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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서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들의 순서를 매기는 것은 언제나 논란을 몰고 온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가지각색의 이유로 '과대평가'됐다고 여겨질 수 있는 25인의 선수를 공개하기로 했다. 스크롤을 내리기 전 분명히 해야 할 것은, 이들이 이 리스트에 있다고 해서 뛰어난 축구선수라고 할 수 없다는 뜻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사실 이 선수들은 모두 훌륭한 선수들이다. 몇 명은 세계 최고급이라고 할 수도 있고 말이다. 하지만 그들 모두는 한두가지 면에서 고평가된 점이 있다고 여겨진다. 이들 중에는 어마어마한 이적료(또는 여러 번의 이적)에 비해 실제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평가된 이들이 있다. 그런가 하면 그라운드 위에서의 공헌도에 비해 지나치게 떠받들어지는 선수들도 있다. 여기에는 미디어가 깊게 관여되어 있는데, 그들이 특정 선수들의 공헌도를 실제 업적보다 높게 평가하곤 하기 때문이다. 이 글을 즐기기 바란다. 혹시 이의가 있다면 댓글란에서 의견을 펼칠 수 있다. * 개인적으론 몇개는 인정되는 몇몇은 이상하네요 25위 - 제라르 피케 ![]() 월드컵, 유로, 세 번의 챔피언스 리그와 다섯 번의 리그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제라르 피케. 그는 젊은 나이에 굉장한 양의 업적을 이뤄냈다. 하지만 그가 정말 그렇게 훌륭한 수비수일까? 그는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의 붙박이 수비수로서 공격과 수비 양쪽에서의 재능을 보여 왔다. 하지만 그 모든 영광에도 불구하고, 피케는 분명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서 꼽힐 정도는 아니다. 샤키라와 사귀면서 역대 최고급의 클럽과 국대에서 뛰고 있다는 사실은 세간의 이목을 끌었지만, 축구선수로서 평가할 때 피케는 '뛰어나다'기보다 그저 '적합한'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4위 - 케빈 프린스 보아텡 ![]() 풍부한 기술과 축구선수로서 이상적인 체격을 가졌음에도, 케빈 프린스 보아텡은 너무도 자주 과대평가되곤 한다. 그가 겪고 있는 문제의 원인 중 하나는 아직 어떤 감독도 그의 이상적인 포지션을 찾아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보아텡은 공격형 미드필더로서의 기술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까지 'No.10'으로서의 자질인 창조성이나 지구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수비형 미드필더나 박스-투-박스 미드필더가 되기 위한 정신력이나 헌신을 보여 주는 것도 아니다. 밀란이 자신들에게 보아텡이 맞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는 데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이제는 샬케 04가 그의 이상적인 역할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 26살의 미드필더가 가끔씩 보여주는 경이로운 기술들은, 만약 이 친구가 제자리를 찾기만 한다면 얼마나 놀랍게 성장할지를 암시해 준다. 23위 - 마티유 플라미니 ![]() 2008년 마티유 플라미니가 아스날을 떠날 무렵, 사람들은 그가 거물이 될 재목이라고들 평했다. 현재의 거너스는 그 외에도 많은 미드필드 재능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2007/08 시즌 플라미니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중원에서의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세리에 A로 건너간 이후 그는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했고, AC 밀란에서는 그저 백업이나 옵션 정도로만 기용되곤 했다. 플라미니는 2013년 8월 아스날로 돌아왔고, 이번 시즌 팀에 훌륭하게 기여하는 장면들을 몇몇 연출했다. 하지만 그가 예전만큼의 명성을 되찾지 못한다면, 그의 황금기는 그저 지나가 버리고 말 수도 있다. 22위 - 카림 벤제마 ![]() 카림 벤제마는 현재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맡아 보고 있지만, 주어진 기회에 비해 그가 자신의 슈퍼스타성을 실질적으로 증명해 낸 적은 거의 없다. 그는 타고난 축구선수보다는 최고의 운동 선수로서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가끔씩은 그 자신의 태도가 그의 발목을 잡곤 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곤잘로 이과인을 방출하고 26세의 이 프랑스 공격수에게 미래를 걸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 결정은 후회할 만한 선택이 될 수도 있다. 라이벌 팀들에게 리가 타이틀을 빼앗기거나 하면 말이다. 21위 - 이케르 카시야스 ![]() 카시야스는 엄청난 선수이자, 위대한 리더 그리고 훌륭한 골키퍼이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골키퍼라고 불리기엔, 그는 몇 년간 숱한 문제점들을 보여 왔다. 슛 방어력이나 반응 속도는 훌륭하지만, 스페인의 주장은 잘못된 위치 선정과 방향 선택을 너무도 자주 보여준다. 또한 지안루이지 부폰과 비교했을 때, 골키퍼로서 지배적인 모습을 그다지 보여주지 못했다. 20위 - 스티븐 제라드 ![]() 스티븐 제라드가 머지사이드의 붉은 팬들로부터 그토록 숭앙받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리버풀의 충신은 15년간 빨간 유니폼을 입고 뛰면서 팀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 왔다. 그리고 그 절정은 2004/05 시즌 팀이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했을 때였다. 하지만 잉글랜드에서 제라드의 퍼포먼스는, 그의 분명한 결점들을 비추게 되었고 사람들은 그가 때때로 묘사되는 것처럼 모든 것을 지배하는 괴물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전술 이해의 부족이나, 간단한 역할보다는 화려한 임무를 좋아하는 그의 특성상, 이 투지 넘치는 사자와 같은 선수는 여러 명의 감독으로 하여금 그들의 각본을 바꿔야 하게 만들었다. 19위 - 알바로 아르벨로아 ![]() 레알 마드리드는 슈퍼스타들로 가득찬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도 알바로 아르벨로아와 같은 보통 수준의 선수가 2009년부터 레알의 주전으로 100경기 이상을 뛰어 왔다는 것은 놀랄 만한 일이다. 아르벨로아는 라 리가 팀의 라이트백에 적합할 정도의 선수지만, 스페인의 수도에서 많은 경기를 뛰면서 그의 다양한 수비적 결함이 노출되고 또 노출되어 왔다. 다니엘 카르바할이 도착했다는 사실은 아르벨로아에게 황금기의 끝을 의미할 수도 있지만, 레알에게는 수비적인 오류를 줄이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18위 - 다리오 콘카 ![]() 2011년 7월, 아르헨티나의 플레이메이커 다리오 콘카는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되었다. 브라질 리그의 플루미넨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이후, 콘카는 광저우 에버그란데로 이적해 16만 7천 파운드의 연봉(데일리 메일 출처)을 받는 계약에 합의하면서 그가 누군지도 모르는 수백만 명의 축구팬들을 멍하게 만들었다. 콘카는 분명 재능있고 창조적인 미드필더이지만, 그가 받는 과분할 정도의 금액을 본다면, 그는 정말 훌륭한 선수라기보다는 행운아에 가까울 것이다. 17위 - 세르히오 라모스 ![]() 2009년으로 돌아가, 파울로 말디니가 자신의 후계자로 세르히오 라모스를 점찍던 순간을 회상해 보자. Marca와의 기자회견에서, 그는 이 스페인의 초신성이 다음 세대의 거물 수비수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내 후계자는 세르히오 라모스가 될 것이다. 그는 젊을 뿐만 아니라 내 후계자가 되기 위한 모든 것을 갖추었다. 그는 빠르고, 강력하고,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는 젊고 아직 앞길이 창창한 선수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위대한 클럽의 일원이다. 그에게 나처럼 중앙 수비수가 되라는 조언을 하고 싶다. 그리고 열심히 훈련하는 것이 (훌륭한 수비수가 되는) 비결이다." 라모스는 그 때부터 센터백과 라이트백 모두에서 자신이 수준높은 수비수임을 증명해 왔다. 하지만 때때로 큰 실수를 범하는 버릇은 고쳐지지 않았다. 또한 그에게는 말디니처럼 영악하면서도 경기를 이끌어 가는 자질도 없다. 그가 은퇴하게 된다면 레알 팬들의 머릿속에 애정을 듬뿍 담아 기억되겠지만, 위대한 수비수로서 우뚝 서게 될 일은 없을 것이다. 16위 - 시몬 미뇰렛 ![]() 그가 보여주는 환상적인 다이빙과 선방들 때문에, 당신이 시몬 미뇰렛을 최고 수준의 골키퍼로 뽑는다 해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안필드에 입성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리버풀 팬들은 이 25세의 벨기에 수문장의 응원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시즌 내내 보여준 명백한 실수들과 공중 볼 상황에서 꾸준함의 부족은 그의 명성에 분명 어울리지 않는다. 15위 - 하비에르 파스토레 ![]() 풀핏일 때 매우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는 하비에르 파스토레가 그토록 추앙받는 것도 놀랄 일은 아니다. 그는 고국 아르헨티나의 우라칸에 몸담았다가, 이탈리아의 팔레르모를 거쳐 42M이라는 이적료에 PSG에 입단하게 되었다. 가끔씩 좋은 경기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파스토레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는 다르게도 아직 리그앙의 No.1 미드필더로 등극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도 좀처럼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어쩌면 파스토레는 마음을 가다듬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 할지도 모른다. 14위 - 마루앙 펠라이니 ![]() 벨기에의 황금기를 이끌 세대의 주축으로 평가받으며, 마루앙 펠라이니는 열렬한 성원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발을 내딛게 되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모습으로 볼 때, 그는 에버튼에서 했던 것처럼 유나이티드의 중원에 영향을 끼치지는 못하고 있다. 이 호들갑 떨기 좋아하는 선수는 구디슨 파크 시절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곤 했지만, 올드 트라포트로 옮겨온 뒤로는 발전할 여지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보인다. 13위 - 메수트 외질 ![]() 메수트 외질은 컨디션이 물이 올랐을 때 즐거움을 선사하는 선수이다. 그의 천재성에 비견될 미드필더들은 그리 많지 않다. 그가 아스날로 이적함과 동시에, 이 런던 클럽은 리그에서 몇 년 만에 놀라울 정도의 추진력을 보여주며 선두권 싸움을 하고 있고, 여기에는 외질의 공이 적지 않았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거너스의 팬들은 이제 이 독일의 마에스트로가 처음에 보여줬던 만큼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만 한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은 더 이상 몇몇 경기에서 지나치게 조용하곤 했던 외질의 기복으로부터 고통받을 필요가 없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외질의 번뜩이는 재능이 그를 '막을 수 없는 미드필더'의 경지에 올려놓곤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물론 이 25살의 독일 선수가 완벽한 플레이메이커는 아니다. 하지만 그가 프리미어 리그 이적 후 몇 주간 보여준 놀라운 폼을 쭉 이어 나간다면, 그는 훨씬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12위 - 카카 ![]() 발롱도르 수상자를 과대평가된 선수로 뽑기는 어렵지만, 카카는 2009년 밀란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온 후 현재까지 본디 그가 보여주었던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더 이상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 우아한 브라질리언은 마드리드에서도 몇몇 눈부신 순간들을 연출했지만, 이탈리아에서 우상으로 추앙받던 그 시절의 플레이는 한 번도 보여주지 못했다. 이제 밀란으로 돌아온 카카는 다시금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 31살의 선수가 받고 있는 과찬은 조금 진정될 필요가 있다. 11위 - 니콜라스 아넬카 ![]() 니콜라스 아넬카는 역대급의 스트라이커가 갖춰야 할 모든 것을 갖췄다. 하지만 그의 커리어가 무너져 내리면서, 사람들은 점점 그가 그의 재능을 완벽히 발휘하지는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놀라운 힘과 속도를 타고났고, 흠잡을 데 없는 기술을 보유한 아넬카는 PSG, 아스날, 첼시, 레알 마드리드 등 빅 클럽들이 정신없이 지갑을 열게 만든 선수이다. 득점 행진과 빛나는 재능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아넬카는 한 번도 시즌 내내 그런 능력들을 꾸준히 보여주거나 경기 지배력을 펼친 적이 없다. 10위 - 리카르도 몬톨리보 ![]() 리카르도 몬톨리보를 쟁쟁한 이탈리아 선배들과 비교하는 것은 너무 가혹한 일일지 모른다. 하지만 그토록 놀라운 재능을 갖췄음에도, 이 아주리 군단의 미드필더가 밀란의 플레이메이킹 혈통에 포함되기는 어렵다. 몬톨리보는 중원에서 자신의 임무에 충실하며 경기 내내 부드럽게 볼을 배급할 수 있는 선수이지만, 국가대표 출장 수에 비해서도 그다지 충분한 활약을 펼쳐주지는 못하고 있다. 9위 - 시오 월콧 ![]() 십대 시절, 시오 월콧은 2006년 잉글랜드의 월드컵 명단에 포함되어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물론 그 대회에서 출장 기회가 주어지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삼사자 군단의 가장 큰 희망들 중 하나로 거론되었지만, 아스날의 스피드스타는 국제 무대에서 여러 번 쓴맛을 맛보았다. 축구선수에게 있어 빠른 스피드란 엄청난 이득이지만, 월콧이 잉글랜드의 차세대 영웅이 되기 위해서는 실력을 더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8위 - 앤디 캐롤 ![]() 이 글의 제목을 보자마자 앤디 캐롤을 떠올린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래, 한 번 이야기해 보자. 이 거구의 스트라이커는 2011년 1월 뉴캐슬 유나이티드로부터 리버풀로 이적하며, 역대 잉글랜드 축구선수 중 최고의 몸값을 기록했다. 트랜스퍼마크트에 의하면, 그 가격표는 에르난 크레스포, 아르옌 로벤, 디디에 드록바, 웨인 루니, 마이클 에시앙, 그리고 필리포 인자기의 그것보다도 훨씬 더 높은 금액을 자랑한다. 만약 사전에 "과대평가" 라는 단어를 작성한다면, 그 밑에는 캐롤의 사진이 있어야 한다. 7위 - 안토니오 카사노 ![]() 현대 가장 재능 충만한 이탈리아 선수 중 하나인 안토니오 카사노. 하지만 그는 아직까지도 그의 커리어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을 만한 순간을 피치 위에서 보여주지 못했다. 31살의 카사노는 로마, 레알 마드리드, 삼프도리아, 밀란, 인테르를 거쳐오며 현재는 파르마와 아주리 군단에서 뛰고 있지만, 그는 필요할 때 재능을 발휘하지 못함으로 세계급 선수의 반열에 들지 못했다. 뭐 그래도 본인은 즐겁게 사는 것 같으니. 6위 - 설리 문타리 ![]() 기술의 폭이 좁은 선수치고는, 설리 문타리는 흥미로운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 이탈리아의 유망주 공장인 우디네세에서 떠오른 이후, 그는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를 두 번씩 오갔다. 그는 포츠머스, 인테르, 선덜랜드를 거쳐 밀란에서 뛰고 있다. 모든 팀들이 미드필드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할 선수를 필요로 하기는 하지만, 설리 문타리가 어떻게 이탈리아의 두 명문팀에서 100경기 이상을 뛰었는지는 여전히 미스테리이다. 5위 - 톰 클레버리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적절한 교체 자원들이 그리 많지 않았던 덕에 톰 클레버리는 충분한 출전 시간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 24살의 친구가 그 자리에 맞는 재능임을 증명했는가를 묻는다면 좀처럼 동의하기 어렵다. 클레버리는 그 동안 사람들을 놀라게 할 만한 수많은 기회를 받았지만, 제 몫을 다한 시간조차도 그리 많지 않다. 이번 시즌 남은 시간 동안이라도 중원에서 자신의 재능을 증명하지 못한다면, 클레버리가 유나이티드 선수로 오래 남기는 어려울 것이다. 4위 - 마르틴 데미첼리스 ![]() 뛰어난 체력과 열정이 있을지 몰라도, 마르틴 데미첼리스는 잦은 집중력의 부족으로 인해 충격적인 실수들을 여러 번 보여주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럽에서 뛰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37경기째 출전을 기록하고 있다. 그의 커리어가 무너졌다고 생각된 순간,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그를 불렀고 데미첼리스는 다시금 유럽의 최고 클럽에서 신발끈을 묶을 수 있게 되었다. 33살의 나이를 감안해도, 데미첼리스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현재 어렵사리 보여주곤 하는 훌륭한 플레이들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3위 - 카를로스 테베즈 ![]()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험한 길거리에서 축구를 배우고 보카 주니어스의 우상이 된 이래, 카를로스 테베즈는 언제나 아르헨티나에서 영웅으로 추앙받아 왔다. 하지만 그의 커리어에는 좋게 말해서 약간의 파도가 있었다. 감독들과의 불화로 인해 퍼포먼스가 방해를 받는다든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의 생활도 성공과는 약간 거리가 있었고, 사람들의 감탄을 사기에도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왜인지 모르게 항상 메이저 대회들에서는 항상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다행히, 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감독(사베야)은 선임들의 실수로부터 조금이나마 배운 것으로 보인다. 카를로스 테베즈를 한 번도 부른 적이 없으니 말이다. 2위 - 헐크 ![]() 헐크. 이 멋진 이름을 가진 브라질리언이 어마어마한 금액에 제니트로 이적한 후 놀라운 골들을 터뜨릴 때만 해도 그가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듯 했다. 그렇다. 헐크는 단단한 공격형 선수 중 한 명이지만, 브라질 대표팀에서의 32경기 출전 8골이라는 초라한 기록은 그가 축구계에서 회자되는 '최고의 공격수' 반열에 낄 자격이 없음을 보여준다. 1위 - 마리오 발로텔리 ![]() "슈퍼 마리오" 라고 불리는 이 친구가 굉장한 선수임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이탈리아가 이후 약 5년간 메이저 대회에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다면, 아마 마리오 발로텔리의 플레이가 틀림없이 적지 않게 공헌했을 것이다. 이 선수가 그라운드 위에서 얼마나 훌륭한지, 그라운드 밖에서 얼마나 괴짜인지에 대해 수만 편의 글이 써졌다. 재능 충만한 유망주로 거론되곤 했고, 여전히 23살밖에 안 된 발로텔리지만, 그는 좀 더 지속적인 활약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가급적 빨리. 2010년으로 돌아가 보면, 발로텔리는 [가디언] 과의 인터뷰에서 자기 자신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훌륭한 선수로 지목했다. "나보다 약간 더 훌륭한 선수는 오직 한 명뿐이다. 리오넬 메시." 그는 말했다. "다른 모든 선수는 내 뒤에 있다." 4년이 지났고, 이제 이 친구를 세계 최고의 선수 중 다섯 손가락에 꼽는 사람도(발로텔리 자신을 포함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발로텔리는 그의 '마술'을 좀 더 규칙적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것도 큰 경기에서 말이다. 발로텔리 본인은 자신이 발롱도르 수상자 감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
첫댓글 조금 많이 공감이 안되는 ㅋㅋㅋ 물론 다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겠지만 ㅎㅎ
어느정도 공감가는 부분이 없지않아 있네요..
반이상이 노공감
최근 경기력으로 평가해도 공감 안가는게 좀 있음
테베즈 빼고는 대체로 공감
대부분 비공감...
이건 무슨 헛소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라드도 있는거보고 읽을 가치도 없다 판단하에 스크롤 내림
헛소리인듯 현지 코멘트들도 그렇고. ㅋㅋㅋ 가치없는글
제라드에서 노답
실수때문에 과대평가에 올랐다니.. 이게 뭐야 ㅋ
잉글랜드에서 활약으로 제라드까면 ㅋㅋㅋ
카시야스?? 제라드?? 무슨 헛소리를 하나
비공감
제라드가 과대평가라니ㅋㅋㅋ 축구롤 발로보나
유로2012 준우승 주역인 카사노가 어째서...얼마나 과한 평가 받는다고...ㅠㅠ
믿고 무시해도되는 블리처리포트 ㅋㅋㅋ
이번 시즌 전에 작성한건가;
벤제마 제라드 테베즈 완전 비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르겠다 전혀
카시야스 제라드에서 걍 내림 ㅋㅋ
몬톨리보가 과대평가라니 과소평과되는 선수중 한명이라고 생각하는데
절반이 노공감이네 ㅎㅎ
문타리 얼마나 잘하는데;; 노 공감;;
이게 무슨 개헛소리야
피케 인정 요즘 최악
몇몇은 공감
ac밀란 왤케 많어 ㅠㅠ
레알선수들은 왜있는거지? 라모스 카시야스에서 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벤제마는 오히려 저평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 내림
갠적으로 대부분 공감하네요
피케 월콧 발로텔리 헐크 공감
잉글랜드에서 제라드활약이 최근몇년간만 봐도 거의 탑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몇명빼고 공감
1-2명빼고 비공감x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