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인 국가암검진 수검 이벤트’ 실시
‘장애인 국가암검진 수검 이벤트’ 포스터. ©충청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충청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방희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충북지역암센터(소장 김대훈),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정수)고 함께 충청북도 장애인을 대상으로 ‘국가암검진 수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참여는 해당 기간 내에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간암, 폐암 등 국가건강검진의 암 검진 6개 항목 중 1개 이상 시행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이벤트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와 암종별 대상 기준에 해당하는 대상자다. 암종별 대상자 기준은 ▲유방암(40세 이상, 2년 주기) ▲자궁경부암(20세 이상, 2년 주기) ▲대장암(50세 이상, 1년 주기)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 주기) ▲폐암(54~74세 중 30갑년 이상 흡연력이 있는 고위험군, 2년 주기)이다.
검진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이벤트 기념품이 제공되며 당첨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를 통해 10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검진 당시 문진표에 작성한 집 주소로 국가암검진 수검 이벤트 안내문과 함께 기념품이 발송된다.
충청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방희제 센터장은 “건강검진은 조기발견과 치료, 건강관리에 최선의 방법으로 국가암검진 수검 이벤트를 통해 도내 장애인들의 건강검진 활성화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충북지역 장애인의 건강권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