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들린곳은 한국의 옛 내음이 물씬..
담양 창평, 삼지천 마을..
오늘, 발렌타인데이라고 집사람이 챙겨왔는데..
이동중, 쌉쌀한 블랙커피와 달달한 초컬릿으로 당 채우고..
또 한곳은 양물이 푸욱∼ 들었네요.
담양, 메타프로방스..
빵집 들려 교황님이 드셨다는 마늘빵 (일명 "교황빵") 한봉 챙기고, 국수 한그릇씩 비우고..
돌아온 여수 서쪽해안 사곡엔 반월마을까지 도보길이..
동네손맛 이라도 오래 보고싶어, 앞으로 운전석에서 이동중 사진은 찍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차에서 찍은 사진몇장은 안전한곳에서 정지중에..
첫댓글 먼곳까지 다녀오셨네요.
멋지네요.
모델이 풍경과 어울리네요.
근데 모델료는 주고 찍으시나요.ㅋㅋ
가족들과 명절 잘보내시고
담주에는 바다에서 한수 해야죠 ㅎㅎ
목포를 갈까하다가, 복잡한 시내는 다음으로 미루고 한가한곳으로 다녀왔네요.
서울에서 다니던 생각하면, 체증도 없는 담양행 정도는 부담 없습니다.
집사람 다니는거 좋아하니, 모델료는 운전하는 수고로 퉁 치네요.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역쉬 우리의 한옥이 한수위의 아름다움이 있어요.좋은곳으로의 여행길 너무 멋지세요.^^ 안전운전 최고입니다.
변해가는 세상에서, 옛동네가 비교적 그대로 남아있는것이 좋았습니다.
운전중 사진은 집사람도 싫어하니, 안 하는게 좋겠지요.
진짜 영판 다른 곳이네요.
아직 가보지 못한 곳... 이런 곳도 있었구만요.
겨울이고 설 대목이라선지 주변이 썰렁합니다.
잔설에 어울린 풍경이 멋집니다.
담양은 종종 들려본곳인데도, 아직 못가본곳이 있더군요.
창평 슬로우시티 삼지천 마을은 옛날부터 있었겠지만, 근래 알려진곳 같고,
메타프로방스는 메타세쿼이어 숲길 근처에 조성된지 오래지않은듯 싶으네요.
몇년을 다녀도 새로운곳이 남아있는 남녘땅 좋습니다.
@박용진 여행 작가하셔도 되겠어요.
안 가봐도 그곳에 있는 것같은 글 귀네요.
사실..제가 광주 살아도 담양은 시내보다 담양 주변 경관인 산.강.들녘이 더 시골스럽고 훨 멋지답니다.ㅎㅎ
@뽈라구(심두섭) 여행작가야 여행을 즐기는 사람일텐데..
집사람이 좋아하니 함께 다니지만, 개인적으로는 멀리 돌아다니는거 그닥 좋아 않습니다.
혼자 싸다닌적은 별로 없으니까요.
선배님을 통해 여러곳 알아가네요...무작정 가시는것인지 사모님을 위해 사전 알고 가시는것인지...ㅎ
멋지십니다.
집사람 오기전 미리 알아보고 가네요.
무작점 떠나면 자칫 오락가락 개고생 합니다.