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tv를 켜니 산신령처럼 허술한 옷차림을 한 어느 할아버지 말씀이다. 그렇다. 내 안의 독을 빼는 여행이지만 훌훌 털어버리고 집을 떠나 무작정 길을 간다는 일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지만 지금 와서 곱씹어 보면 여행만큼한 추억이 드물고, 여행만큼 가슴 설레게 하는 일이 있었던가. 현대에 와선 여행의 삼대요소가 성립되니 시간과 금전, 그리고 자기열정이다. 그대여! 이밤도 여행을 꿈꾸시나요.그렇다면 당신은 살고있음에 해당합니다. 나는 6월4일 출발 여흘예정으로 여자강도 3인조 유럽떠나요.히히! 북유권은 정확히 11년전 남편과 하나투어 페키지 갔는데 시시콜콜~ 재미없었지만 그 후로도 호주 뉴질랜드 등, 장거리 해외는 어쩔 수 없이 동행했는데 올해만큼은 목숨걸고 남편 떨구고서 감행하니 그 고소함이란....저 나쁘나요? 정답이 없는 인생살이. 남자분들 옆지기께 잘 보이세요.
첫댓글 멋지십니다~~^^
멋진건지 무식해서 용감한지요. ㅎㅎ.
멋지십니다.. 가셔서 사진도 올려주세요..ㅎㅎ
네 그럴게요. 실은 여행팀 정하고 모든것들 진행하다 우연히 이카페 왔어요. 둘러보고ㅍㅏ서요.
부라보~ ~ ^^
멋진추억 많이 만들어오시길! !
궂이 물으신다면 역마살 팔잔가봐요. 고마워요.
우와... 멋진인생... 근데 3분의 남편분들 넘 멋지다... 좋은추억 멋진사진올려 주셈....
여자가 나이 먹으면 남편들은 오랜친구로 그저 든든하나 봐요. 오래 함께하면 믿어야죠. 고마워요.
하하 후기 기달릴게요 ㅋ
남들 다가는 유럽 뭐그리 별스러울까요. 그러나 당사자들은 소풍가듯 즐겁습니다. ㅎㅎ.
부럽네요!! 멋진 추억 남기고 오세요. 동남아 여행 댕겻는데 남편 떨구고 유럽여행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행수기 부탁 드립니다,^^
와 축하 축하 여행수기 읽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