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7일 현충일이 지나고 화창한 토욜에 마포에서 정기 봉사가 있었습니다.
지난주 속리산이 너무 멀어 참석이 힘들었던 회원님들을 위해
오랜만에 서울에서 봉사를 하게 되었네요^^
이번가정은 옥상의 기와가 오래되어 비가 새고 3년전 장마철엔 방 천정이 무너진적도 있다는
충격적인 사연을 듣고 럽하우스가 출동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옥상기와 발수제 시공을 하고 방의 단열재 시공과 도배, 현관문 보수 공사를 하였습니다.
지붕이 새지 않게 꼼꼼하게 발수제 시공을 하고 페인트칠이 많이 벗겨진 기와에
빨간색 페인트로 예쁘게 단장도 했습니다.
빨간 기와지붕이라니 참 산뜻하고 예쁘네요~!
집안에서는 도배 작업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석해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좋아 보였습니다.
바보1004님과 늘 함께 참석하는 워터맨님도 보이네요.
시험기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한주도 거르지 않고 오시는 두분..
이제는 럽하우스에서 없어서는 안될 봉폐님이십니다.
세바님의 인어공주같은 자세의 날씬한 자태가 인상깊네요^^
역시나 큰돼지님의 솜씨로 이제 거의 완성이 되어 갑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 힘드셨을텐데 식사는 맛있게 잘 하셨는지 몰겠네요
나무그늘에서 쉬고 계신 모습이 여유롭게 보입니다.^^
현관문도 보수를 했습니다.
누가 보지 않아도 열심히 묵묵히 일하시는 럽하우스 회원님들..
내집처럼 정성을 다해 수리하고 고치시는 모습들로 정면 사진을 담을수는 없었지만
그보다 더 아름다운 뒷모습인것 같습니다..
귀여운 어진이도 모습도 보이네요. 어진아 반갑다~^^
공사가 끝난 모습입니다.
예전의 모습은 상상도 되지 않을정도로 쾌적하고 훌륭하게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장마철에도 걱정안하시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함께해주신 럽하우스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두메산골님외 보고싶은 님들이 보입니다. 함께 할수는 없지만 늘 마음만은 함께 달려가고 있네요.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
무덥고 사람들은 별로 없다고 하던데 그래도 한마음 한 뜻으로 하실 건 다하셨네요...고생 많으셨습니다
참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 탄생했군요.
넘 멋집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