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빔국수(7,000원)
멸치국수(7,000원)
이중섭거리를 찾아 간다.
6년 전에는 이중섭생가와 박물관만 있었는데
찾는이도 많지 않았는데
이번엔 입구부터 디자인시장터가 있고
작은 가게마다 수공예 예술품을 파는 가게들이 군데군데있다.
한층 활기있고 젊어진 거리.
입구에 전시장? 서귀포가 있다
무료 개방, 옆 화장실도 무료 개방
들어서니 벽에 예술인 거리 지도
예쁘다
이중섭생가
집 오른 쪽에 한귀퉁이
이중섭 4식구가 무료로 더부살이했던 방
현재도 원 주인이 살고 있다고 한다.
남의 집 마루에서 앉아 쉬어가고 사진도 찍고
이중섭 박물관
포토존 성난 소 그림 앞
붉은 색채가 활활 타오르는 아침 해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성난 소 우리의 모습인데...
박물관 3층 옥상에서 바라 본
시장과 바다
박물관(촬영 금지이다)에서 나와 예쁜 가게들 소품을 구경하고
다음은
오설록티뮤지엄
예쁜 인형들
차 만들고 있구나
선물용 오설록
티 포장 종이도 고급스럽고 예쁘다
모두 다 이것들을 시켜 먹기에
우리도 얼떨결에 주문
이것을 매장에서 못 먹으면 후회하게 될까 봐...
군중심리
녹차롤케잌조각, 녹차아이스크림을 얹은 프라프치노?, 따뜻한 녹차라떼
오호 맛있다. 조화로운 단맛과 진한 녹차 맛, 부드럽다.
정원도 아름다운 오설록티뮤지엄
때마침 눈발도 거세어져 주시고..
숙소로 향한다.
눈들이 길 양쪽으로 제법 쌓인다.
그런데 제주도 지인은 금방 녹는다며 빨리 오란다
숙소 옆 삼달리 의령소바에서 때마침
제주도 무를 무 말랭이하기 위해 장만하고 있었다.
의령소바 성산점
제주도 1호점이다.
탁월한 업종과 메뉴 선정으로
대박을 보이는 곳이다.
개업 7개월이 채 되지 않음에도...
일단 정성스런 음식장만이 비결 1순위가 아닐까...
같이 들어갈래?
드루와~~
즐거운 식당 옆
즐거운 편의점
말린 귤도 판매하고 있다.
메밀짜장면(5,000원)
메밀온소바(6,000원)
메밀비빔소바(7,000원)
의령소바의 대표 메뉴들이다.
저녁엔 제주 막걸리로...
제주도의 대표 소주는
올래와 한라산
호박전과 함께 잘 먹었다.
에어비앤비(삼달리로 검색)에서 예약가능한 숙소
제주도 성산읍 삼달리 69-3, 삼달하동로17번길14
본채 앞 마당의 별채, 1박 35,565원
우리가 묵은 숙소
(앞 숙소와 조금 떨어진 감귤 농장, 같은 주인이 운영)
비앤비에서 예약가능, 감귤 농장 본채 앞 독립된 공간
카라반 농장-2(성산읍 삼달리 497-2(삼달로119))
1박 35,565원
캐러번 앞에서 둘째날 제주흑돼지 뒷다리살도 구워 먹고
귤도 구워 먹었다. 둘 다 색다르고 맛있었다.
캐러번 내부,
색다른 경험
여긴 조금 좁지만 2인이 잘 수 있고
앞쪽에 좁은 2층 침대도 있어 총 4명도 잘 수 있다.
농장을 지키는 삼달이(진돗개)
버려진 할머니 개를 데려왔다는데
예민하고 날카롭게 앙칼짐은 기운 팔팔
몸값 비싼 관상용 병아리
3번 부화 시도 끝에 마지만에 성공한 아이들
덤으로 얻은 알에서 부화률이 높은 종의 병아리
모두 캐러번 농장의 식구들이다.
첫댓글 국수 기격이 7,000 원, 세다, 제주라서 그런가?
잘 지내고 있는교?
제주고기국수라서 그렇습니다
대신 의령소바 짜장면은 오천원입니다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제주도 1년에 한 번은 가는데요.
홀려주신 곳을 가보지 못했네요.
기억하고 있다가 다음에 가볼께요.
제주도에서의 추억이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백록담에도 가보고 싶은데
가족 설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매국수 지난번에 갔을 때는
젊은 친구들이 줄을 너무 길게 서서
포기했어요.
여행과 보는 걸 즐길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가까이 같은 주인 분점 노원점은 줄서지 않습니다^^
제주도 1일차 여행기
잘 읽고 보고 느끼고 기분좋게 다녀갑니다.
기분 좋으시다는 댓글에
저는 두배로 기분 좋습니다
정성가득한 글과사진 포스팅에
감동 했네요
식상한 제주를 다시보게 되어
가고싶게 하는글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힘이 됩니다
진짜.. 어디를 가느냐 보다.. 소중한 사람들과 의미를 두며 이렇게 여행하시니.. 무척 행복해 보입니다 ^^
전.. 제주가게 되면.. 늘 많이 가려고 억지로 억지로 여기저기 가는 곳에 목적을 두었는데.. 새삼 다시 깨닫게 되네요 ~~~
맞습니다.
하루에 두서너 곳 가니
여유롭고
애들은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
이동내내 노래부르며 잘 놀았습니다
저도 그곳으로 떠나고 싶습니다.
좋은 구경 많이 하시고,
추억 많이 만들어 오시기를 바랍니다.
어느 날 훌쩍 떠나 보세요
저처럼 스카이스캐너 앱으로 항공기 저렴하게 예약!
오~ 캐러반, 저도 담엔 요런데서 숙박해야겠네요^^ 자매고기국수집은 저도 가봤어요.
자유 여행가 동글이님! 방가
삭제된 댓글 입니다.
참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