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뭘어떡해야해
몇년전부터 질염과 방광염을 달고 살았음 ㅠ
언제부턴가 질염이 오고 꼭 그 다음에 방광염이 오더라고..
저녁에 소변이 수시로 마려워서 새벽에 6~8번 정도 화장실 들락날락
오줌 싸고 나서도 다 안 싼거 같은 찝찝함..미춰버리는줄 ㅠㅠ
병원가서 약도 엄청 많이 처방받아 먹어봐도 한 때고
몇 주 지나면 다시 재발하기 일쑤..
병원 처방약(질염약 방광염약), 질정, 질염에 좋다는 유산균, 홍삼액기스 먹어서 면역력 높이기, 밤에 속옷 안 입고 자기 ..
안해본게 없음..
이렇게 총 방법을 다 동원해봤는데
작년 여름에 계속 걸려서 병원 거의 2주에 한번 꼴로 갔어 ㅠ..
그런데 요새 좀 나아진거 같아서.........
원인을 추측해 봤음
여름에 수건에서 냄새가 나서 팬티랑 함께 삶았는데..
수건과 팬티를 항상 삶아서 쓰니까
수시로 걸리던 질염과 방광염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게 되었어!
물+ 가루세제 한 숟가락 넣고 ( 댓글 보고 이 부분 수정할게!! 울 엄마는 삶을때 항상 베이킹 소다 넣었는데 댓글보니 베이킹소다가 중성이라 세탁조에 안 좋을 수 있나봐! 그냥 가루세제 한 스푼 넣고 삶는게 제일 좋을 거 같음!!)
빨래 넣어서 20분간 팔팔 끓인 뒤 건져서
세탁기에 넣고 표준으로 돌리면 끝..
지금은 유산균 홍삼 병원약 다 안 먹고 있는데
증상 훨씬 나아졌어 일상생활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지장 없음!! (예전엔 밖에 나가면 질염으로 팬티 갈아입고 싶단 생각만 수없이 함..)
너무 ..
소소한 팁이지?
근데 나한테 효과가 좋아서 올려봤어..
혹시 이 글에 문제 있으면 댓글로 알려줘 ㅠ 수정하거나 지울게.. 콧멍에 글 첨 올려봐서 ...
모두모두 건강합시다 건강이 최고야 ㅠㅠ
참고! (귀찮다고 세탁기에서 높은 온도로 설정해서 빨거나, 삶음 기능 써봤자
효과없음 ㅠ 무조건 통에 넣고 가스불에 팔팔 삶아야함..)
면팬티로 꼭 입으세요
(수건도 같이 삶아주면 좋음 ! 귀찮으면 패쓰..)
난 그냥 매일매일 수건이랑 같이 삶아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