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003550)/ 하나증권 최정욱,]
★ LG(매수/TP: 125,000원): 그룹 배터리사업의 성장 수혜 반영될 것
▶️ 3분기 실적 예상을 하회했지만 지분가치 급등으로 할인율 확대
- LG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5,000원을 유지
-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75조원으로 YoY 4.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0.51조원으로 YoY 15.2% 감소해 컨센서스를 하회. LG디스플레이 지분법 손실 영향을 받은 LG전자와 중국 봉쇄에 따른 해외사업 부진을 겪고 있는 LG생활건강 등 일부 자회사 순익이 저조해 지분법손익이 0.34조원으로 YoY 23.3% 급감했기 때문. 다만 LG CNS, 디앤오 등 비상장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세는 지속 중
- 최근 LG화학과 LG전자의 주가 상승으로 LG의 상장 자회사 지분가치가 급등한 반면 LG 주가상승률은 미미해 실질 NAV 대비 할인율은 더욱 크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 그룹 배터리사업의 수익성이 극대화되고 있는 만큼 LG 주가도 점차 이를 반영할 것으로 기대
▶️ 자사주 매입에 의한 수급 개선 영향으로 하방 리스크 제한적
- 동사는 주주가치 제고 방안에 따라 5월 31일부터 5,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진행 중. 이사회 결의 당시 주가인 74,000원 기준 약 676만주 가량을 취득할 수 있는 규모. 10월 18일까지의 매입 수량은 213만주로 아직까지 매입 여력이 많이 남아있는 상황
- 2024년말까지 약 3년여간의 장기 신탁계약을 통한 자사주 매입이기 때문에 단기간내 모든 물량을 취득할 필요는 없음. 다만 중도 계약해지 없이 계약금액 전량을 취득할 것임을 강조한 만큼 향후 남은 2년동안 필요 시점마다 매입 예상
- 주가가 80,000원선을 회복하자 매입을 잠시 중단한 모습이지만 주가 하락 전환시 매입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하방 리스크는 상당히 제한적일 전망
▶️ LG화학 중심의 배터리 소재 내재화로 중장기 경쟁력 선점 전망
- 최근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LG의 NAV 중 LG화학 지분가치가 차지하는 비중이 49%를 상회
- LG그룹은 배터리사업 수익성 확보를 위한 원가절감 노력의 일환으로서 LG화학을 중심으로 양극재•전구체 등의 배터리소재 내재화를 신속하게 이뤄내고 있으며 니켈•리튬 등 메탈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호주•캐나다•칠레 등으로부터 장기 공급계약 체결, 타업체와의 JV 설립 및 지분투자, MOU를 통한 협력 강화, 폐배터리 재활용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선제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음
▶️ 그룹 배터리사업 성장은 결국 LG의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 한편 LG는 지난 5월에 발표한 현금 활용 계획 중 1) 신사업에 대한 직접 및 간접 투자, 2) 기존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직•수평 계열화 확대, 3) 자회사 지분 확대 검토 등 성장 투자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후 가용 재원 증가에 따라 투자 예정 규모는 1.2조원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
- 투자 재원이 확대될 경우 결국 배터리사업의 성장을 위한 투자도 함께 증가할 수 밖에 없다고 판단되며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시 지주사 배당금 수익이 증가하게 될 뿐만 아니라 자회사 주가 상승으로 인한 지분가치 또한 추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은 결국 LG의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리포트 ☞ http://bit.ly/3UEgN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