ 오지든 오토든 캠핑은 역시 즐겁자나요^_^
연식이 좀됐습니다.
옛날 72년도 인적드문곳에서 쏠깸하다 공비로 오인하여 3 군단 보안사에 달려가 디지게 맞고왔던기억도 나는군요
그래도 한던짓이라 연식이지난 지금도 좀 편해보자 캠카로 인적이 드문곳을 찾아다닙니다. 오토캠핑도 좋아요.
전 주로 물가에서 캠핑해요ㅋ 플라이낚시를해서요 산천어 송어 잡아서 구워먹고 꺽지나 갈겨니같은거 잡아서 매운탕해먹는 재미로요.
캠핑카 쓰시는데 불편한점은 먼가요? 캠핑카에 관심이있어서요
저랑 취미가 같에요 저역시 깊은 산골짝이가서 갈견이같은 1 급어종낚으며 쏠캠 합니다.
캠카의 단점은 1종차량에비하 좀크기에 4륜차량 들어가는데 제한을 받는것 빼면 별로 불편한게없답니다. 탠트보다는 장점이 많이있지요.
캥핑카에 오캠모드라 오지모드....59점 드리겠습니다....그래도 너무 부러워보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