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일시 : 2022년 7월 4일
관찰 장소 : 대전시 서구 만년동 한밭식묵월
자생 환경 : 참나무숲 아래
관찰 사항 : 풀이 약간 있는곳에 2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이 버섯은 기본형에서 약간 변형 된 모습입니다. 이곳에서는 이런 버섯이 종종 보입니다.
다음의 해설은 네이버카페 '한국야생버섯분류회' 에서 옮겨 온 것입니다.
버섯갓은 지름 4~12㎝로 어릴 때는 둥근 산 모양이다가 자라면서 편평해지며 가운데가 약간 오목해진다.
갓 표면은 회갈색의 바당에 흑갈색의 인편이 전면을 덮고있는데 갓이 펴지면서 인편이 균열하여 얼룩덜룩한 모양이 된다.
살(조직)은 백색이다. 주름살은 백색으로 자루에서 떨어져붙은 모양이고, 주름살 간격은 촘촘하며 주름살날에는 흰 가루가 붙어있다.
자루는 길이 5~15cm 정도로 속은 차있고, 아래쪽으로 굵어지는 원기둥 모양이며, 자루 표면은 회색 또는 회갈색 바탕에 흑갈색의 작은 인편이 붙어있다.
기부는 둥근 뿌리모양으로 부풀어있고, 2~5줄의 흑갈색 인편이 테모양으로 붙어있다. 턱받이는 회백색의 막질이며, 윗면에 가는 줄무늬가 있고, 자루의 윗쪽에 달려있다.
포자는 8~10.5 × 7~7.5㎛으로 넓은 타원형이며, 표면은 평활하고 투명하며, 포자문은 백색이다.
발생 시기 : 여름부터 가을까지
발생 장소 : 침엽수림, 활엽수림 내의 땅위에 단생 또는 군생한다.
분포 : 한국(가야산, 지리산, 한라산),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한다.
이용 : 위장관 독소(gastrointestinal toxins)를 함유한 강한 독버섯이다. 구토 환각 등의 심한 증상을 나타내며, 혼수상태에 이를수도 있다.
첫댓글 표면이 뱀깝질 비슷한 모습이 엿보이는군요
뱀은 징그러워요~
저는 이 버섯도 징그러웠습니다.
강한 독버섯이라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기때문이겠지요.
지기 님, 감사합니다.
왠지 이름은 다소 으스스한 친구네요^^
먹으면 더욱 으스스 해진답니다.
회원님들께서도 이 독버섯은 알아두셨으면 하는 버섯입니다.
구룡포 님, 감사합니다.
이 친구는 독버섯이군요.
이름도 무시무시하군요.
그냥 독버섯 정도가 아니라 악명높은 독버섯 이랍니다.
회원님들께서도 이 독버서은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새뜨미 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배워갑니다
부채해도 될듯 하네요
야생의 버섯은 무조건 안먹는걸루요
이 버섯은 회원님들께서도 알아두셨으면 하는 악명높은 독버섯 입니다.
버섯 중에는 맛 좋은 버섯도 다수 있답니다.
이진 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