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신지요?
백만년만에 인사드리는 사건 25기 악질붕업니다.
제가 쓴글을 검색해보았더니 작년 9월쯤에 콜롬비아 깔리에서 올린글이 마지막이더군요. ^^;;;
거의 1년에 한번씩 글을 쓰는...
덕분에 아는 분들은 더더욱 없어진 상황일테고...ㅜ.ㅠ
너무 모른척 해주심 토라져요...
라속은 역시 너무나 활기차게 잘 돌아가네요~이번주에는 53기 여러분들 발표회도 하셨군요. ^^
(호러야...'오랫만에 하는 발표회'라는 네 말에서 좀 뿜었다. ㅋㅋ 어쨌든 멋져부러~)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현재 뉴욕에 있습니다. 작년-올초까지 배낭여행을 마치고, 3월부터 라스베가스에서 연구원으로 일을 시작했는데...얼마전 뉴욕에서 오퍼를 받아 옮기게 되었네요. ^^ From New York City~~~
오늘 콜롬비아에서 절 먹여 살렸던 어여쁘고 착한 동생 54기 후아네스와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동호회 소식도 전해듣고...
오랫만에 게시판을 보다가 얼마전 지승준 형이 올린 글을 보고 저도 간만에 인사드려봅니다.
뉴욕...
현재 세계 살사의 총본산, 무협지로 치면 권법의 소림사와 검법의 무당파를 합쳐놓은것 같은...곳이지요.
전세계에서 온 수많은 댄서들...매일 여기저기 열리는 살사 파티들...
동영상에서나 보던 사람들이 살사빠에서 춤추고 있고..ㅎㅎ
뭐 여긴 빠에서 좀 춘다~싶은 사람들은 월드 클래스니...ㅡ.,ㅡ;;
그리하야...
일 끝나고 매~~~일 춤추러 갔으면 좋겠으나...
아직은 여름...그리고 이곳 뉴욕의 살사빠들의 거의 공통적 문제!!!
냉방이 아주 형.편. 없습니다...대부분의 살사빠들이요. ㅜ.ㅠ
지난주 목요일에 갔던 곳도 유명한 소셜 파티인데...
어느정도로 덥냐하면요, 사람 꽉찬 라속 정모 혹은 금욜의 보니따에서...한여름에 그냥 에어컨 안틀고 천정의 선풍기만 틀어놓고 추면 이정도 일까~싶습니다.
진짜 그날은 춤춰서 힘든게 아니라 더위 먹어서 힘들었습니다.
얘기해보면...음료를 많이 팔기 위해서 라는 말부터 뭐 여러 말이 있습니다만,
여러 나라에서 춤춰봐도 역시 춤추긴 한국이 짱!!! 좋습니다.
입장료 싸죠, 음료 포함에 물까지 주죠 (아직...물 마실수 있죠, 보니따...? 아닌가...), 술을 판다고 해도 상당히 싼 편이죠...냉방 빵빵하게 틀어놓죠...거기다 춤추는 분들의 평균 수준도 뉴욕같은 곳을 제외하면 단연코 최고~~~!!!
그래도 뉴욕 살사콩그레스가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닷!!!
라스베가스를 떠나기전 7월 초, 그곳에서도 운좋게 콩그레스에 갔었는데, 이번엔 뉴욕에서 콩그레스를~~~!!!
장소는 제발...안더운데로만 했으면 좋겠네요.
저도 인도네시아에 계신 승준 형처럼...이곳에서 라속의 이름을 날리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ㅡ.,ㅡ;;
춤춰 주는거에 고마워해야죠. ㅎㅎ
다행히 옛날 맘보 꼬리엔떼 공연팀 시절 같이 연습했던 분이 미리 길을 뚫어주셔서 좋긴 합니다. ^^
아~~~오늘 오후는 라속 생각과 추억에 푹~~~빠져서 일도 못했네요. ^^
(이런 애한테 일하라고 혼자 쓸 방을 주다니...ㅋㅋㅋ 불쌍한 우리 보스)
언제 갈지는 모르지만...
한국에 돌아가서 보니따 가면...
요 아래 사진에 있는 애가 살포시 손내밀면...
가볍게 잡아주세요~^^
저도 못알아보시는 분들 계실까 사진 올려보아요~
이것두 몇년전...승준형 부인 켈리 누나의 생일때군요..맨 왼쪽이 접니다. 아~그리운 시절, 그리운 얼굴들~
이건 작년 배낭여행중 마이애미에서~~~(표정이 좀...ㅡ.,ㅡ;;)
그리고 이건...
우리 어여쁜 제자들, 30기 발표회 날이로군요~보아라 누나, 꼬미, ?도...그리고 그옆엔 시집가서 잘~ 살고 있을 30기 이지...
참 그리운 때네요. ㅎㅎ
그리고 이건...
ㅎㅎㅎ 2006년 코리아 살사 콩그레스에서 맘보 꼬리엔떼 공연후 설정샷~저 위에 고개 들고 있는...이번에 라속에서 온투 수업하시는 몽이님도 보이시지요? ㅋ 왼쪽엔 이때 공연 파트너이자 지금은 살사존에서 우리 라속출신의 블랙칸님과 함께 강습을 하고 있는 노라 님이네요.
올리다 보니...그냥 오늘 보면서 웃었던 사진들을 다 올려버렸네요. ㅎㅎ 이런게 추억이죠 뭐~^^
저도 자주 들어와볼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춤에 대한 주절주절 글을 써볼까 계속 생각했는데...선배님들도 많으신데 좀 민망하기도 하네요. 좀 더 생각좀 해보겠습니다...ㅡ.,ㅡ;;
첫댓글 이왕이면 요즘 사진도 좀 올려주지 그랬냐,,ㅋ 잘 지내고 있나보네,,언능 장가도 가야재,,,여튼 건강하게 잘 지내거라,,^^
보아라 누나 뒤에 있는 사람은... 설마...꽌도...? ^^
맞다규우~~권도 얼굴 작구나~
아~ 현지인과 분간이 안되는... 쿨럭.... 그나저나 자유분방해보여 부럽습니다.... 뉴욕은 커녕.... 집 떠나보는게 소원이라는...;;;
방가방가 글만봐두 완전 부럽다구~ 짱곰이 10일날 뉴욕간다던데.. 뉴욕 살사콩그레스날짜랑 맞음 좋겠다.. 완전 좋다구.. 나 뉴욕가는 그날까지 꼭 그곳을 사수해*^^*
우와아~짱곰 좋겠다~~
아..저 뉴욕가면 악질붕어님 뵐수 있는건가효? ㅎㅎ 은영공주언니가 얘기해주신 동생분 맞죠? ㅎㅎ 짱곰은 2개월 출장...전 2주 휴가에요 ㅎㅎㅎㅎ 살사빠 추천 (그래도 9월이니 아주 살짝 시원하리라 예상하면서) 부탁드려요오오오~ㅎㅎ
안닮았지만 동생 맞다~
눈썹과 눈매는...아주 야악간 닮은듯...한데요? ㅎㅎ
닮았다니 시러시롯~히히
몇몇은 붕어님이 오빠인줄 알았었지ㅋㅋ
형 올만이에요~재밌겠다..ㅋㅋ건강히 잘 지내세요^^
올만!~ 라속은 언제와도 푸근한 친정같은곳이징..ㅋㅋㅋ 방가워^^
붕어님 정말 반갑네. 객지에서 아프면 젤 서러운 법이니깨 늘 건강하시오~!
와..멋지세여.. 그만큼 살사라는 춤은 매력적인가봅니다. 다른나라에 가서도 찾게되고 더위에서도 찾게되고.. 한국에서 뵙게된면 홀딩의 영광스러운 기회 기대하겠습니다.
붕어야...오랜만이다....널보면 자유로운 영혼이란 생각이든다...너무 부럽고~나도 언젠간 너처럼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이당..ㅋㅋ
싸부는 여자들 사이에서만 사진을 찍는군앙~~~~~~~~~~~~~~~~정말 방가워용~~언제오시려나??오실때까지,.,,30기둥 권도형과 돼지형 그리고 제가 지키고있겠습니당~~
그립군.... 난 니 얘기를 후아네스한테 듣는다구 ㅋㅋ
뉴욕에서 살사빠 벙개 할 수 있는건가요? 어떻게 연락하죠? ㅡ.ㅡ;; 그나저나 맘보 코레엔떼 멋져요~~~~~
내가 전번 살며시 알려주마~
형님 공연사진 멋지네요 ㅎㅎㅎㅎㅎ 형 아닌거같아요 진짜
붕어야~~맨 마지막 사진 정말 부럽구나~~푸하하~!푸하~!푸~!....외국에서 잘지내고 있구나~~건강조심해라~~
어~~반가워~~~근데 이 사진으로 어케 알아보라는거야,,,ㅋㅋㅋㅋ,,,, ^^
저도 같은 생각이였어요ㅋㅋ
오~ 붕어형 건강히 잘지내시죠? ^^ 요즘 바빠서 이제서야 글을 봤다는;; 쿨럭~ ^^ 몇명 뉴욕가니깐 거기서 번개 한번 쳐보세요~ ㅋㅋㅋ
ㅋㅋ 붕어 뉴욕에 있었구나.. 그래.. 넌 어디서나 잘 살것이얌... 난 미국에 가도 뉴욕에는 갈일 없을듯 하고 LA나 가려나.. 암튼 처자식 없는 니가 인니로 와라 ^^ 그리고 너 여기오면 클럽에서 짱먹는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