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놀이와 재미난 체험과 재미난 일상속에 스며드러와서 잔잔한 기쁨을 주는 모든 것들? 그건 그런 것이고 이건 이런 것이라고 말 하고 싶은 것이 이쓰니 그것이 곳 오늘의 체험이다? 찌는듯한 더위를 피하여 집을 나섰고 220km가 넘는 거리에 있는 시원한 이곳 함백산 만항재를 찾도록 찾아 오려고 집을 나서니 길을 막히죠 덥기는 하지요..ㅜㅠㅠ
그러메도 이곳을 찾아 가려고 힘쓰고 애를 쓰다보니 찾아 가는 길목에서 만난 곳은 치악산 구룡계곡? 그곳에 들러서 발을 담그고 잠시 잠깐의 여유를 부리며 노닐다가 다시 출발을하여 나아가다보니 평창의 바위공원? 그곳도 디다보고 디다보노니 찜통은 여전히 그곳에도 침노해 있었기에 다시 출발을하여 덕산기 계곡으로 나아가고 나아가서 보니...ㅜㅠㅠ
매년 최고의 피서 피크에는 휴식기 라는 엉뚱한 대답을 듣고 끄러오르는 울화통을 그대로 버려 두고 다시 출발을하여 만항재를 향했으니 그 길은 도로 확장 공사현장을 지나야 하는 역쉬나 짜증스러운 길... 그런 저런 사연 속에 결국 도착한 만항재는? 차므로 새로운 새상이였다.. 덥기는 커녕 춥다?
어깨쭉찌가 서늘함을 느끼며 걷고 또 걸어서 야생화를 바라보며 걷고 또 걷기... 좋다 서울은 덥고 찌고 전국이 불 한증막이라고 하지만 이곳은 시원하고 섭섭하고 깨운~하고 고실고실하고? 좋다 참으로 좋다 이 맛으로 이곳을 찾는 이들이 허다하고 이 맛으로 고생고생을 하며 찾아오고 찾아 오나보다...
산다는거? 그것은 재미다... 오롯이 엔조이로 노니는 재미 그것이 전부이고 그것이 최고의 은혜로 누리는 희락이다.
궁시렁 거리고 있는 내 주변을 지나는 나그네는 패딩점버를 입고 산책을 하는 중이고 마눌은 응까 삼매경에 빠져 있고 내는 이런 궁시렁의 삼매경에 빠져 이쓰니 이거시 재미이고 이거시 노리라고 우기는 이내 혼의 놀이는 매일 매일이 경사스러움인데 그 경사스러움을 뒤로하고 온갖 짜증과 갈증과 불평과 불만과 넘치는 정욕을 어찌하지 못하는 나날을 살아 간다는것도 젊음의 증거?
넉넉히 늘거꼬 넉넉히 뻐뻣해진 몸뚱이를 스트레칭을 한다며 자동차를 들썩거리게 하는 이눔의 육체 이 육체에서 내 영과 혼이 자유하는 그 날이 곧 내가 이 세상과 이별을 하는 그 날이요 곧 다시 부활을하여 이 세상을 다스리는 그 날을 고대하나니 나 사는 동안 끝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는 것도 내가 누려야 할 최고의 은혜요 주 하나님의 사랑의 산물이니 내 어찌 이 궁시렁과 이 짜증에서 자유하는 그 날을 기대하지 아니하리요.
사람들에게는 내 삶이 꿈과 같은 것이나 내게는 영생을 향한 그 길이니 오라 우리네 인생들아 나와 함께? 나와 같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재미난 놀이를 하면서 감사와 찬송으로 이 세상을 엔조이 하자꾸나.
오늘 이날 이곳 저곳으로 나아가는 그 순간들이 오리니 그 순간 까지도 우리 함께 노닐 수 있기를 소망하는 이 아침 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