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할빈시 향방구 화공로에 살고 있는 양씨는 가족들의 배동하에 시공안병원 가정폭력검험센터로 와서 검사를 받았다. 양씨의 남편은 안해가 제때에 밥을 하지 않았다는 리유로 안해에게 주먹을 휘두른것이다. 사회 경쟁압력이 증가됨에 따라 부부간 교류가 결핍해지면서 올들어 가정폭력이 상승세를 나타내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씨의 남편은 자그마한 가게를 경영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풍족했고 하나밖에 없는 딸은 대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물질조건이 풍족하기때문에 양씨는 다년간 전직 가정주부로 있으면서 남편과 딸애의 생활을 돌보았다. 일자리가 없기때문에 양씨의 일상소비는 모두 남편에게서 얻어 써야 했다. 남편은 늘쌍 그녀에게 호통을 쳤고 가끔씩 때리기도 했다. 며칠전, 남편은 귀가한 뒤 양모가 아직도 밥과 반찬을 다 해놓지 못한것을 보자 주방의 보온병을 들어 그녀의 머리를 쳤다. 다행이 보온병에 물은 없었으나 양씨의 얼굴은 상처를 입어 선혈이 흘러내렸다. 녀동생의 지지하에 양씨는 당지 파출소에 신고했으며 그뒤 공안병원에서 상처를 검사받았고 이를 증거로 남편에게 리혼을 제기할 생각이다.
할빈시녀성권익부에서 올 년초부터 취급한 혼인가정문제에 대한 신고는 400여건이나 되는데 그가운데 근 170건은 가정폭력에 대한 신고였다. 이 수자는 왕년에 비해 증가된것이다.
기자가 도리구, 남강구와 향방구 법원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그들이 심리한 리혼사건가운데 가정폭력으로 인기된것이 약 50%쯤 되였다. 해당 통계수자에 따르면 올들어 가정폭력의 발생률은 2할 증가되였는데 그중 96%의 피해자는 녀성이였다.
이와 관련 혼인가정지도사 진양은 가정폭력을 일으키는 직접원인은 부부간 감정교류와 소통이 부족하기때문이라고 했다.
특히 일부 남성은 사회적으로 아주 큰 경쟁압력을 받게 되는데 집에 돌아와도 이를 해소할 방법이 없어 폭력을 통해 해소하려 한다는것이다. 이밖에 일부 대남자주의사상을 가진 남자들도 안해에게 폭력을 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정폭력을 당하게 되면 이를 피하거나 덮어감추지 말고 즉각 적극적이고 정확한 방법으로 해결해야 하며 동시 증거를 잘 보류해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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