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벨기에 경찰 "바이낸스 통해 벨기에 마약왕 거액 자금세탁 진행" 2️⃣ 영국 금융감독청, 암호화폐 마케팅 관련해 '레퍼럴'도 금지 3️⃣ 전 FTX 임원 살라메 "거래소 파산 관련 범죄 혐의 인정할 것" 4️⃣ 국제 신평사 무디스 "블록체인, 채권 등 결합 시 장점 많지만 규제 필요해" 5️⃣ 페이팔 PYUSD, 스테이블코인 진화의 전환점으로 꼽혀 |
01. 벨기에 경찰 "바이낸스 통해 벨기에 마약왕 거액 자금세탁 진행"
벨기에 경찰 당국이 '벨기에 마약왕'의 자금 세탁을 두고 바이낸스 세계 최대 거래소를 최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핑거 커터(손가락 절단기)로 알려진 마약왕이 바이낸스를 통해 수백만 달러의 범죄수익금을 세탁했다"며 "비트코인 등을 통해 세탁을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02. 영국 금융감독청, 암호화폐 마케팅 관련해 '레퍼럴'도 금지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암호화폐 마케팅 규제와 관련된 세부지침을 밢했다.
FC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해당 규제안에는 레퍼럴 보상 금지도 포함됐다. FCA는 "업계의 상태에 따라 유예 기간 적용이 가능한지도 검토할 것"이라며 규제 대상에 포함되는 기업들이 변경 사항을 적용할 수 있는 기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03. 전 FTX 임원 살라메 "거래소 파산 관련 범죄 혐의 인정할 것"
라이언 살라메 전 FTX 거래소 임원이 파산 사건과 관련해 자신에게 제기됐던 범죄 혐의를 인정할 계획이라고 7일 알려졌다.
04. 국제 신평사 무디스 "블록체인, 채권 등 결합 시 장점 많지만 규제 필요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블록체인 기술의 가치와 잠재력에 대한 보고서를 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무디스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인공지능(AI) 금융시장의 전환점"이라며 "현재 비즈니스 모델에 해당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초기에는 상당한 투자를 요하지만, 결국에는 비용 절감과 유동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05. 페이팔 PYUSD, 스테이블코인 진화의 전환점으로 꼽혀
국제 결제 플랫폼 페이팔이 출시한 스테이블코인(PYUSD)에 대한 전통금융기관 및 규제 당국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대형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의 크리스 버니스크 전 암호화폐 부문 책임자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기관들이 묵묵히 할 일을 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 2만6260달러, 이더리움 1640달러선 |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69% 오른 1646.85달러(한화 약 219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BNB 0.76%▲ XRP 0.65%▲ 카르다노(ADA) 0.55%▲ 도지코인(DOGE) 0.55%▲ 솔라나(SOL) 1.70%▲의 움직임을 보였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조537억 달러(한화 약 1406조원)를 기록했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캐시 우드가 이끄는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대한 시장의 확신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그레이스케일에 대한 판결 이후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 할인율이 빠르게 축소되면서 8월 할인율이 -20.6%로 마감됐다.
이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낙관론이 우세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