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는 소리구요. 한화의 유망주들 중에 99년 드래프트 (그러니까 대학가서 올해 입단하는 선수들) 이후의 선수들을 중심으로 제 느낌을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전혀 객관적이지 않은 이야기구요. 출처는 85퍼센트가 줏어들은것, 그리고 14퍼센트는 심마니 아마야구사랑, 그리고 1퍼센트는 제가 본것입니다. ^^
쓰는 이유는 나중에 시즌중에 잘 모르는 선수가 나왔을때 아하..이런 선수도 있다더라라고 하시게 되면 좋겠다는 것 정도입니다.
시작합니다.
1.정성열: 시작이 이선수인 이유는 '특이하려고'입니다. ^^ 삼성 99 1차지명 선수입니다. 힘좋고 느린 전형적인 신야구의 450스타일인데요. 이해에 삼성은 정말 1차 지명감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 방출되고 작년에 한화에 다시 들어왔다던데... 상무갔다는 이야기를 들은듯....
2.박정진: 다들 잘아시는 선수라 설명은 생략하구요. ^^(자신없어서요) 무시무시한 직구와 매우 안 좋은 컨트롤의 변화구를 갖고 있죠. 2001년도 말쯤에 삼성과의 경기에서 7이닝을 던지면서 무시무시한 직구로 이승엽, 마해영을 바보만들던 때도 있었는데..여전히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더군요. 엘지가 김성근 체제로 계속 갔으면 엘지에 보내주자는 주장을 하려고 했었는데요...^^
4.신민기: 이번에 입단 대졸 선수중에 최대어죠. 갠적으로는 임수민을 아직은 더 믿어볼때란 생각입니다만... 임수민보다 펀치력은 훨씬 떨어지지만...(내야수 김수연이라니까요...^^) 컨텍트 좋고 발 무척 빠르고, 그러나 무엇보다 승부근성 빠방한 선수입니다. 다만... 개인주의적 성향이 좀...강하다는 평이더군요....
7. 한상훈: 성실하고 좀 소심해보이는 느낌의 플레이를 보여주던 선수입니다. 고등학교땐 투수로 나오면 50개까지는 잘 던지지만 50개 넘기면 갑자기 무너지던...그래도 김광삼과 신일고의 투 쓰리 펀치였던 선수죠.(원펀치는 당연 저학년 미스터 봉이였다는...-.-;....) 대학오면서 유격수로 본격전향...못하는게 없는 느낌인데..다..그저 그런 수준이라는게 문제죠. 센스도 있고 적당한 체격도 됩니다만...대학와서도 투수로도 꽤 자주 등판하고 어쨌든 기대만큼 크지 못한 케이스입니다. 어중간한 느낌...
8. 조규수: 말 필요없죠? 언젠가는 터질듯...^^
9. 이범호: 내년도에 붙박이로 6,7번에 갔다 두면 1년간 알아서 클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10. 전난수: 동의대에 있죠. 한때는 정말 기대에 차서 찍었는데... 성장이 느린 가 봅니다. 싱싱한 어깨로 고3때 투수로 본격 전향했다는....-.-;.... 동의대에서도 요샌 별 등판이 없는듯....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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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
(≫≪) 미군 희생 여중생들의 죽음을 애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