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대왕에서 이명박까지 주방장 시리즈

광개토대왕-밥짓기 위해 관할구역 밖으로까지 진출하지만 과로로 병사함(예를 들어 국제전철이 네덜란드까지 운행할 수 있는데 도중에 기름이 다빠져 요동반도까지 밖에 못 간 것이라고 보면 된다. 훗날 몽고의 칭키츠칸이랑 오코타이가 고구려의 광개토대왕을 모델로 삼았다는 설이 있다. 믿거나 말거나 지만. 정조-새로운 밥솥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지만 뜻을 이루지못하고 꽥꼬닥. 대원군-성능좋은 밥솥을 구입하라며 외부압력을 받지만 그것을 씹고 얼마되지않는 밥솥을 가지고 자기네들끼리 티격태격 하는 사이 쪽발국에서 들여 온 밥솥이 국산밥솥을 장악함. 데라우치-초대 일본인주방장으로 한국지점에 부임. 사이토-이웃의 밥솥을 몽땅 긁어 모음. 미나미-바다건너 양코베기의 밥솥까지 슬쩍하려다 뽀롱나고 으더터짐.(위 3명은 일본인 주방장) 맥아더-일본인 주방장을 몰아내고 미국인으로 임시 주방장을 맡음.(3년 후 한국인에게 인계함. 그러나 월세임. 소련주방장이 식당계약을 선수침.) 이 문제를 둘러싸고 소련주방장의 소개로 임대받은 김일성 주방장과 이승만 주방장의 식당주 자리를 놓고 3년동안 쟁탈전을 벌이지만 따로 사용을 합의. 2층은 김일성 1층은 이승만주방장이 사용함. 이승만-밥지을 준비는 하지않고 지들끼리만 먹음. 이에 불만으로 손님들이 주방장을 내쫓음. 장면-이승만주방장 밑에서 배달일 하다 졸지에 주방장을 맡지만 밥을 짓지못해 우왕좌왕하다 사임. 박정희-주방장고시도 치르지않은 무자격자이지만 맛있게 밥을 지은 결과 17년 간 주방장을 해먹음. 내분으로 직원에 의해 칼에 찔려 죽음. 전두확-역시 무자격으로 박정희주방장시절 직원이지만 박정희주방장을 죽인 동료를 처치하고 주방장에 부임함. 그런데 지은 밥을 퍼먹기만 함. 노태우-잔두환주방장과 입사동기이지만 주방장 자격시험이 부활되어 당당히 고시를 치르고 주방장이 됨. 밥을 짓는 일 보다 퍼먹는 일에만 몰입하다 누룽지까지 긁어먹음. 김영삼-밥솥단지를 홀라당 분실함. 김대중-솥단지를 찾아나서지만 끝내 못찾고 이웃에 밥솥을 식당에있는 금붙이와 바꿈. 어느정도 밥을 지어놓고 직원 중 한 명을 부임함. 노무현-얼마되지않는 밥풀떼기를 2층에다 퍼줌. 이명박-밥을 다시지으려 이웃의 협조를 구하지만 이웃의 밥도 바닥이 남. 밥을 지을 능력이 되지만 동네의 쌀 부족으로 전전 긍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