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공주를 부탁해~♬
이런 말도 안되는.....
"이런......이런.......현실이 아니야.......그럼.....아니고 말고......."백향
잠시 멍하니 가만히 있었다.....주변에 걸어가는 사람들.....
그리고 주변 상황의 건물들을 봤을때 확실한건....내가 처음 보는곳이라는 거다.....
큰 건물들.......큰 사람들.......내겐 너무 낮설다.......
"신백향....어서 내 몸을 찾아야해......멍해져선안되....ㅠ_ㅠ"백향
그러나 흐르는 눈물은 어떻게 할수가 없음이다...
"제길!!!!!!!!!!!!여기가 어디야!!!!!!!!!!!!!!!!!"백향
어챠피 사람들 귀엔 야옹 ~소리로 밖에 안들릴테이니....소리 질러도 별 상관 없다..=ㅁ=.....
벌써.....적응한듯 싶다..허허.;;
이런 내가 당황스럽기 그지엄따..;;
근데.....갑자기 드리워지는 이 검은 그림자는 누군가......
"모지......"
얼굴을 들어 그림자의 정체를 보아하니!!!!!!!어어엇!!!!!!
저 사람은!!!!!!어서 많이 보았는데!!!!!!
그 사람!!!!!!!!
"문주 스타일이닷!!!!!!!!!!!"백향
"모.모..모..모,.야!!!!!!!"
분명 이 작자는 문주가 말한 그 왕乃이라 칭했던 그자다!!!실제로 보니정말
잘생겼군!!!!!ㅈ ㅔ길!!!-ㅁ-!!!그럼......여긴.......수원...........-ㅁ-.........
근데 ..모지?난 분명 야옹 이라 했을텐데....왠지 말을 알아듣는것 같잖아.....
한번더 말해보자...ㅇㅅㅇ..
"정말....캠빨이 아니였네.....;;"백향
"어..어...어...어...마!!말했어!!!고양이가..."
어엇!!!!!벌써 찾게 될지몰랐는데...다행이다..... ㅎ ㅣ힛..
이렇게 작은 몸으로는 뭐부터 해야할지 막막했는데..휴...고맙소 괴물천사..ゴ
"내.....말을 알아들어요???!"백향
"우.......와....정말 신기한데.....말하는 고양이......"
"우와!!!진챠 알아듣는다!!!+ㅁ+!!!!"백향
"너...버려진 고양이냐?"
아....하필 컨셉이....버려진 고양이 라니...-ㅁ-.....왠지 불쌍하잖아...;;
역시 요즘 앵간들은 이 비싼 페르시안 고양이를 영양실조라는 사실 하나로
그냥 버리다니.....너무해..-ㅁ-...
"그렇다고 볼수 있지....지금상황으로는......"백향
"근데....왜 반말이냐?"
"먼저 했잖아~!"백향
이 아이....생각보다 어리버리 한거 아냐?
"내가 주워가야겠다.....신기하다.....말하는 고양이라니......."
그러더니 날 들어올렸다.....한손으로...아주 가볍게......제길.....
"모하는거야!!!!!날 내려놔!!!!어서!!!!!"백향
"엄청 땍땍 되네...거참..."
"난!!꽃미남 혐오증이 있단말야!!!쳇..."백향
내가 말을 끝내자 그 아이는 잠시 웃더니 무시하고 날 안고 가더라고,..-ㅁ-젝일...
얼마 안고 가자 큰 집이 나오고 그 집으로 자연스레 들어갔다....
그리곤 날 탁자에 올려놓고는 잠시 자리를 비웠다.....
"아씨....이런 유리탁자는 너무 차갑단 말이야...."백향
잠시후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나오더니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서 내밀었다.....
"너...너무 작다....혹시 병있는거 아냐?잘 못대꾸왔나?!"
"그래!!!나 병있다!!!영양실조...제길..=ㅁ=!!!"백향
왠지 모르게 정말.....쪽....스럽다....-ㅁ-....왜일까.....
영양실조란...단어...-ㅁ-;;나에겐 생소하다...
"그렇쿤....어쩐지 작다했다....내가 이제부터 살 찌우면 되지모~"
"이 우유 나 먹으라고 준거야?"백향
"ㅇ ㅓ~먹어~"
아....이런......미치겠군......
지금 너무 배가 고프지만......난......우유 알레르기가 있는걸......고양이라면
우유를 꼭 먹어야 하는건가........?
"저기....."백향
"어...?근데 너~이름있어?"
"이름.....니가 이제 주인이니까 지어죠...그리고!!!나 !!!우유!!!알레르기 있어!!"백향
"무슨 고양이가 그래...땍땍대기만 하고....편식도 하고.....그리고 무슨 고양이가......
꽃미남 혐오증..=ㅁ=...별게 다있구만..."
아씨.....저게 날 무시해.....?!!!
후...그래도 지금 도와줄 사람은 저 아이 뿐이다.....참자......
"그래!!!니 이름은 모냐?!!"백향
"내 이름은...이시현이다!!!근데.....너 진짜 신기하다......"시현
날 엄청 뚫어져라 쳐다보는데 뚫릴것만 같다..=ㅁ=허허....
"그만 쳐다봐!!!그리고 .....나.....너한테 부탁할게 있어.....!!!"백향
"쪼끄만 고양이가!!부탁할꺼는~뭔데..=ㅁ=!"시현
"니가....내 말을 믿을지 모르겠지만.....믿어줫으면 좋켔다...."백향
"아...믿을께..믿어...."시현
"난..월레 고양이가 아니야!!그리고! 내 말은 너에게만 들려..다른 사람들은 그냥 내가
야옹야옹하는 걸로 밖에 안들려.....그리고 난 월레 사람이야....."백향
시현은 놀라워하는 표정을 하더니 금새 물음을 했다...
오~~벌써 믿는거야?ㅇㅅㅇ...의외로 순수하군..
"그럼 ...왜 그렇게 됬어.....?"시현
"나...교통사고가 났어....그래서 죽다가 살아났는데....고양이가 되버렸어......
정말 기가 막히지....그리고.....월레 사람으로 돌아가려면.....이성의 키스를 받아야지만되...."백향
"정말......동화같은 실화야......아직은 널 못믿겠다....그럼....너 월레 이름있겠네.....?"시현
"어.....내 월레 이름은 신백향이야.......음~이제부터 내이름은 신향이라고 불러죠~"백향
"그래.....근데......너 정말.....사람이야......?신백향이라는?그럼 그사람은 지금 어딛어?"시현
"지금은....아마....부산 어느병원에 혼수상태이겠지......아마.....
난 대도록 빠른 시일내에 내 자리로 돌아가고 싶어......"백향
시현은 곰곰히 생각하더니 조용이 말을 했다.....
"그래....내가 키스는 해줄순 없지만 도와는 줄께.....사실난 고양이를 무서워 하거든....
근데 넌...신기하니깐..ゴㅎ ㅣ"시현
"그래!!!잘 부탁해 이시현!!!근데 이 탁자에서 날 바닥으로 내려놔죠..
유리탁자는 너무 차갑거든..ㅎㅅㅎ.."백향
"그래..."시현
나는 여기저기 짧은 거리로 두리번 거리다가 말을 꺼냈다.....
"근데....이렇게 넓은 집에 혼자살아?"백향
얼핏보기에 방도 네개는 되보이고....평수도 커보이는데...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고양이 공주를 부탁해~♬하루
뚜비얼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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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0 10:0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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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