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소와 백작 저택의 2층 객실에서 백작의 딸이 꾸벅꾸벅 낮잠을 자고 있는데 범인이 살그머니 들어와 끝이 뾰족한 흉기로 목을 찔러 죽였다. 그리고 실내에서 밖으로 나가려고 하던 차에 운수 나쁘게도 하인이 들어와서 그 자리에서 체포되었다.<BR><BR><BR><BR>
그런데 범인은 신체 검사를 해 보니 그는 흉기를 소지하고 있지 않았다. 실내도 샅샅이 수색했으나 흉기라곤 칼 한 자루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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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흉기를 창 밖으로 버렸다고 생각되어 조사해 보니 바로 그 시각에 아래 뜰에서 정원사가 정원수에 손질을 하고 있어서 창문은 한번도 열리지 않았다고 증언했다.<BR><BR><BR><BR>
그럼 도대체 범인은 어떠한 흉기를 사용하고 그걸 어디에 감추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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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을 신문에서 읽은 오귀스트 뒤팽은, [바로 눈 앞에 있는데도 눈치를 못 채다니, 경찰도 봉사나 다름이 없군...]하고 그 신문에 나와 있는 현장 스케치만 보고서 정확히 흉기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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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명탐정 뒤팽의 추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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